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16일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소규모 무인점포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영등포경찰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조창배 영등포경찰서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심기술을 통해 무인점포 내 범죄를 감소시키고 소상공인, 이용자의 안전을 제고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기관은 ▲무인점포 대상 안심기술 확산과 적용 ▲무인점포 대상 범죄율 변화 분석 ▲안전한 무인점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무인점포 관련 소상공인, 수사관, 이용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사업 홍보, 인식제고 활동의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한다. 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 중인 무인점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범구로 선정됐다. 지역 내 위치한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절도, 기물 파손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출입인증 장치, 지능형 CCTV 등이 설치된다. 5월 기준, 지역 내 무인점포는 총 167개소로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무인점포 안전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은 물론 무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청장의 불통행정에 항의하고, △영등포 소식지 내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변경에 대한 일방적 내용 게재, △불합리한 인사행정, △각종 행사 시 구의원 예우에 관한 문제 등을 언급하며“다시 한 번 대의민주주의의 이념과 취지를 숙고하시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5분 발언에서는 전승관, 김지연 의원이‘제2세종문화회관 건립부지 변경과 가림막 철거’와 관련해 집행기관의 소통행정을 촉구하고, 구의회와의 협치를 호소했다. 다음으로, 15일 열린 상임위원회는 의결정족수 미달로 예정되어 있던 조례안 등 안건 심사 없이 진행했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관리․운영 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행정위원회),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재위탁 (사회건설위원회), △2023년도 1분기 예비비 사용내역 (사회건설위원회) 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마지막 16일 제2차 본회의는 정선희 의장의 청가로 직무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과학교육의 메카, 미래교육 선도도시 영등포’로 본격 도약한다. 구는 15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립과천과학관과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등이 참석해 차별화된 과학 교육으로 4차 산업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는 2월 과학교육에 중점을 둔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전국 최고의 과학교육 중심 도시와 과학교육특별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과학 교육·전시·문화 프로그램에 관한 기획·운영 ▲과학 분야 인력 양성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용 ▲과학 대중화 및 과학문화 확산 ▲전시물(싸이팝) 제작·활용 자문 ▲학습 지도서 공동 활용체제 마련 ▲과학적 가치 구현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초․중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과학 원리 체험교실’에 국립과천과학관의 이동형 과학원리 체험 콘텐츠 80종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과 일자리 연계 등 취업 종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문화 가족 100만 시대,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은 5만여 명이다. 대다수의 다문화 가족은 한국어가 일정 수준 가능하지만, 경력단절과 학습 장벽으로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다문화 가족의 생활 지원과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격증 취득, 실전 면접,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 취업 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 귀화자 등 다문화 가족을 위한 취업 기초 교육부터 면접까지 반복학습을 통한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키운다는 취지다. 먼저 구는 취업 자격증 과정으로 다문화 가족의 호응이 높고 취업이 용이한 ▲요양보호사 ▲도배기능사 ▲정리수납 전문가 ▲이중언어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8일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도배기능사 과정은 5월 4일부터 수강생 20명을 모집해 6월 첫 수업을 앞두고 있다. 정리수납 전문가와 이중언어지도사 과정은 각각 7월과 9월 수강생을 모집해 하반기에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속도감 있는 재개발 재건축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공모사업 후보지 발굴 용역’ 등을 시행한다.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개발 소외 지역에 대한 정비 방안을 마련해 명품 주거 도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영등포구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 사업은 재건축 29개 구역과 재개발 10종 48개 구역 등 총 77개 구역에 이른다. 뉴타운(16건)을 비롯해 도시정비형(9건), 공공재개발(8건), 3080복합개발(4건) 등 다양한 사업 유형으로 인해 ‘도시정비 사업의 백화점’이라 불릴 정도이다. 이러한 복잡한 개발 유형 가운데 가장 유리한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와 전문가의 조언 등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래서 구는 먼저 재개발과 재건축 부서를 통합, 전담 부서 ‘주거사업과’를 2022년 11월에 신설했다. 집중적 행정 지원으로 사업의 속도를 더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기획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 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3일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5월 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이뤄지며,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6건, 구청장 제출 조례안 8건을 비롯해 규칙안 3건, 기타 안건 4건 등 총 31건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날 호우 예보로 ‘뻔뻔뻔(fun fun fun)한’ 영등포 어린이 축제를 당초 5일에서 7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 수도권에 시간당 20~30mm, 최대 120mm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구는 5일 영등포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당일 호우가 예정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7일로 연기했다. 다만 축제는 시간, 장소 변동 없이 오전 10시 영등포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어린이 축제는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공연존’ ▲나만의 책갈피 등을 만드는 ‘체험존’ ▲에어바운스와 키즈라이더로 어린이들의 흥을 돋우는 ‘놀이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 ‘푸드존’이 조성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돗자리와 그늘막을 가져와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휴식존도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년 만에 영등포 꿈나무인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매우 설레지만, 안전을 위해 축제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비록 어린이날에 비가 오지만, 7일에는 온 가족이 기다렸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5월 2일 효창운동장(용산구 소재)에서 열린 ‘2023년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동철) 주관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원들의 단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최동철 회장(강서구의회 의장)과 정선희 사무총장(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25개 