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보건복지부의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범사업은 현재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을 통해 입수되는 위기정보가 증가·확대되고 있으나, 1인가구·고령화 등 사회적 위험요인 증가 대비 발굴조사 인력 한계 등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자 AI 초기상담 진행, 이후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위기정보 입수 대상에게 AI(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콜 기반 대화 시스템을 활용하여 복지 수요와 위기도 등 초기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초기 상담내용을 토대로 이후 충분한 복지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을 진행한다. 성북구는 AI 활용 시범사업 운영으로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조사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 발굴 가능성을 높이고, 심층상담에 집중할 수 있어 발굴 지원에 대한 신속성과 지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AI 활용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적기에 발굴 및 지원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말을 맞아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종암동주민센터에서 ‘The 따뜻한 사랑나눔 전달식’이 열려 풍성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이 전달됐다. 이날 대한임상병리사협회에서 성금 300만원, 서울시임상병리사회에서 라면 100박스, 유정식당이 10kg짜리 백미 50포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종암동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김형락 기획부회장은 “해마다 하는 행사이지만 기부할 때마다 뿌듯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 이웃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복만 서울임상병리사회장은 “후원 물품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료봉사 등 더욱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필금 유정식당 대표는 “어렵게 살아 쌀이 없어 3일 동안 굶어 본 적도 있어 소외계층 이웃이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지 알고 있다”라며 “후원 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석관동 한천마을 주민공동체(대표 권성순)에서 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시민의 왕래가 잦으나 특색 없는 공간 다섯 곳을 ‘성북 꿈의 정원’으로 조성했다. 서울 성북구가 시민의 왕래가 잦으나 특색 없는 공간 다섯 곳을 ‘성북 꿈의 정원’으로 조성했다. 바로 ▲ 빗물정원(6호선 고려대역 인근) ▲ 친수정원(서울숭덕초등학교 앞) ▲ 가로정원(종암동 종암SK아파트 앞) ▲ 옥상정원(고려대학교의료원 동화바이오관) ▲ 빈집정원(서울숭덕초등학교 뒤)이다. 정원으로 변신 전에는 지하철 역사 또는 버스 정류장 인근 공터, 건물 옥상 등이었다. 시민의 이용은 많으나 특색이 없어 구의 대표 소통 창구인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쉼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의 제안이 많았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손잡고 공원 조성 사업을 진행해 에메랄드 그린, 글라스류 등 정원 수목과 정원 식물이 가득한 성북 꿈의 정원을 12월 1일에 개방했다. 성북 꿈의 정원을 찾는 주민들은 “이 아름다운 정원이 그 삭막했던 공터가 맞냐?”고 반문하면서 즐거워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 정원 공간을 적극 발굴해 성북구민께서 동네 정원에서 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26일 사례관리 아동 드림이(가명)를 위한 돌잔치를 열었다.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가정 환경상 돌잔치를 하기 어려운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돌 상차림을 지원하는 ‘해피 베이비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사례관리 대상 중 첫 번째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 가족센터가 돌상차림 세트 대여 안내와 건강을 기원하는 돌 떡, 축하 꽃다발을 제공한다. 최근 구는 해당 사업으로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피 베이비 프로그램은 지역 내 협약을 맺은 사진관에서 돌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 및 액자 제작에 드는 비용 일부는 사진관에서 후원, 나머지는 성북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돌을 맞이한 드림(가명)이 가족은 “두 아이의 치료비와 양육 부담으로 힘든 상황에 돌잔치 준비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드림스타트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어 감사하다.”“드림(가명)이 엄마는 기쁜 마음에 눈물까지 글썽였다.”라는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해왔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월 30일에'2023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진흥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공인 성과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우수소공인, 우수지원단체, 육성공로자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우수지원단체 분야에서 수상 영예를 안은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의류 제조 공정혁신, 판로개척 확대, 지역산업 활성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며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스마트 제조시설 기반의 공정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고, 청년패션창업 지원사업, 유통판로 개척을 통한 일감 연계, 공동브랜드 개발 등 성북구 영세한 의류제조업 소공인들의 경쟁력 및 자생력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쳤다. 