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가 스마트도시로 재인증되며 2025년까지 스마트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를 기념하여, 지난 16일 성동구청 서문에서 스마트도시 재인증 현판식을 개최하고 스마트도시로서 다시금 새로운 포부를 다졌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국내 도시들의 스마트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와 50만 명 미만의 중소도시로 구분해 평가 등급 3등급 이상인 기관에 부여된다. 성동구는 50만 명 미만의 중소도시 중 3등급을 받아 국내 스마트도시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성동구는 2021년 정부 최초로 실시한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우수 스마트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당시 ▲지방정부 최초 국 단위 조직인 ‘스마트포용도시국’ 구성 ▲스마트포용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를 명문으로 규정한 조례 '성동구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한 기본조례' 제정 ▲전국 최초 ICT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명부 도입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시스템 등 스마트 방역시스템 운영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 등 구민의 안전과 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반려동물 보유 가구 300만 가구 시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4년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확대 운영한다. 통계청의 2020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약 313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약 15%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 수가 늘어나며 반려동물 양육 태도, 펫티켓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성동구는 동물친화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동물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운영 중이다.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은 반려동물과 관련한 민원 처리와 현장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 및 점검 ▲공원 및 하천변 등 반려견 주요 산책로 순찰 ▲반려견 놀이터 및 쉼터 관리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동물구조 및 민원 등 총 927건을 처리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은 만 50세 이상 ~ 65세 미만의 관련 분야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전문 퇴직 인력으로 구성된다. ▲공공기관 또는 민간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과 중장년층, 학생,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연중 추진한다. 정보화교육에서는 단기속성으로 배우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매월 6개 과정, 연간 총 110개 과정이 운영되며 교육 대상은 2,580명 정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년 해오던 컴퓨터·스마트폰 기초 수업과 문서작성 교육 이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키오스크 체험과 SNS(인스타그램, 메신저 앱) 활용법을 강의하여 어르신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키오스크와 SNS를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중장년 취업특별교육과 찾아가는 생활밀착 순회교육,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중장년 취업특별교육은 취업 준비와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전문화하여 ‘정보화 교육 보조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생활밀착 순회교육은 거동이 불편해 구청에서 진행하는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수요조사 후 매월 2회 가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성동구청에서 환경부, 서울 3개 자치구(종로·성동·동대문)와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 간 폐원단 조각 재활용 체계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 봉제업체의 처리비용 부담을 덜고 재활용 가치가 높은 폐원단조각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폐원단 조각을 효과적으로 배출·수거하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각·매립되는 봉제 폐원단 조각을 재질별로 분리배출하고 수거·선별하여 재활용 제품 등으로 재자원화하여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치가 높은 원단은 신발 중창, 자동차 흡음재, 부직포, 산업용 걸레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는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 체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하고, 성동구는 폐원단 조각의 분리배출과 수거 관리, 수집·운반 및 처리에 대해 지원한다. 또한 (사)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는 폐원단 조각의 원활한 분리배출과 수거를 위해 전용봉투를 제작하여 봉제업체에 무상 공급하게 된다. 성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행복경영 시즌3’를 추진한다. 낮은 보수와 고강도 민원 등에 지친 2030 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이 퇴사를 선택하는 비율이 사회적으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행복한 공직 사회 만들기에도 일조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11일 성동구는 이 같은 내용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성동구지부와 함께 ‘행복경영 시즌3’ 노사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후생복지,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직원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행복경영 사업 지속 추진 ▲다양하고 공정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사 간 합의를 담았다. 올해는 노사협의회 협의 사항을 반영하여 신규사업을 발굴, 기존 행복경영 사업과 함께 10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신규 직원들의 시보 해제에 따른 정규 임용 시 축하 포인트 지원을 신설했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독감 예방접종비도 지원한다. 또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상가임대차상담소’ 운영 결과 이용자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90% 이상이 만족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상가임대차상담소는 2022년 8월 전국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된 상가임대차 상담 기관으로, 상가임대차 관련 분쟁 예방과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2023년에는 총 44회 상담을 개최해 107건을 상담했다. 명도 관련 23건, 임차료 증감 21건, 계약갱신 19건, 권리금 18건 등의 순서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상담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91.7%로 나타났다.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88.6%로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에 해당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93.8%에 달하는 등 상담소 이용에 큰 만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임대인의 계약 해지 통보에 불안감을 느꼈던 이용자가 상담소를 이용한 후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초 계약일로부터 10년 범위 이내에서 임차인에게 보장되는 계약갱신요구권에 대한 내용을 상담위원의 설명을 듣고서야 알게 된 데 따른 고마움이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9일 2024년 새해를 맞아 성동구 상공회가 주관하는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주요구정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성수IT 산업·유통개발 진흥지구 확대 조성 추진, 왕십리 비즈니스타운 조성 등 성동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수IT 산업·유통개발 진흥지구 확대 조성 추진은 당초 IT산업에 국한됐던 권장업종에 디자인산업 등을 추가하고, 성수2가3동 일부구역에 한정됐던 진흥지구를 성수동 전역으로 확대하여 주요 산업지구를 확대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또 왕십리 비즈니스타운 조성은 성동구의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왕십리역 인근에 위치한 공공행정시설을 이전하고 그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여 상업 비즈니스 업무지구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동구 상공회는 지난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하여 ‘사랑의 쌀’ 2023포대를 기부했으며, 중소기업의 운영지원을 위하여 세정지원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영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한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등록면허세(면허) 16억 9천7백만 원을 부과하고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대상 면허(인·허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구세이며, 면허 종류에 따라 1종~5종까지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등록면허세(면허)는 전국 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 ARS,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전용계좌이체,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 서울시내 모든 구청 세무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등록면허세(면허) 고지서를 전자고지(이메일, 간편결제앱 등)로 받거나 계좌·신용카드를 통한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전자고지 또는 자동이체 신청시 800원, 동시 신청시 1,6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혹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신가요? 