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가 지정했던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중 일부를 [서울특별시 공고 제2023-3231호(2023.11.16.)]로 해제했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신속통합기획 및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미선정지 (가칭)성북3구역(성북동 3-38 일대), 정릉2구역(정릉동 314 일대), 정릉3구역(정릉동 642일대), 삼선3구역(삼선동1가 280 일대)이다. 위 구역의 실거주 및 직접이용 등 토지이용의무도 해제되어 구는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2022년 1월 이후 주택공급 활성화와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법적 구역지정 요건’과 주민 동의율을 충족하고 구가 추천한 미선정지역을 투기방지대책의 일환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법령 개정에 따른 조치이며 신속통합기획 및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미선정지에 대해 장기간 미선정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성북구 올해의 한 책을 선포했다. 13년째를 맞이하는 ‘성북구 한 책 읽기’는 올해의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하며 각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성북구 올해의 한 책은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문학), ▲은경 작가의 『애니캔』(어린이), ▲김희경 작가의 『에이징 솔로』(비문학) 총 세 권이다. 올해 한 책을 선포하는 선포식 현장에는 300여 명의 관객이 꿈빛극장을 가득 채웠다. 성북구 한책추진단은 물론 올해 성북구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학교, 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올해의 한 책 작가, 편집자, 출판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매년 올해의 한 책(문학)과 어린이 한 책(어린이)를 한 권씩 선정해 온 성북구 한 책은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확산을 위해 ‘그믐’(온라인 독서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비문학 한 책을 최초로 선정하며 그 영역을 넓혔다. 특히 올해의 한 책 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지난 16일 취약계층 1인가구를 위한 ‘희망이음 꾸러미’를 나눴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1인가구에 정서적으로 더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종암동을 만들기 위해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세균)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은)이 앞장섰다. 종암동주민센터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1인가구 50세대에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품 및 생필품 11종(김치, 컵라면, 즉석밥, 레토르트 식품, 장조림, 김, 수건, 비누, 무릎담요, 마스크)이 알차게 담긴 ‘희망이음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회적고립 1인 가구 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세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말 따스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고 우리 종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이상동기 범죄(일명 ‘무차별 범죄’)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호신술 특강을 진행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대학이 가장 많이 소재하고(8개)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제안을 정책화하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일상에서 자기방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호신술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 참가자는 대부분은 20~30대로, 구는 구 누리집(sb.go.kr)을 통해 신청한 성북구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20인을 무작위로 선정했다. 강의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대표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 최하란 강사가 진행했다. ‘셀프 디펜스, 나와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호신술 이론과 실제 범죄 발생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 호신기술 실습을 함께 다뤘다. 구는 지난 10월 여성 안심 사업 근로자와 감시단을 대상으로도 특강을 진행했다. 늦은 시간 성북구민의 안심귀가를 위해 동행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공공·민간 남녀 개방화장실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6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범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표창 및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및 상장 수여식은 2회로 나눠 진행됐다. 1회차에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직원(원장,보육교사,조리사) 39명에게, 2회차에는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원장,보육교사)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성북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제2회 영아 놀이 중심 표준 보육과정 사례 공모전에 선정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한 어린이집 16곳에 상장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집에서 사례를 발표했으며 우수 프로그램 전시도 함께 열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육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조성에 앞장서는 성북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영유아의 미래와 꿈을 가꾸는 보육사업 현장에서 보육 교직원으로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계신 보육교직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맞벌이 가정이 많은 현실에서 보육교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약 80여 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11월 15일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성북동 문화해설 걷기 프로그램은 ‘두발로 성북 여행 챌린지’의 일환으로 A코스(분수광장-한양순성길-북정마을-심우장-우정의공원)와 B코스(분수광장-북정마을-간송미술관-길상사-우정의공원)로 나누어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성북동 문화해설 걷기’는 기존의 걷기 프로그램에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더해 걷기운동에 재미를 느끼게 하여 구민들의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한 참여자는 “평소 무심코 지났었던 동네를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새로웠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하며 함께 걸으니 더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 