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생 도박문제예방치유기관 13곳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7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동부Wee센터, 서부Wee센터, 광산Wee센터 등 당연기관 3곳과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등 특별지정 기관 10곳에 대해 학생 도박문제예방치유기관 지정서를 수여했다. 특히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학생 대상 문제 예방 치유 민간 위탁기관을 발굴해 치유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도박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을 겪거나 징계받은 학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상황에 조기 개입해 자기 이해, 중독문제 상담, 치유에 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지정서 수여식에 이어 도박문제 상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상담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김영곤 팀장이 강의를 통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조기 개입 상담, 현장 적용 방안, 청소년 도박 문제 최근 경향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도박예방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학교를 대상으로 ‘2025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 네트워크 DAY-함께 더 나은 내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업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자체의 복지정책을 이해하고 주요 NGO(월드비젼, 어린이재단)의 아동 청소년 대상 복지 사업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가 중심이 되고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교육복지사 배치 학교 90개교, 교육복지사 미배치 30개교 등 총 120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114개교에 비해 소폭 늘어났으며, 기존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고등학교 2개교가 선정되면서 지원 연령이 확대됐다. 이들 학교는 위기학생 지원, 학교 특성별 프로그램, ‘주인공학교’ 등 학생주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교육복지 재구조화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협업체계 내실화 등 과제를 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동구는 안전한 건설현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4일부터 해체공사장 및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가 맡았으며, 관내 해체허가(신고)현장 35개소와 소규모(연면적 500㎡이상) 건축허가 착공 현장 7개소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동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현장방문으로 이뤄지며 해체공사장은 신고된 현장까지, 기존 대형 건축공사장 위주에서 소규모 건축공사장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체계획서 이행 실태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보행자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연약 지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지적 사항 적발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방침이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추진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얼었던 지반도 약해져 건축공사장 안전관리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철저한 점검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자 166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등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들 참여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대처 방법을 익혀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고령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무장애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최근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557명의 장애인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 지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 ▲청각·언어장애인 맞춤형 권리증진사업 ▲정리수납 일자리 사업 ▲장애인·노인 일자리 연계형 반찬 지원 등 4개 분야에 49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아실현과 장애인 보호자 가족의 돌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마을의 정체성을 담은 동BI(Brand Identity)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면서 ‘마을 중심의 진짜자치’ 실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서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동마다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 등을 반영한 BI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참여 폭을 넓혀왔다. 특히 풍암동은 ‘힐링쉼터 건강마을’이라는 BI를 반영해 그림, 음악, 운동, 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성화를 꾀하며 BI사업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6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7개 동아리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관심사와 취미가 같은 주민들끼리 동아리를 통해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이웃과 사귀게 되고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풍암동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풍암동은 행정복지센터 내 동장실까지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내주는 등 주민들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청장도 “그동안 사회봉사 등 공익적 활동 중심으로 이뤄졌던 마을자치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정선 교육감은 27일 화개초등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위생·급식·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개학에 앞서 학생 안전을 비롯한 급식, 늘봄학교 등의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돌봄교실 중식 준비상황, 급식실 위생, 유치원 입출입관리시스템, 안전 귀가 조치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학기 중에도 꾸준히 점검활동을 펼치고, 안심알리미, 안심벨, CCTV, 방화 차단막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근 경찰 지구대 및 자율방범대와 협조해 학생 안전 관리 체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늘봄지원센터는 최근 모든 초등학교에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공무원 134명을 자원봉사자로 배치했다. 퇴직공무원들은 늘봄학교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생 등하교 지도, 교실 간 이동 인솔,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등을 수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개학전에 학교현장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여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 이행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를 비롯한 전국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평가지표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부서별 수요에 근거한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용 정책 추진 지원, 공유데이터 활용 기관 간 행정 협업, 메타데이터 등록 및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 분석, 여성·아동 대상 마을 안전 분야 발굴, 포트홀 발생 현황 분석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 중점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펼쳤다고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 권익향상전담팀(TF) 제7차 회의’를 열고 종사자 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익향상전담팀 위원,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2023년 8월 어린이집 보육대체교사 고용 문제 등과 관련해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사회서비스원, 민주노총공공연대노동조합의 4자 합의에서 사회서비스 권익향상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사회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일환으로 