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주군 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위원들이 2025년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 모였다. 여성단체협의회 축하공연과 기념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상호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임 부위원장, 이상용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부위원장, 홍원기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정책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 부문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전현석 사회적 기업_다솜건축인테리어(착한가게) 대표는 건축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실천해 ‘유공 가게 부문’에서 무주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용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과 송영곤 부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특강 시간에는 신장철 박사(가온 코칭)가 “다름이 장점이 된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7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을 방문해 연말 공정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진태 지사는 먼저 현장사무소에서 전체 공정과 하부 정류장 공정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하부 정류장 현장을 찾아 작업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어 생태모니터링 연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연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인센서 카메라 설치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점검 과정에서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40년 넘게 추진돼 온 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되어서는 안된다”며, “올해 계획된 공정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동절기 이후 내년도 공사도 곧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공정별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고, 작업 단계마다 안전조치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세밀하게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진행된 생태 모니터링 연구 현장에서는 무인센서카메라 31대와 드론 조사를 활용해 생태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산양의 행동 특성과 서식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이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경과원이 운정신도시 내 사무공간 임차를 위한 가계약을 지난 17일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경과원은 올해 초부터 파주시가 추천한 여러 이전 후보지를 놓고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 근무환경을 고려한 다각적 검토와 현장 방문을 통해 동패동에 소재한 한 신축 건물을 이전지로 최종 결정했다. 경과원이 들어서게 될 동패동 일대는 지난해 연말 지티엑스-에이(GTX-A) 노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높아졌고, 문발 산단을 비롯한 파주시의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으며, 향후 파주메디컬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해 경과원의 기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 파주시와 경과원 측의 공통된 판단이다. 이번 임차계약 체결로 경과원은 건물 준공 후인 내년 1월경부터 내부 공간 조성 등 본격적인 입주 준비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중 내년 상반기 중 기관장을 포함한 핵심 부서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과원의 파주시 이전은 지역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고교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2월 4일 강릉 중앙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지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미래세대와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어린 시절 경험을 소재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의미와 변화,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열리는 새로운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 이어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김진태 지사는 강의에서 “2023년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로 원주공고는 원주 미래고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며, “여러분 각자의 꿈과 도전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열어가는 새로운 기회와 만나 더 큰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오는 29일 예정된 유성복합터미널 준공식을 앞두고 17일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위원장, 관련 부서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정 마무리 상황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오랜 기간 지연된 사업이 준공을 앞둔 만큼,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건설위원회 송인석 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은 인허가 지연과 민간사업자 사업 포기 등으로 추진이 장기간 정체되면서 오랜 시간 주변 상권 침체와 교통 불편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대전시와 시의회의 지속적인 조율과 재추진 노력으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고,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날 조 의장은 ▲건축·설비 공정 마무리 현황 ▲환승 및 승·하차 동선 정비 상태 ▲재난·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 여부 ▲주차장·교통 연계 계획 ▲준공식 준비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된 미비 사항과 보완 필요 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에게 준공 전 세심한 점검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원동면 소재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농가형 ICT 스마트팜 모델을 조성하여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접목하여 딸기 재배시설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인 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배 환경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재배시설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기존 딸기재배 시설에 ICT 복합환경제어 장비를 비롯해 스마트 양액시스템, 냉·난방 및 공기 교반 시스템, 포그 시스템 등 스마트팜 핵심 장비를 도입하여 온·습도, 생육 환경, 양액 공급 등을 종합적 관리를 통해 고품질 양산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딸기 주산지인 원동 지역의 기후적 특성과 재배여건을 고려한 농가형 스마트팜 모델을 시범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규모 시설 중심의 스마트팜이 아닌 실제 농가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ICT 장비와 운영 방식을 선택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향후 현장 확산 가능성을 높였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양산시는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위치한 '천연물 안전관리연구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상남도, 양산시,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관계기관 및 국회·지역의원, 연구원 준공 관련 유공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원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로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평가를 전담하는 연구기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수행했다. 본 사업에는 총 3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 중 국비 286억 원, 도비 22억 원, 시비 33억 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됐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조성되었으며, 부지면적 3,686.97㎡, 연면적 5,31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 마련, 안전성 평가, 연구·기술 지원 등 국가 차원의 핵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진구가 구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온라인정책방 특별공모’의 우수 정책 제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공모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소통’을 실천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스마트한 기술과 창의적인 시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 ▲우리가 함께 만드는 걷고 싶은 광진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더 똑똑한 광진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89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구는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실현 가능성·창의성·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명(은상 1, 동상 2, 장려 2, 노력 2)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은상에는 ‘보행자의 안전한 보도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단속 카메라 설치’ 제안이 선정됐다. 