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원하는 관내 공립초의 ‘방과후학교’ 1분기 만족도가 94%로 나타났다. 관내 공립초 8개교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으로 작년 평균 대비 5% 상승한 결과다. ‘중구 초등방과후학교’는 구와 공립초등학교의 새로운 초등 교육지원 협력 모델이다. 학교별 특수성을 반영한 특기 적성 및 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관내 공립초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구는 관내 공립초등학교와 위탁 협약을 맺고 방과후학교를 직접 운영했다. 그러나‘개별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할 수 없는 획일적인 시스템’이라는 한계에 직면하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없게 됐다. 교육 전문기관이 아닌 행정기관이 방과후학교를 전담함에 따라 발생했던 운영상의 한계였다. 따라서 구는 만족도가 좋았던 수강료 무료, 간편한 온라인 수강신청, 출결알림 서비스 등은 유지하면서도 학교별 특수성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청과 긴밀한 협의 및 검토를 거쳤다. 올해부터 ‘운영은 학교에서 직접 하고, 구는 학교별 수요에 맞춰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며 기존보다 향상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체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및 전송하는 '입·출차 체납 정보 자동 알림 시스템'을 6월 16일부터 시범 운영해 번호판 영치 단속을 강화한다. 중구 내 공영주차장을 출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자동차세나 과태료(주·정차위반, 의무보험, 검사위반 등) 체납 차량임이 확인되면 단속요원 전용 단말기로 주차장 위치, 차량번호, 입차시각, 체납내역 등의 정보가 즉시 통보되는 방식이다. 단속요원이 직접 차량 또는 도보로 거리를 순찰하면서 주차된 차량의 번호를 조회하며 체납 차량을 찾던 기존 방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인 ‘핀셋 단속’이다. 지난해 3월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5개소에서 이미 운영 중이던 시스템을 중구 공영주차장 23곳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는 자치구 공영주차장에 도입한 사례 중 최대 규모로 중구 이외에는 서초구(4곳), 강남구(2곳) 뿐이다. 6월 기준 중구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4,030대로 등록 차량 56,739대 대비 7.1%이다. 자동차세 체납액은 13.7억 원으로 중구 전체 체납액 300억 원의 4.5%를 차지하며 지방소득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구가 지난 21일 (수)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다문화가정에게 정착장려금을 지급했다. 구는 지난 5월 거주기간, 혼인 기간, 소득 등 정착장려금 지원 기준을 충족한 다문화가정 16가구를 선정하고 5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중구가족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 간 건강한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가족 교육과 한국 음식 요리강좌를 각각 3회씩 구성해 한국에서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는 마중물을 부어주었다. 요리강좌 시간에는 갈비찜, 오이소박이, 마늘쫑 볶음 등의 음식을 만들어보며 한국의‘맛’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21일 마지막 수업 시간에는 고추장을 직접 담그며 전통 장문화를 체험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수업을 참관하며 중구의 새 식구가 된 다문화가족과 담소를 나누고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물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중구가족센터 볼로르토야는 몽골 국적의 결혼이민자로, 한국 음식이 낯설어 적응하기 힘들었던 본인의 경험을 프로그램에 녹였다. 고추장 담그기 수업을 마련한 것도 한국 음식의 밑바탕이 되는 장을 직접 만들어봐야 한국의 음식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심 빌딩 숲 사이로 모처럼 아이들 웃음소리가 흘러나올 전망이다. 서울 중구가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2단지 내 국공립 보육시설 '세운어린이집'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세운어린이집'은 힐스테이트 세운센트럴 2단지 543세대 입주에 따른 보육수요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시행사인 “우리자산신탁 주식회사”로부터 관리동 일부 공간을 무상임대 받아 지어진 중구의 24번째 어린이집이다. 을지로동에 들어서는 첫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영유아 49명을 돌볼 수 있는 규모다. 중구의 인구는 약 12만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다. 올해 초 세운지구에 들어선 푸르지오 헤리시티와 힐스테이트세운세트럴에 총 1600세대가 입주해‘사람 귀한’ 중구는 전입 주민 환영회까지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전입 주민에게 보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발 빠르게 어린이집 개원을 준비했다. 구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1억8천만원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시행했다. 571㎡ 공간에 보육실 4개를 비롯해 화장실, 조리실, 친환경 교재교구장 등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아울러 위탁체 선정과 원장 채용 전부터 영‧유아반 구성을 확정하고, 교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20일(화) 폭염‧풍수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16개의 부서장이 모여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 살펴야 할 부분을 꼼꼼하게 짚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중구 직원들과 일대일로 연결된 취약계층 1,965명에게 48시간 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직접 방문하여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핀다. 무더위 쉼터 70곳, 안개형 냉각수 분사기(쿨링포그) 5곳, 그늘막 153곳 등의 시설 운영상황도 수시로 점검한다.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양산을 대여하는 서비스도 20일부터 시행했다. 7월부터 2개월간 생수 냉장고‘오! 