또한 권역별 거점시설인 패션봉제지원센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청년패션창업시설 운영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9일 꿈빛극장(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2023년 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동 특화사업으로 보문복지사랑채 운영사례와 안암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례를 보문동 협의체 이성달위원장, 유병용 안암동 협의체 부위원장이 공유다. 동 복지대학을 통해 복지 의제를 발굴하여 추진한 동선동 요동남 (요리하는 동선동 남자들) 운영사례와 성북 2권역의 4개 동 공동교육 추진사례를 동선동 협의체 박운학위원장과 문소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공유했다. 더불어, 20개 동 20개 대표사업에 대해 ‘관심나눔 살핌상’,‘함께모아 실천상’,‘기쁨나눔 사랑상’,‘행복더함 희망상’을 시상했다. 성북구는 각 동의 대표사업 및 동 복지대학 운영사례를 엮어 ‘2023 우리가 바라는 행복, 우리가 만들어갑니다.’성과공유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사회적 고립화 문제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정성과 관심이 가장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밝은 성북을 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달 30일 구청 2층 민원실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구는 민원실 환경개선작업을 통해 주민에게 행정 접근성을 높이며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통합민원실은 노후 민원용 필기대와 민원 대기 공간 가구가 교체돼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로비의 휴식 공간은 소파와 테이블뿐만 아니라 조명까지 새롭게 교체돼 카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따뜻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구청 2층은 통합민원실뿐만 아니라 여권민원실, 교통행정과, 건축과 등이 같이 있어 민원인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구청을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부서별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벽면과 바닥에 색상 유도선을 붙여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층까지의 복도에 어르신들의 청사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 안내 표시선도 추가 설치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로 조그만 불편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김두화 기자 | 서울 성북구청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30일까지 현업종사자를 포함한 성북구 직원을 대상으로 13회에 걸쳐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반복적인 동작, 무리한 힘의 사용, 부적절한 작업 자세 등 업무 특성 때문에 목과 어깨, 손, 허리 등의 근골격계 부위가 약해지고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특성별 질환 유형을 분류하고 그에 대한 관리 방안으로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공성아 교수와 운동처방사를 초빙하여 1:1 근력인지 반응과 자세 분석을 통한 체중 지지 운동 및 근력이완 스트레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안전보건교육을 마련해 직원 스스로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2동 진각종 대강당에서 지난 28일 이승로 구청장, 윤재성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월곡2동 꽃동네 동네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각종 대강당에서 사전행사(상월곡실버복지센터의 라인댄스, 달빛하나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공연으로 구성), 본식(감사의 말씀), 본행사(청춘극장 외 가수 3팀 공연) 순으로 달빛하나 어린이집 이현주 원장(월곡2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의 어르신 200명과 관내 경로당 10개소 100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핫팩, 파스, 효자손(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라면(홈플러스 월곡점), 체온계(서경약품), 칫솔치약세트(미치과),장갑(윤재성 위원장 개인)까기 총 8가지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양질의 물품 구성한 선물꾸러미를 나눴다. 이번 꽃청춘 동네잔치는 마음을 모아 매년 쌈짓돈을 후원하신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후원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특별한 의미도 가졌다. 후원 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 성북구(구청장) 정릉2동에서 곳곳에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릉감리교회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위해 라면 100박스 전해 지난 23일 정릉감리교회가 정릉2동주민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라면은 정릉2동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정릉2동에 소재한 정릉감리교회는 1954년에 설립돼 80년의 역사를 간직한 지역 교회로 매년 정릉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에게 라면과 쌀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변의 이웃과 노숙인들을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정릉감리교회 한희철 목사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이웃들에게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너랑나랑봉사회 직접 담근 김장김치 홀몸 어르신 가구 50세대에 나눔 지난 28일에는 나눔이웃 동아리 ‘너랑나랑봉사회’(회장 김정화)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치 250kg을 홀몸 어르신 가구 50세대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4주간에 걸쳐 금연구역은 물론 상습흡연으로 인한 민원 다발 구역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원이 주‧야간 특별 흡연행위 감시 및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에서 간접흡연 피해로 주민제안이 제기된 정릉아동보건지소 주변 골목길, 길음어울림마당, 성신여대 하나로거리 및 유타몰 주변, 석관초등학교 인근 골목길 등 상습흡연민원 발생지역이다. 