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4차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과 상생기업의 취‧창업 유도를 위해 ‘상생기업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4차 산업에 기반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청년들은 최근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챗 GPT, AI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상생기업은 구인난 해결과 기업 홍보 강화의 기회로 삼는다. 6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웹디자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실무 경험을 갖춘 영등포구 거주 청년(만 39세 이하)이며, ▲디자인 전공 대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 ▲웹디자인 경력자 ▲웹디자인 취업성공패키지 및 내일 배움 교육 이수자 중 하나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 소식에 게시된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7월 10일 별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상생기업 취‧창업 프로그램은 소셜캠퍼스온 당산점에서 실무 교육과 성과 발표회(해커톤 행사)로 운영된다. 실무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러시아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학교생활과 음식에 대해 수다를 떨었어요! 그리고 알라딘 영화 음악도 듣고, 갈매기에게 먹이도 주었어요” 영등포구가 10일 내․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강 OST 뮤직 유람선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의 외국인 주민수는 5만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그간 구는 내‧외국인 간 친밀감을 높이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수족관 나들이, 김치 담그기, 국립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가족친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와 ㈜이랜드크루즈가 소외계층의 문화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60여 명의 가족은 한강 유람선을 타며 인어공주, 알라딘 등 영화 OST와 최신 가요의 재즈 공연을 감상하고, 갈매기 먹이 주기도 체험했다. 구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간 문화 교류와 소통을 도모하고 이웃 간 유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구는 청소년들의 숨겨둔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제2회 무지개 음악회’와 체육대회, 역사문화 탐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1,609억 원을 편성해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에 따른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원안대로 구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예산은 기정예산 8,456억 원 대비 19% 늘어나 총 1조 65억 원이다. 추경안 재원은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1,573억 원, 국시비 집행잔액 192억 원, 보조금 81억 원 등으로 마련됐다. 지방세 수입 감소분 237억 원의 세입 감소분도 예산에 반영됐다.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대응,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 구현에 방점이 찍혔다. 구는 이번 추경으로 민선8기 역점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3고(高)시대,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경제적 약자 지원 강화(46억 원) △저출산 대책 및 활기찬 고령사회 지원으로 인구 위기 대응(81억 원) △자연, 문화, 삶이 조화를 이룬 생태․문화도시 조성(41억 원) △모두가 걱정 없이 사는 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제2세종문회회관 건립 부지였던 문래동 공공공지에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한다. ‘구립 복합 문화시설’ 착공 전 행정절차 등에 소요되는 2~3년 동안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문래동 공공공지는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구유지의 반영구적인 무상사용을 전제로 제2세종문화회관을 짓기로 한 땅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구유지의 반영구적 무상사용이 불가하자 서울시는 3월 9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발표, 예정지를 시유지인 여의도공원으로 변경했다. 법적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근거를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위치 변경 결정에 대해 “비로소 문래동 공공공지에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구립 복합 문화시설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적극 환영한 바 있다. 구는 해당 부지의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선 낡고 오래된 창고 등을 철거하고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예산 지원을 요청, 총 22억 5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교부금은 주민친화공간 조성 20억, (가칭)‘영등포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출산․양육 지원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3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1년 산후조리실태조사에 따르면 평균 산후조리비용은 249만 원으로, 대부분의 출산가정은 산후조리비용에 금전적인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모들은 가장 바라는 정책으로 ‘산후조리비용 지원(75.6%)’을 뽑았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산후조리비용 지원’을 민선 8기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구가 출산과 양육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2월 산후조리비용 지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이어 4월에는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구는 7월 1일 이후 아이를 출산한 산모에게 산후조리비용 50만 원을 지급한다.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산모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슈퍼 엘니뇨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정 기준 이상의 강우‧수심 측정 시 침수 위험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호우, 태풍, 홍수 등에 대한 주의보와 경보는 있었지만, 주택 침수에 대한 정보 제공은 없었다. 이에 구는 미비했던 비상 발령 체계를 보완해 일정 기준 이상의 강우‧수심 측정 시 주민들에게 침수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실시한다. 구는 ▲시간당 55mm 또는 15분당 20mm 강우 초과 ▲도로수위계(보라매역 4번 출구 및 대림어린이공원) 기준 침수심 15cm 초과 ▲신풍로39를 비롯한 8개소의 하수관로 수위계가 ‘주의’ 수위 도달 시 침수 예보를 발령한다. 구는 침수 예보를 발령하면 통․반장과 이웃, 돌봄 공무원이 담당하는 가구에 출동해 중증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동행 파트너’를 가동한다. 그리고 즉시 현장 출동과 CCTV 확인으로 위험 정도를 판단하여 ‘침수 경보’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 침수 경보가 발령되면 구는 지체없이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다. 구에 따르면 침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7월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조사를 완료한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약 3억 2천만 원의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라 자치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1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올해 1월부터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고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연한 도래 단지가 증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추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약 3억 2천만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이 필요한 단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 시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비용 반환을 조건으로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비용과 기한, 반환 방법 등은 구와 조합 간의 협약 체결로 정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주민들이 전액 부담하면서 발생했던 아파트 입주민 간 갈등, 비용 모금 기간 등이 최소화돼 신속한 재건축 사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영등포구에서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조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그간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대림동에 전 세대가 함께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은 연면적 4,074㎡, 지상 4층 규모이다.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예산 총 321억 원(국비 45억 원, 시비 47억 원, 구비 229억 원)이 투입된다. 6월 7일 대림3유수지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기념사와 축사, 발파식 등을 진행했다. 