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9월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출산가구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며 산모의 정신적‧육체적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강북구가 50%식 지원하는 것으로, 7월 1일 이후 출산한 신생아부터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했으며 서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강북구 산모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나, 부부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출생아 1명당 100만원으로, 산모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신한‧삼성‧KB국민‧우리‧BC 카드 등 서울시 협약 사)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200만원, 세쌍둥이인 경우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최대 50만원, 본인부담금 90%)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체형관리, 붓기관리, 산후우울증 검사 및 상담치료 등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그 외 서비스는 바우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7일 어린이집 원장 및 봉제업체 대표 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노동 권익 증진을 위해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리자가 알아야 하지만 어려운 노무관련 법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무사에 의해 진행됐다. 아울러 실제 근무환경에서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임금지급방법,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요소들에 대해서 알려줘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순희 구청장은 “종사자의 안전과 처우는 서비스와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이번 교육이 향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동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 구립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약 30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키 위해 매년 9월로 지정됐으며, 강북구립도서관 역시 구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가족음악극 '방귀며느리',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피노키오' 공연과 '자존감수업'의 저자 윤홍균 원장의 ‘사람책’ 강연, 미취학 자녀 양육자 대상 그림책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실감 콘텐츠 기반 독서 활동 자료 보급 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AR 실감콘텐츠를 소재로 도서관 사서들이 어린이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미대출 도서 전시 및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가상공간 미술관 만들기 프로그램이, 솔샘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콩이네 옆집이 수상하다' 아트프린트 전시, 독서 관련 도서 전시,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민선 8기 새로운 ‘공사장 가설울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설울타리는 보행인의 안전, 교통 차단 등을 위해 공사기간 동안 보행자 도로와 공사장 사이에 임시로 설치하는 벽으로, 구는 가설울타리를 활용해 도시 경관 및 공사장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강북구의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구정 홍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른 디자인 유형은 ▲강북구 슬로건, 로고 등을 적용한 ‘기본형’ 7개 ▲강북구 구정목표 및 정책 등을 안내하는 ‘정책형’ 3개 ▲우이천, 봉황각 등 구의 상징물을 활용한 ‘지역상징형’ 6개 등 총 16개다. 설치기준에 따라 전면형, 부분형으로 구분된다. 구는 건축허가 조건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민간 건축을 포함한 강북구 내 모든 공사장에 이번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 건축주는 착공 7일 전까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가설울타리 설치계획서를, 시공 후 30일 이내엔 가설울타리를 설치 완료 사진을 구 건축과(도시경관팀)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3일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신강북선 유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이에 동참하는 218,922명 서울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강북선’은 강북구 우이동 4‧19민주묘지역에서 월계2교를 지나 상봉역까지 잇는 서울 동북권 도시철도로, 민선8기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다. 강북구와 노원, 도봉, 동대문, 성북, 중랑 등 6개 자치구를 관통하며, 지하철 1‧4‧6‧7호선과 우이신설선, 그리고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까지 총 6개 노선을 교차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개발 소외지역이었던 동북권 지역에 신강북선을 유치하는 것은 비단 교통환경 개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서울 강남북 지역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구청장의 복안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신강북선 유치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12월부터 신강북선 도시철도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5월엔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강북구를 비롯한 인근 자치구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23일 오후 을지연습 민방공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소방차 긴급비상차로 확보 훈련에 참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실전을 방불케한 이날 훈련은 오후 2시 정각, 구청 민방위 공습경보가 울리는 것을 시작으로 ▲차량통제 훈련 ▲긴급 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 ▲주민 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전시를 대비한 철저한 비상태세를 갖춰 강북구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젠더폭력 및 주거침입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심꾸러미 3종 세트를 지원한다. 안심꾸러미 3종 세트는 위치전송 겸용 호신기, 택배 송장 지우개, 실내 동작 감지기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현장조사 등을 통해 구민 수요가 높은 물품 세가지를 안심꾸러미로 선정했다. 먼저 위치전송 겸용 호신기는 휴대폰 뒤에 부착하는 스마트링 형태의 장비다. 위급상황 시 호신기의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며 위치정보와 녹음파일 등이 사전에 입력한 지인 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택배 송장 지우개는 주소‧이름‧핸드폰 번호 등 택배송장에 기재된 개인정보를 손쉽게 지울 수 있는 제품이며, 실내 동작 감지기는 실내에 움직임이 발생했을 경우 동작감지센서가 이를 포착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장치다. 위치전송 겸용 호신기와 실내 동작 감지기는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 동작 감지기는 가정 내 무선인터넷(wifi)과 연결해야 사용가능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659억 6천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7일(목) 강북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2022년도 국‧시비보조금 집행잔액, 2023년 국가지방협력 재정인센티브 등으로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했다. 이 중 629억 6천만원은 일반회계로, 나머지 29억 8천만원은 특별회계로 편성해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 역점사업 ▲필수경비 부족분 ▲국‧시비 보조사업 구비 추가 분담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센터 및 재배단지 신규 조성 ▲강북구청 일대 친환경 기법을 접목한 보행특화거리 조성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등 17개 투자사업에 9억 7천만원이 조성됐다. 