복지·보건의료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사회서비스종사자들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고자 종사자의 근로여건, 인권 침해 사례 등을 알 수 있는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사회서비스는 대부분 대면서비스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회서비스종사자 역할이 중요하고, 이용자가 체감하는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근로 여건 파악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사회서비스 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와 행정안전부가 수도권에서 광주로 이전한 ‘기회발전특구 유치 제1호’ 기업을 찾아 지방세 특례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이 전국 최초로 수도권에서 기회발전특구(빛그린국가산단)로 이전한 ‘DH오토웨어’를 방문해 ‘기회발전특구 및 지방세 특례’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기회발전특구 지방세 감면 우수사례 기업인 ‘DH오토웨어’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효과와 입주업체 조세지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서은주 지방세특례제도과장 등 행안부 관계자와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빛그린국가산단(모빌리티특구)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인공지능특구) 유치 기업에 지방세 감면을 지원하는 등 광주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지역 주도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유아 공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선운2공공주택지구에 공립 단설 유치원 ‘운수유치원’을 개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241억원을 투입해 운수유치원 건립공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3월 1일 일반학급 7개, 특수학급 3개 등 총 10개 학급, 128명 정원으로 문을 연다. 앞서 개교심의위원회를 통해 교명과 개원시기를 정하고, ‘광주광역시립학교설치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개원으로 지역별 균형있는 유아 공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이 신학기를 앞두고 26일 운수유치원을 방문해 교육환경과 시설 여건을 점검했다. 또 개원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유치원 내·외부 시설, 비품 설치 현황 등을 살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운2지구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잇따라 입주를 시작하면서 유아 공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운수유치원이 차질없이 개원해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단설유치원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연구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불평등과 지역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모델인 기본사회를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포용성장 도시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본사회를 이해하고 새로운 성장모델의 지표로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을 제시했다. 광주가 민주주의와 인권, 연대의 도시로서 ‘포용성장도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포용성장의 가치를 논의하자는 의미다. 광주연구원, 민주연구원, 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남인순‧박주민‧서영석‧양부남‧전진숙 국회의원,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대한민국 대전환과 기본사회’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민현정 광주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이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 구상과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대폭 확대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집행 등 예산 모든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2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올해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선진형 모델 구축’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운영 내실화에 힘쓴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2억 원(15%)을 늘려 15억 원을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한다. 또한 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참여형 사업을 신설했다. 이어 청년참여형(1억 원) 사업은 예산 규모를 확대해 청년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구정참여형 사업은 ‘주민참여형(4억 5,000만 원)’사업으로 통합해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과 2024년 8월 말 명예퇴직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재직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헌신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한 퇴직 교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포장 전수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3명, 홍조근정훈장 24명, 녹조근정훈장 17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2명, 교육부장관표창 6명 등 총 78명이다.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정신택 교장은 “광주교육 발전에 공헌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며 “화기치상(和氣致祥)으로 아름답고 위대한 광주교육의 역사가 계속 새롭게 써지길 기대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퇴직교원들의 삶과 교육철학은 광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광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조언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3월 4일부터 광주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북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에게 월 30만 원의 장려금을 최대 3개월간 지급하여 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남성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자 북구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를 받으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중인 남성 노동자로 장려금 지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대상 아동 또한 북구 주민이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육아휴직 당사자 또는 배우자가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 검토 및 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익월 20일 이내 개인 계좌로 장려금 30만 원이 입금되고 올해 1~2월 지급분은 소급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접수는 정부24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과 신청 서류를 직접 구청에 제출하는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5천 4백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동네 이웃돌봄단’발대식을 갖고 주민 중심의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우리동네 이웃돌봄단’은 착한도시·돌봄도시 서구가 지향하는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의 선한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참여형 복지정책이다. 돌봄단은 올해 ‘이웃을 잇다, 마음을 담다’라는 가치를 내걸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돌봄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구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돌봄단 활동 지원 확대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 강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이웃돌봄단 인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으로 늘려 160여 명이 참여하고 예산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해 사회적 고립가구 2000세대에 대해 돌봄활동을 펼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한 걸음의 따뜻한 실천이 모여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이웃돌봄단의 촘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