알고 계시면 저희에게 말씀 해주세요!" 좁은 골목길, 추운 겨울의 칼바람을 뚫고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다. 서울 성동구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전담 요원들이다. 매일 같이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활동하는 열정 덕분에 주민들의 관심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을 운영하는 A씨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기가 쉽지 않다. 직접 다니며 그런 분들을 찾아내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위기가구 발굴단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은 지난 2022년 2월 처음 구성되어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새롭게 선발된 4명의 전담 인력이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동주민센터별 사회복지 담당자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조사대상자 방문 및 거주 확인 ▲스마트돌봄 대상자 현장 확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위한 방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27일 100여 명의 보훈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월남참전자와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참전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그간 국가보훈부의 주관으로 6·25참전기념비사업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나 월남전참전자를 중심으로 한 참전기념비 사업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성동구청과 보훈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성동구 월남전참전자회(회장 박연식)와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철옥)의 공동주관으로 설치됐다. 이번 참전비는 국가를 위해 전쟁의 참화 속에서 희생된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서 설치된 것으로, 성동구민 중 월남전 및 6·25전쟁에 참여하신 월남전참전자 890명과 6·25참전유공자 1,670명 등 총 2,560명의 참전 유공자들의 명단이 새겨져 있다. 참전유공자 기념비는 기존 무공수훈자공적비가 설치되어 있는 용답동 237번지 군자교 인근교통섬에 건립되어 성동구의 호국보훈 정신을 대표하는 장소이자 지역주민의 애국·호국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을 통해 참전유공자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부동산중개사무소 종사자의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부동산 중개 안내서 ‘안심성동! 알기 쉬운 부동산중개 길라잡이’를 자체 제작해 성동구 소재 운영중인 중개사무소 855곳에 배부를 완료했다. ‘안심성동! 알기 쉬운 부동산중개 길라잡이’는 중개사무소 종사자가 최근 부동산 정책 변경에 따른 관련 법령 개정 등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더불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역량강화와 부동산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실무부서 담당자의 고민과 노력으로 이번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안내서는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개정 법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방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실수하기 쉬운 중개사고 유형 등 부동산중개사무소 종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알짜정보를 실무사례 위주로 구성하여 보다 쉽게 실제 중개업무에 적용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동구는 부동산중개 길라잡이 책자를 신규 공인중개사무소 개설 신청 시에도 추가로 교부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의 전통시장이 각각의 매력을 살려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다. 지난 1월 2일, 성동구 내 전통시장 3개소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용답상가시장, 뚝섬역 상점가,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 총 3개소로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 3억 9천2백50만 원을 확보했다. 용답상가시장과 뚝섬역 상점가는 2년간 각각 2억 1,000만 원과 8,250만 원,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는 1년간 총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용답상가시장은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됐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시장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한다. 용답상가시장은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인근 직장인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온 전통시장이었으나, 최근 들어 재개발에 따른 인구 유출, 코로나19가 매출 감소로 이어져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용답상가시장은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인접한 청계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청계천 주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는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동행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해 운영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복약 상담이나 재활치료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의료기관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어르신 건강 동행 사업은 건강동행팀이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인다. 건강동행팀은 성동구보건소의 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과 보건소 마을의사로 구성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건강관리 대상자를 발굴 및 의뢰하는 것은 물론 대상자 건강관리 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여 양질의 방문 보건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구와 협약을 맺은 1차 의료기관은 현재 총 15개소다. 지난해 12월 협력 의원 4개소가 새롭게 협약을 맺어 그 규모가 확대됐다. 구역별로는 성수권역 4개소, 금호권역 4개소, 마장 및 용답권역 3개소, 행당권역 4개소다. 특히, 권역별로 협력의원이 1개소씩 추가되어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서비스 신청 및 대상자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 건강측정 및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월 27일 2023년도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 우수 참여자 9명과 주민소리단 모범 단원 2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스마트 포용정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성동 원플러스원' 사업은 복지 서비스 혜택 밖에 놓인 위기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주민 주도의 나눔 실천 사업이다. 사업 참여업체에서 하나의 물건(서비스)를 구매할 때 구매자가 한 개 값을 더하여 계산하면 그 한 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성동구 전(全) 동에서 총 12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성동구 스마트 포용정책의 대표 사례로는 ▲주민소리단에서 시작하여 리빙랩을 중심으로 의견을 발전시켜 이뤄낸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 개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안전통학로 리빙랩' ▲비흡연자의 제안으로 간접흡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스마트 흡연부스' ▲핸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3년 12월 21일자로 마장동 382 일대 외 3곳(124,785.8㎡)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 지역의 시장, 군수,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토지를 사고팔 수 있는 제도이다. 공공 재개발 사업 등으로 부동산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투기를 방지하고 건전한 토지거래를 유도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및 조정 공고'를 통해 신속통합기획(재개발·재건축) 선정지 등 82곳에 대해 허가구역을 신규 지정 및 재지정했다. 성동구에서는 마장동, 사근동, 행당동이 포함됐다. 마장동 382 일대와 사근동 293 일대, 사근동 212-1 일대, 행당동 297 일대다. 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마장동 382 일대 2024년 1월 2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며, 사근동 293 일대 외 2곳은 2024년 1월 4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다. 허가가 필요한 면적 기준은 주거지역의 경우 6㎡를 초과한 경우, 상업지역은 15㎡를 초과한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