빙고’도 운영한다.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에 야외활동으로 지친 주민들이 목을 축일 수 있도록 공원쉼터 5곳에 하루 3회, 600병씩 총3,000병의 생수를 매일 보충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80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도 설치해 드렸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쪽방 거주민 600세대에는 기업 후원(CSR)을 받아 선풍기, 쿨매트 등의 용품도 지급했다. 폭우 대비 점검도 마쳤다. 저지대 지하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3월 20일 벽체파손 사고가 일어난 서울역센트럴자이 정말안전 진단결과“안전하다”라고 밝혔다. 구는 19일(월) 오후 7시30분 중림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그간 조치사항, 정밀안전진단 결과, 향후 계획 등을 입주민에게 자세하게 알렸다. 앞서 구는 3월 28일 '주민안전 현장 대책 회의'에서‘해당 아파트 모든 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선정한 한국구조물진단 유지관리공학회가 3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해당 아파트 14개 전동 및 지하 주차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 진단을 진행하고 구조안전성과 벽체 파손 원인도 면밀히 분석했다. 입주민들은 진단 결과와 피해 보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고 이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중구는 정밀안전진단 범위나 추진방법에 있어 입주민의 의견과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입주민‧관계기관‧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향후 이행상황 지도 및 점검도 빈틈없이 진행해 입주민 불안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19일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이 보행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유동 인구와 학생 수가 많아 등교 시간이 붐비는 청구초, 광희초, 장충초, 신당초 인근에서 등교 시간대(08:00~09:00) 중구청 직원, 경찰,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주민, 모범운전자회 등 150여 명이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최은정 중부경찰서장은 청구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등굣길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폈다.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입간판, 동물 인형 탈도 등장해 관심을 유도했다.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운전자용 2가지 형태로 부채로 제작해 배부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정문에서 300미터 이내의 통학로를 말한다. 자동차는 이 구역 안에서 주차나 정차를 할 수 없고,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달려야 한다. 김길성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르신 목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거동이 불편해 씻지 못하면 위생에 문제가 생겨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어르신이 혼자 목욕하다가 미끄러져 골절상을 입기라도 하면 회복이 더뎌 무척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기존 방문 목욕 지원 제도가 있지만, 그 대상은 장기요양 또는 장애인활동 등급 판정자에 한한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된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법정 저소득 계층이 1순위 지원 대상이며, 질병‧수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기 중이거나 탈락한 어르신도 대상이 된다. 목욕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6월20일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직원과 방문간호사가 신청자의 집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지 환경을 살펴보고 중복 수급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구가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결정‧통보하면 대상자는 매월 4회씩, 6개월간 목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요양보호사 2인이 한 조를 이뤄 대상 가정을 방문하고 가정 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에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쉼터 20개가 설치된다. 스마트쉼터란 버스정류소 주변에 설치되는 첨단기술을 도입한 교통편의시설로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자, 일상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해 교통 정보 및 정보통신 서비스 (대중교통정보 및 버스접근 정보, 공공와이파이, 휴대폰 무선 충전), 주민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미세먼지 및 공기정화, 냉난방 설비, 보안시스템, 원격관제 시스템), 구정 홍보 채널 (중구 행정 서비스 홍보 영상 송출, 대민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타 자치구 스마트쉼터 운영현황을 면밀하게 들여다봤다. 설치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유지비와 관리 인력도 지속해서 투입해야 하는 등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해결했다. 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제작·설치하고 구에 기부채납 후 5년간 유지관리하면서 광고 운영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는 예산 절감을 극대화하고 스마트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9일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에서 열린 ‘인쇄문화거리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축제가 밤 9시까지 이어졌고 상인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충무로 상인회의 주도하에 준비된 이번 축제는 골목형 상권의 특색을 강조하고자 인쇄 골목에서 ‘차 없는 거리’로 진행됐다. 