기존의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응용하여, 인도를 무단 점유하고 있는 홍보 배너, 적치물, 무단 방치 자전거 등을 인공지능 카메라가 자동으로 감지하고 단속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동상으로 선정된 2개의 제안도 눈길을 끈다. ‘걷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오는 12월 18일(목)부터 2026년 3월 8일 일요일까지 제7회 애기동백 설희숙 초대전 ‘사유의 빛, 아! 동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백을 평생 화폭에 담아온 설희숙 작가의 회화 작품 53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겨울 섬 풍경 속에서 동백이라는 소재를 통해 삶의 희로애락과 시간 속의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설 작가는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을 담담하게 표현하며 자연의 형상을 넘어선 자신의 내면과 삶을 회화로 풀어냈으며, 관람객들이 작품 앞에서 자신만의 경험과 감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가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공립미술관으로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기록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저녁노을미술관이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학교 예술대학 및 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한 설희숙 작가는 동백을 주 소재로 한 회화 작업으로 개인전을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해남,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 토론회가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홍철, 민병덕, 민형배, 허종식, 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해남군, 완도군, 대중교통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남 서남권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한 핵심 국가사업”이라며,“해남과 완도를 경유하는 철도노선은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서울~제주 고속철도는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격차를 줄이는‘균형의 길’이자, 제주 관광과 남해안 해양 관광을 하나로 묶는‘상생의 길’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덧붙였다. 토론회에서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단장, 윤태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안종배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회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애도하는 뜻에서 20일 예정된 ‘12월 가장 예쁜 역 축제’를 2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20일 광주송정역 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광산구는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4분의 희생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행사 일정을 25일로 연기하고, 축제 행사의 하나로 기획했던 거리 행렬(퍼레이드)을 취소했다. 축제 시작에 앞서 시민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광산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전 세대가 연말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낸 수험생과 감사와 희망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한다. ‘12월 가장 예쁜 역 축제’는 25일 오후 6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가 남긴 슬픔과 아픔이 아물지 않은 만큼, 축제 일정과 내용을 긴급하게 조정했다”라며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시기 많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마포구는 12월 17일, DMC 환승역이 제외된 대장홍대선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DMC역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일부 정치권이 주장한 지자체 원인자 부담 설치는 현실성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총 사업비가 2조 원이 넘는 대장홍대선 사업은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약 20km 길이의 광역철도로, 12월 15일 착공식이 개최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그러나 마포구가 대장홍대선 사업 논의 초기부터 서울 서부권 핵심 광역교통 거점으로서 DMC 환승역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주장은 배제된 채 사업이 진행됐다. 실제로 마포구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공식적인 협의와 면담을 진행하며 DMC 환승역 신설을 요청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을 추진해 DMC 환승역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후 마포구는 단순한 의사 표명에 그치지 않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 서울시 교통정책과와의 협의, 공식 의견서 제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 ‘사천딸기’의 올해 첫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17일 오전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사천시,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딸기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초매식과 함께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주)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MOU)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돼 사천딸기의 해외시장 확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경남무역은 수출 딸기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해외 판로 개척,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딸기는 사천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로 출하되며,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신선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사천시의 대표 농산물이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홍수 속에서도 노력해 온 농가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첫 수출 선적과 MOU 체결을 계기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내년 1월부터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 정부지원금 외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시술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난임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완료하고 난임부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안정적 기반을 확보했다. 난임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은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급여액 중 본인부담금을 한도 내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주소지 등록된 난임부부이며, 지원범위는 시술 종류에 따라 최대 신선배아 60만원, 동결배아 30만원, 인공수정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년 기준 난임시술비 지원 204건 중 34건이 임신에 성공했고, 난임시술 지원자가 증가함에 따라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시 대상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통영시 보건소는 난임부부를 위한 진단 검사비 지원 및 한의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통영시는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용호도 일원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섬 조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전문가 자문과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두 및 용초마을 현장 탐방, 통영시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별칭: 고양이학교) 방문 및 간이 진료, 주민간담회 등으로 일정이 구성돼 단순한 방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양이 서식 환경과 주민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주민간담회에는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고양이섬 사업 전반과 고양이 생태, 공존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고 고양이의 생태적 특성과 행동 패턴 이해, 중성화(TNR)의 필요성과 효과, 동물 매개 질병 전파에 대한 오해와 사실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설명이 이어졌다. 한 주민은 “그동안 고양이에 대해 잘 몰라 불안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전문가 설명을 직접 들으니 이해가 됐다”며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