자치구의원 외에도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구청장, 서울시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권역별 5개 팀으로 나누어 △선수단 입장식 △개회식 △권역 대항 및 의회 대항 명랑운동회 △의원 노래자랑 △시상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도전팀(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구)에 소속되어 참여했으며, 각 경기 종목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임하고 한마음으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는 등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영등포구의회가 속한 도전팀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희 의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로 의원들 간 정당을 초월하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의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19일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를 만나 소통하는 ‘공감 스쿨데이’를 펼쳐 눈길을 끈다. ‘공감 스쿨데이’는 구가 교육 현장 속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학교와 상호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공감 스쿨데이 첫 시작은 19일, 초등학교 2개소에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돌봄 교실 공간 확대 ▲통학로 안전 ▲학교 앞 자전거 보관소 설치 ▲친환경 급식 등 교육 현장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주요 지역현안 등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한 후 피드백까지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구는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민원, 단순 처리 사항은 즉시 해결하도록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업이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덧붙여 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상의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 국고 보조금 8,300만 원을 확보해 약자와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구는 이번 공모 사업에서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꿈더하기지원센터’와 ‘꿈더하기학교’를 소개해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학령보완 ▲성인문자해득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교육 6대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영등포구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꿈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 ▲꿈더하기학교 5개 기관이 참여해 26개 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5월 1일부터 문래동, 신길뉴타운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6008번 공항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문래동, 신길뉴타운 일대 주민들의 인천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니 신도시급 주거 단지인 신길뉴타운과 문래동에는 각각 1만여 세대가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구는 그간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초부터 수차례 실무 협의와 운수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에 노선 신설을 건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구는 4월 서울시로부터 공항버스 노선 조정 승인 통보를 받고, 문래동과 신길뉴타운을 지나는 공항버스 6008번을 신설했다. 신설된 6008번 공항버스는 5월 1일 오전 4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해군호텔 ▲신풍역 ▲도림 사거리 ▲문래역 ▲영등포구청역 ▲당산역 ▲선유도역을 지나 인천공항을 운행한다. 하루에 총 15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1시간 내외이다. 아울러 운수업체에서는 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4월 10일부터 4월 17일까지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의회교실은 4회에 걸쳐 ▲우신초등학교(신길4동) ▲당서초등학교(당산2동) ▲선유초등학교(양평2동) 총 3개 학교에서 68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 ‘건전한 이성 친구 사귀기’결의안, ‘학교 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 조례안 등이며 ‘지구를 깨끗이 사용하자’ 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선희 의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를 체험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지녀야 할 소양과 자질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올해 4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활용한 ‘재난·안전시설물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8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관내 주택 5,273건, 공장 및 상가 864건이 침수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집중 호우 등 재난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재난·안전시설물인 모래주머니함 53개소, 임시주거시설 76개소의 위치정보를 주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구축한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건물에 부착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재난·안전시설물의 위치를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어디서나 건물번호판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재난·안전 시설물’ 메뉴를 클릭하면 가장 가까운 주변 지역의 ▲모래주머니함 위치, 수량, 담당자 연락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위치, 시설명, 수용 면적, 수용 인원, 담당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4월부터 예산 약 4천만 원을 투입해 작년 침수 피해가 컸던 대림동 지역에 ‘QR코드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것으로 Q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백만 원을 확보하고 청년 구직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들의 자아 탐색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한다. 구는 지난 2월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내용으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구는 청년의 사회 참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의 배움포랑 및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단념 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인 만 18세~34세 청년, 자립준비 청년(보호 종료 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지역 특화 청년 등 80명이다. 서울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계청이 4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상승해 점심 한 끼 평균값이 1만 원을 훌쩍 넘고 있다. 영등포구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고물가 시대에 김치찌개 6천 원, 머리 커트 5천 원 등 지역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착한가게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까지 두루 갖춰 구민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가게로, 구는 2011년부터 착한가게를 지정해 가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가게당 지원금액을 연 24만 원에서 58만 원으로 확대한다. 올해 모집하는 착한가게는 김치찌개, 김밥 등 외식분야 23개 품목과 이미용, 세탁업 등 비외식 분야 6개 품목이다. 신청자격은 해당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지 않고, 영등포구에 해당 사업장을 둔 사업자이다. 다만 가맹점(프랜차이즈)은 제외된다. 착한가게로 지정받고자 하는 사업자는 3월 27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