주요활동은 금연구역 및 상습흡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피켓 가두행진, 금연홍보 리플릿 배부 등 지역사회 금연홍보와 더불어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지도원 특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 정착으로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살기 좋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8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성북구 진로·진학전문가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본 전문가협의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2028년 대입 개편 등 향후 교육정책 변화를 앞두고 성북구의 진로·진학 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성북구 부구청장이 위원장, 대학교수와 중·고등학교 교장, 입학사정관, 교육지원청 및 성북구청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진로·진학전문가협의회 위원들은 ▲성북구가 학점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지역교육과정의 구축 및 운영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진로·진학 지원 활성화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한 성북구의 교육 현안 자문 등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식 후 1차 회의에서는 구가 국민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용문고 등 5개 고등학교가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공학 등 9개 고교학점제 지역교육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부가 10월에 발표한 2028년 대학입시 개편 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향후 성북의 교육 발전을 위한 진로·진학 지원 활성화 방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서울 성북구 석관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AI가 보낸 위험 신호에 따라 즉각 현장 출동으로 집안에 쓰러져 있는 돌봄 대상 홀몸 어르신을 발견해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최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AI 안부확인 시스템’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짜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자들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AI가 주 1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이상 여부를 통보 및 위기 신호를 보낸다. 지난 28일 AI 안부전화 미수신 대상자가 석관동주민센터에 통보되자 담당 공무원이 이날 오후 2시 대상자의 집에 도착했다. 담당 공무원은 대상자의 이름을 수차례에 걸쳐 부르며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이상한 느낌에 작은 단서라도 얻고자 30분 넘게 반지하의 창문 틈으로 귀를 기울였다. 찰나에 들린 작은 소리가 대상자의 신음 소리라 확신하고 강제로 문을 열어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주방 복도에 쓰러져 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구조할 수 있었다. 발견 대상자는 혼자 사는 고령의 어르신으로 급성 뇌졸중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4일 8회차의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에는 좀 더 발전된 성숙한 모습으로 고립·은둔 청년과 함께하고자 한다. 바야흐로 1인 가구의 전성시대다. 2021년 서울시 1인 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가구 중 34.9%가 1인 가구이며 이 중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은 절반(48.9%)에 육박한다. 청년들은 다른 세대와 다르게 복지 욕구를 표현하는 것이 적극적이지 않고 청년층을 도와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도 아직까지 부족한 편이어서 선제적인 복지 체계가 필요하다. 성북구 안암동은 전체 가구의 54%가 1인 청년 가구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년 1인 가구 행정 지역으로 대학가가 밀집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전문기관과 주민센터가 협업하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끌어안암’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돕고 있다. 안암동 협의체는 위기 청년들을 만나기 위해 안암동 곳곳에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2월 4일 10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을 앞두고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돈암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예산 확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돈암전통시장 중앙광장에서 이기완 돈암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 일동은 ‘고통 속 골목상권의 링거! 성북사랑상품권!’ , ‘성북구 상인에게 성북사랑상품권은 생존!’,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성북전통시장에 훈풍’,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은 힘이 난다, 힘이 나!’ 등의 피켓을 준비하고 정부에 성북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서울의 고른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의 필요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하는 성북사랑상품권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는 머니트리, 서울페이+,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