또한 신청사 건립기금 전출금을 포함해 ▲초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한국잡월드 체험 진로잡(job)고 및 퓨처로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비 골목형 상점가 공동마케팅 운영 ▲신강북선 도시철도 유치 추진 등 29개 일반경비에 364억이 편성됐다. 아울러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의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국가비상사태 대비훈련’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훈련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날부터 3박4일간 실시하는 강북구 을지연습은 구청과 국제220보병여단 2대대, 강북경찰서와 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도상훈련, 직제편성훈련, 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비상사태 실제 상황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임해달라“며 ”각종 매뉴얼이 현실에 맞게 잘 갖춰져 있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강북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상시 전기재해 모니터링이 가능한 ‘도로조명설비 원격점검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2001년 7월 서울·경기 지역에 최고 300mm까지 쏟아진 폭우로 인해, 21명이 감전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1년이 지난 2022년 8월에도 서울시 동작구 및 경기도 시흥시에서 감전사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이 밖에도 감전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IoT기술을 활용한 ‘도로조명설비 원격점검체계’는 이러한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시스템이다. 도로조명시설의 누전‧과부하‧과전압‧정전‧분전반 내부 온도 등을 실시간 비대면으로 확인해 도로침수로 인한 감전사고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며,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가로등 분전반 125곳을 시작으로, 2개년에 걸쳐 강북구 내에 있는 모든 가로등 분전반에 원격점검장치를 설치해 전기안전 관제시스템을 구성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2,700만원으로 구는 구(區)도로에 추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5일(금)~26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우이천 쌍한교~수유교 일대에서 ‘제2회 우이천 여울장터’를 개최한다. ‘우이천 여울장터’는 구의 지역 문화자원 중 하나인 우이천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지역행사다. 구는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여울장터에서 오는 9월 개최할 우이천 맥주축제 ‘강북백맥축제’를 미리 맛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26일(토)엔 수유페일에일, 수유IPA(India Pale Ale), 아빠라거 등 수제맥주를 양조‧판매‧유통하는 ‘수유 수제 맥주 프로젝트 협동조합’의 브루어리 부스를, 25일(금)~26일(토)엔 국내 1세대 브루어리로 시작해 인수봉, 유자 페일에일, 바닐라 스타우트 등의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화수브루어리 서울강북점’의 브루어리 부스를 우이천 여울장터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즉석바비큐 ▲치즈 큐브 소시지 스테이크 ▲닭가슴살 지짐이 ▲삼겹살 마제소바 등 다양한 먹거리를 1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백년시장 팝업스토어도 양일간 문을 연다. 이번 먹거리는 맥주와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탁 및 갑질없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하종삼 전문강사가 ‘계약 관련 부당한 이권 개입 및 청탁’, ‘공직사회 갑질 관행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은 ▲계약 관련 부당한 이권 개입 금지 ▲예산 부당사용, 금품 향응 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분석 ▲갑질 관행 근절과 행동 강령 등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공직사회 청렴문화는 선배들의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후배들에게 부패없는 청렴 정신을 물려주기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청은 조직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 포털을 활용한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구축 ▲전 직원 청렴서약식 ▲구청장과의 청렴 간담회 ▲청렴 삼행시 공모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소상공인들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위기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냉방비는 소상공인 5,000여 개 사업장에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올 상반기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을 비롯해 올여름 폭염탓에 에너지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북구가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인 임차 영세 소상공인으로 2022년 연매출 2억 미만이고, 2023년 4월 1일 이전에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이다. 다만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구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한천로 1035, 우성빌딩 7층)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등이며 자세한 준비물은 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마약범죄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월)부터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불거진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과 같은 마약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정책이다. 일상화 된 마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 익명 검사를 통한 마약노출 피해차단, 마약류 노출에 대한 조기진단 및 치료 연계 등을 목표로 한다. 검사 대상은 타인이 전달한 마약류를 모르고 섭취한 마약범죄 피해자 및 익명검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다. ▲마약범죄로 인해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등 약물질환자 ▲보건의료인 등 직무수행 관련 진단서 발급 희망자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종목은 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아편류),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6종으로,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익명검사는 강북구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에서 가명으로 실시된다. 검사는 사전설문을 진행한 후 마약류 검사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사결과는 지역보건법 및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비밀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들이 안전하게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8일부터 13일까지 강북구에 머물렀던 스위스 잼버리 대원 112명을 위해 구의 대표 문화관광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일정을 마친 스위스 대원들은 13일 강북구를 떠나며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쾌적한 잠자리, 맛 좋은 식사와 간식 등을 아낌없이 지원해 준 강북구의 배려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스위스 잼버리 대표 미쉘은 “강북구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며 따뜻했다. 대원들은 강북구에 있는 동안 모두 행복했다. 강북구와의 이별이 매우 아쉽다”며 “북한산 클라이밍, 청자가마터 프로그램이 재밌었다. 학승무, 사물놀이 등 전통공연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구는 8일 구청장 주재 대책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식사, 통역, 교통 등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하며 스위스 잼버리 대원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구 관계자는 “일정이 빠듯했지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