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지난달 28일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문화관광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통계 자료인 연도별 지역 경제 통계 등을 근거로 평가했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 말까지로,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제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지역경제 분야 9개 부문인 ▲일자리 ▲지방물가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으로 구분하고,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금상, 우수상, 특별상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관광 부문은 4개 평가 항목인 ▲문화 부문 ▲관광 부문 ▲활성화 노력 ▲가점으로 구분해, 13개 평가지표인 지정문화재, 청소년수련시설, 체육시설, 관광객 수, 지역축제, 조례제정 건수, 담당 공무원 수, 공약 수 등으로 평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은평구가 미래의 지역경제 먹거리를 문화관광 부문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장애인 가정의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장애인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서울특별시 은평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신생아를 출산한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례가 개정돼 지원대상과 지원기준이 완화됐다. 장애인 출산지원금은 신생아 1명당 100만 원이다. 장애 등급, 유형과 무관하게 모든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또 장애인 출산지원금은 서울시 장애인 출산 비용 100만 원이 추가로 지원이 돼 최대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 요건은 신생아 출산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가정이다. 단, 부모가 모두 장애인인 경우에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출산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생아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인의 신분증, 신청서,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출생증명서 또는 출생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해 139개 분야의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을 통해 총 340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행정·안전·일자리·보건·복지 등 분야별 49개의 외부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90개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그 결과 확보한 예산은 총 340억으로, 이는 2022년 124억 대비 2.7배 증가한 수치다. 구는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시 지자체 합동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대한민국 지식대상 장관상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민 행복 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행정·안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니페스토 민선8기 공약 실천 계획평가 최우수등급 선정을 통해, ‘공약 이행’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 ▲지자체 사회적 경제정책 평가 장관상 ▲장애인 일자리 유공 장관 표창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 우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장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2월 말부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방문해 쉽고 자연스럽게 디지털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르신 중심 디지털 교육 공간이다.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디지털 문제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상담 등으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노년층 누구나 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실생활과 관련된 디지털 분야의 교육, 체험,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단, 인원 제한이 있는 프로그램이나 디지털 기기 이용 등은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장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와 더불어 문화‧여가 생활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기초교육 ▲스마트폰 및 사회적관계망(SNS) 활용 ▲키오스크 사용 ▲택시 예약 ▲배달주문 ▲은행 업무 ▲디지털 문화‧헬스케어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위치는 6호선 구산역 3번 출구 도보 5분 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월 2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제1지역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제1지역은 이불 200채를 전달했고 이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진덕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제1지역 부총재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을 내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전파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관내 집중 침수 구역에 침수 대비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서울시로부터 5년간 약 202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 하수관로 정비 거리는 총 4.3km다.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지역들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 용역 결과를 통해 5개년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그 후 통수능 부족 관로에 대한 관경을 확대 및 신설하고, 배수시설 확충 등을 시행했다.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 등 재난사고를 예방해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5년이라는 장기간 진행된 공사였지만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해 11월에 마지막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과 보수 등의 유지관리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사 시행에 따른 소음과 진동, 먼지, 통행 등의 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해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힘과 용기, 강한 의지를 뜻하는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용처럼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뤄내는 한 해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은평은 거침없이 달려왔습니다.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을 이뤄내기 위해 처음 가는 길을 개척하고, 기존의 길은 더 넓게 다져왔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처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구민의 시름은 깊어 가고, 구(區)의 살림살이도 팍팍해져 구정 운영 또한 여느 때보다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때일수록 행정이 나서야 합니다. 구민의 부담을 덜고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구정이 해야만 하는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올해 목표는 “구민의 삶을 지키는 구정”으로 삼았습니다. 1. 나를 꼭 닮은 은평 평은 천편일률적인 정책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 ‘구민의 삶을 지키는 구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2일 발표한 2024년 신년사에서 구정 운영 방향 세 가지를 제시하면서, 먼저 “일률적이 아닌, 구민 여러분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신규 사업으로 △ 은평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 △ 은평형 장애인 올인원 지원 사업 △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곳은 직접 ‘찾아가고’, 구민들도 언제든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되겠다”며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행정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 민원실 정비와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 △ 도서관, 문화센터, 키즈카페를 담아낸 동 복합청사 건립 △ 청소년 스포츠 체험장과 광역자원순환센터 지상 체육시설 조성 △ 봉산 편백나무 숲과 건강 황톳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통일로 우회도로와 서부선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6일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위원회 심의와 자문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향상하기 위해 범죄예방 분야를 신설하고 위원회 인원을 늘렸다. 