축제를 찾아온 주민들은 골목 구석구석을 맘껏 걸으며 플리마켓과 푸드존 등 다양하게 마련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겼다. 배우 이정성이 진행을 맡아 쌈바, 난타 장구, 밸리댄스, 마술쇼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연예인 전원주, 이영범, 김상배, 도시와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특히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모두가 골목 한복판을 누비며 춤추고 노래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축제에 참여한 상인들은 “오늘 너무 좋다. 골목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주셔서 고맙다”라며 “(이런 축제가 열리면) 인쇄하는 사람도 좋고 상인들도 좋고,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처음 열리는 행사인데도 모두가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임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는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 징수한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협조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도로점용은 도로 안전 및 통행 등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도로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도로 일부를 이용하는 것을 말하며, 도로점용료는 도로를 이용하는 대가로 부과되는 사용료를 말한다. 보도 등에 설치된 차량 진·출입 시설이나 사설 안내표지판을 비롯하여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노점, 전통시장의 상품진열대 등이 부과 대상이다. 중구는 지난 3년간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에게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했으며 올해도 부과대상 995명에게 총23억7백만원의 감면을 이어간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조치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어르신 인권지킴이 위촉식, 노인학대 예방 실천 선언,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인권 보호 다짐 카드 추첨이 이어졌다.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4개의 박을 당겨 박이 열리면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 △어르신이 보내는 작은 신호 손끝으로 보내는 소중한 관심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 등의 문구가 펼쳐져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학대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중구가 주민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13일 (화) 오후 2시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한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안심 꾸러미를 제작했다. 먼저 각 동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중구청 본관 7층에 모여 심폐소생술과 폭염 행동 요령을 배웠다. 이어서 취약계층에 지급될 폭염 안심 꾸러미를 제작했다. 뜨거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썬캡), 액체 전기 모기 퇴치기, 목에 거는 선풍기, 습기 제거제 등 한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한 꾸러미 1,300개를 두 시간에 걸쳐 가방에 담았다. 김길성 구청장도 이날 주민들과 함께 꾸러미를 함께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꾸러미는 14일부터 구청 전 직원이 취약계층을 찾아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기후 위기로 폭염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며, “주민분들과 직 원들이 정성으로 담은 폭염안심꾸러미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청와대 나들이’ 문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고 오는 16일 마지막 3회차를 앞두고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노인이 노인을 방문하여 돌보는 ‘노노케어-어르신 건강 지킴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어르신 건강지킴이가 치매에 취약한 독거노인,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매주 3회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준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일하는 자긍심 고취, 사회활동 격려 및 어르신들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해설을 들으며 청와대를 관람했고 삼계탕을 먹으며 야외활동을 즐겼다. 어르신들의 요청을 반영한 코스를 준비하여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에서 나오던 역사의 한 공간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장소마다 역사 해설도 들을 수 있어 더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윤 센터장은 “노노케어는 케어를 받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 직원들이 9일 청렴 실천을 서약하고 청렴 교육을 받았다. 중구 직원 300여명은 이날 7층 대강당에 모여‘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를 낭독했다. 특히 5급 이상 간부와 신규 임용직원은 모두 참석해‘깨끗하고 투명하게 일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청렴교육 강사가 청탁 금지법, 주요 법령 및 제도, 적극 행정 면책 제도, 청렴 우수사례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업무 중에 실제로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예로 들어주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다수 직원이 청렴하게 일해도 한 명이 잘못하면 중구 전체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 직원이 노력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