구는 주민 친화형 고품격 종합체육시설을 조성해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도모하고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체육시설에 대한 구민 수요에 발 빠르게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림3유수지 종합체육시설의 ▲지상 1층에는 주차장 42면, 국민체력인증센터, 다목적실이 조성되고 ▲지상 2층에는 대체육관, 헬스장 등이 자리한다. ▲지상 3층에는 유아풀 2레인을 포함한 7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마련되며 ▲지상 4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동 철공소 1279개소를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인근으로 한 번에 이전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5월 31일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 이전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문래동 공장들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일괄 이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래동 기계금속 집적지는 1980년대부터 신도림역과 영등포역 사이 경인로를 중심으로, 수도권 정비계획에 따라 세운상가 등 도심 제조업체가 이전하며 형성됐다. ‘설계도만 있으면 탱크도 만든다.’고 할 정도의 장인들이 모여 있는 서울의 마지막 남은 뿌리산업 중심지이다. 1980~90년대 2500여 개가 넘는 관련 업체가 모여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금은 개발 압력과 임대료 상승, 산업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해 문래동 1~4가를 중심으로 1279개 업체만 남았다. 90% 이상이 임차 공장으로, 금속가공제품제조업이 1003개로 전체의 75.8%를 차지한다. 이어서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15.1%, 1차 금속제조업이 5.8%, 철강자재 도소매 3.3% 순이다. ※문래동 기계금속 산업집적지 실태조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께 음식을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통합 돌봄 복지망을 구축하는 ‘함께 걸음’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홀로 생활하다 외롭게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 위험군이 전국 153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구의 만 6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은 총 1만 5천여 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돌봄 틈새까지 알뜰하게 챙기고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함께 걸음’ 봉사 활동에 나선다. 촘촘한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두터운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18개 동 300여 명의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2월부터 주 1회 방문이나 안부전화로 180여 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돌본다. 아울러 밑반찬 나눔, 식료품 전달, 생신상 차려 드리기, 병원 동행 등 생활 맞춤형 밀착 돌봄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직접 담근 여름철 물김치를 어르신께 전달하고, 지역 내 기업인 ㈜코스콤과 함께 어르신 110여 명을 모시고 파주 임진각으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향후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독거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모든 경로당 170개소를 찾아 어르신과 소통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형식적인 신년인사회 대신 지난 5개월간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구청장은 경로당 시설을 직접 점검하면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구는 이번 소통을 통해 난방비·운영비 지원 현실화, 중식·청소도우미 지원, 노후 시설 개‧보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 경로당 운영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확인했으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주역인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토대로 ‘영등포형 경로당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영등포형 경로당 종합계획’에서는 ▲권역별 어르신 여가 활동공간 확충 ▲경로당 운영 지원 현실화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경로당 환경 개선 ▲어르신 일자리 확대 ▲경로당 운영지원체계 구축 등 경로당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의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다룬다. 더 나아가 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행정 실무를 경험하며 구정 아이디어도 제안할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중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문화․사회복지시설 등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소통을 처음으로 시도한다.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생생한 의견과 제안을 통해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총 91명으로, 지원 자격은 모집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휴학생이다. 다만 방송통신·사이버대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예비대학생 등은 제외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공개 전산 추첨 후 6월 15일에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7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5월 23일, 영등포구청에서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11개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준 NH농협은행 당산지점장, 이경아 신한은행 당산동지점장, 위택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장, 강순철 하나은행 당산금융센터지점 부장, 문지언 수협은행 영등포금융센터 부지점장, 허준영 대림1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문 문래동새마을금고 전무, 차중환 신길1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종현 영등포당산새마을금고 이사장, 한윤기 당산신협 이사장, 박일우 신길신협 이사장이 참석했다. 구와 금융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전세사기의 유형·위험성, 피해 예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구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주택 담보대출 시행 시 확정일자 부여 확인, 전세보증보험 가입 안내, 전세사기 예방법 홍보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의 최근 3개월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 전세가율은 86.3%로 서울시 평균 전세가율인 76.8% 보다 9.5% 높아 전세사기 위험군으로 분류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5월 25일,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소현이 영등포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보낸 인연으로 두 배우가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뮤지컬계의 금슬 좋은 부부로도 유명한 김소현‧손준호는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김소현‧손준호의 친근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구정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영등포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5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김소현은 “태어나고 자란 영등포의 홍보대사를 맡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영등포구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준호도 “아내의 고향인 영등포에서 함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영등포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년으로 김소현·손준호는 향후 영등포구 관련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우울증, 고립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40%에 육박한 가운데 구는 여성, 대학생, 직장인, 중장년 등 다양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이들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하면서,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구는 2020년부터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1인 가구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돌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고민을 나누지 못하는 1인 가구를 위해 미술심리 상담 등을 통해 마음 건강을 돌보는 1:1 상담을 운영한다. 아울러 심리 상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1인 가구와 만나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1인 가구의 심리·정서 지원뿐만 아니라 공통 취미 관심사를 함께 하며 사회관계망을 형성한다. 또한 구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1인 가구의 건강한 재무 설계와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재무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경제․재무 교육을 진행한다. 연금과 금융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