이날 위촉식 참석자들은 은평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등 성과에 대해 담당 부서인 도시계획과 관계자가 하는 브리핑을 청취하고, 총괄 건축가와 향후 은평구 디자인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디자인 진흥위원들은 “임기 동안 공공디자인의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갖고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위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해 구의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은평구가 공공디자인 향상을 통해 사랑스러운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부터 ‘NO 잔반 캠페인’을 펼치고 지속적으로 구내식당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둘째 주 일주일 동안 실시된 캠페인은 직원들이 앞장서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의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김미경 구청장, 신종우 부구청장, 국장급 간부를 포함한 많은 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구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기존 식판을 빗금이 표시돼 있어 식사량을 계량해 잔반을 줄일 수 있는 ‘음식물 감량 무지개 식판’으로 교체했다. ‘음식물 감량 무지개 식판’ 사용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돼 학교 음식물 쓰레기 70%를 줄이기에 성공한 사례다. 직원들에게 이런 내용을 홍보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이어 나갔으며 지난 11월 한 달간 전월 대비 13%의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했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사용 중이었던 식판은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깨끗한 것으로 선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많은 직원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하는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지난 26일 주민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인 ‘어울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울마루’는 역촌동에 있는 토정골사랑방을 새롭게 리모델링 해 재개관했다.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동네 사랑방처럼 편하게 들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울마루’ 명칭은 ‘서로 어울리며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재개관에 앞서 공모한 공간 이름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은평구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의 기타, 오카리나 사전 공연으로 ‘어울마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어울마루를 응원하는 축하 인사, 다함께 공간 둘러보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규모는 123.44㎡로, 내부에는 ▲다목적 공간 ▲강의실 ▲사무실 ▲기타 부대 공간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 공간에서는 열린 도서관, 보드게임, 회의실,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강의실은 최대 16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 다목적 공간과 강의실은 대관과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사단법인 한국마트협회와 함께 지난 20일 보행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중소마트에서 종사자,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트 앞 무단 적치 방지 캠페인과 자진 정비 계도를 했다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상품 판매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중소마트는 그동안 코로나19, 물가 상승,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판매가 줄어들어 상품을 쌓아두게 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은평구는 보행 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적치물 정비를 하면서 상인들과의 갈등이 커지자, 주민과 상인들이 서로 상황을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상생의 길을 찾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차길동 한국마트협회 이사, 성재훈 사무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 직원들과 함께 일일이 마트를 방문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한국마트협회에서 캠페인에 앞장서자, 마트 운영자들도 정비 계도에 대한 거부감이 적었다. 보행이 편해져야 고객도 더 늘어난다는 것을 이해하고 정비에 협조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와 한국마트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2023년을 빛낸 10대 정책 사업 선정 1위’를 달성한 전국 최초 시행한 ‘은평아이맘상담소’의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아이맘상담소’는 은평구 만의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영유아의 문제행동 원인 파악과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 진단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사업보고회에서는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이 센터의 사례가 곧 어린이집의 사례임을 말하며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도 정서적인 지원으로 상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아이맘상담소’에는 관내 46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부모와 보육교직원 1,174명이 신청해 지금까지 1천 3명이 스트레스 고위험군 선별 검사에 참여했다. 또 영유아 121명, 부모 155명, 보육교직원 5명 등 총 43명이 심리상담에 참여했다. 또한 영유아·부모(양육자)·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양육 관련 심리 지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소재 법인·단체·사업자로 4개소를 선정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편안하게 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관내 모든 통장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태 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같이 민간인들의 피해가 큰 상황에서 미사일 공습 등의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6월부터 지난 26일까지 매달 통장 회의 전후에 진행됐으며, 총 16개 동 519명의 통장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공습경보와 비상 대피시설에 대한 이해 ▲공습 등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 ▲내 주변의 비상 대피시설 찾기 등이다. 은평구는 2024년 새해에도 알림톡, 페이스북, 블로그, 에스엔에스(SNS) 등 온라인 홍보와 함께 각종 회의 등 찾아가는 대면 교육·홍보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23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계획’에 따라 실시된 기관포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활성화 등의 정책성과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해 총 22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은평구는 그간 적극적인 자활 일자리 발굴과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등 자활사업 실시기관을 통해 240여 명을, 구가 직접 시행하거나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170여 명을 배치하는 등 매월 500여 명의 자활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문화나눔포인트 지원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11월 자활담당자 개인이 수상한 ‘2023년 자활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