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두발로 성북여행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15만보 걷기, 문화해설사와 함께 성북동 걷기, 11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중 2가지 이상 참여 후 인증사진을 ‘성북구 보건소 운동을 더하다’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구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모임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23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사례발표회에는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이웃만들기, 청년마을만들기, 우리마을만들기, 공동체공간활성화 4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 26개 모임의 참여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모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증을 수여하고,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 공유, 공연, 함께 나누는 이야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모사업에 참여한 모임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모임에서 사업을 수행하면서 만든 작품(하바리움, 백자도, 비누공예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성북동의 다양한 명소를 스케치하는 모임인 ‘성북어반스케처스’와 한국과 일본의 건강 발효식품과 집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옹기종기장독대’가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로 함께 공유했다. 함께 나누는 이야기 시간에는 ‘책READ[리드]’ 모임에서 마음 읽기 사업을 수행하면서 이웃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겨울철 폭설 대비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일 제설대책본부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해 올해도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제설상황실 운영·유지 ▲강설 시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른 보강근무계획을 수립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확충을 통해 촘촘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강설 시 제설취약구간인 보문파크뷰 자이아파트 주변 등 12개소에 교통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 중이며, 더불어 주요 도로변· 고갯길·육교·횡단보도 등을 제설 취약지점 지정․관리하고 ‘염화칼슘 보관의 집 운영’ 및 ‘염수자동살포장치 설치’ 등을 통해 초동 제설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폭설 시 신속한 제설 장비와 인력 동원이 필요한 만큼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폭설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적절히 분산 배치해 초동 제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5일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2023 성북구 느린학습자 전문강사단’ 제1기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느린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7개월간 ‘성북구 느린학습자 전문강사 양성과정’과 실습, 심화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30명을 강사단으로 위촉했다. 구는 강사단과 함께 2024년도부터 관내 학습도움을 필요로 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에게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2022년 말 느린학습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3년 상반기부터 지역 내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해왔다. 전문강사 양성과정 외에도 인식개선 교육, 부모교육, 자녀 성교육, 가족 워크숍, 느린학습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예술치료 ▲연극 ▲보드게임 ▲바리스타 ▲영상편집 ▲포켓볼 ▲탁구 ▲주말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강사단으로 위촉된 참여자는 "교육과정과 강사활동을 위한 실습을 해오면서 오히려 나를 성장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3일 구청 아트홀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 성북구지부(회장 서호정)와 함께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성북구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9월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독후감 및 편지글 200여 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독후감 부문 단체부 3개팀, 개인부 6명, 편지글 부문 3명, 작은도서관 운영 부문 1개소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독후감 개인부 최우수상은 박소은(돈암초), 김유환(성신초), 윤다경(서울사대부설여중), 윤주영(대일외고), 김생혜(일반부), 성진영(돈암2동 분회) 총 6명이 수상했다. ▲독후감 단체부 최우수상은 숭례초(박천성, 최예은, 변규원), 맑고향기롭게봉사단(윤지연, 정현숙, 오은경), 돈암2동새마을문고(김은미, 윤영숙, 이정옥)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편지글 최우수상은 지수아(미아초), 박준섭(종암중), 박기순(일반부) 총 3명이 받았다. ▲문고운영부 최우수상 수상 영예는 성북동분회가 안았다. 이날 김유환 학생이 우수작품 독후감 “선생님 기후 위기가 뭐예요?”를 낭독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하월곡동에 위치한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지난 11월 14일 '2023 성북구 평생학습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 평생학습동아리,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학습자들이 구민과 함께 지난 1년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공연관람과 체험프로그램에 약 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했다.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성북구는 2012년 성북구평생학습관을 개관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성북구 평생학습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성북구평생학습관은 상시 프로그램 외에도 성북 열린시민대학,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 동네배움터, 특성화 프로그램, 성문문해 지원사업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습나눔의 날 행사는 생일로 알아보는 나의 타로카드, 비건 가죽지갑, 아크릴 무드등, 오일파스텔 여행그림, 1:1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체험 행사와 150여 점의 학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성북구가 10월 10일부터 11월 15일 기간의 ‘1일 현장구청장실’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현장구청장실’은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2018년 민선7기 취임 초기부터 운영된 중점사업이다. 이번 2023년 1일 현장구청장실은 10월 10일에 길음1동에서 시작, 11월 15일 석관동을 마지막으로 하여 20개 전 동에서 열렸다. 각 동 주민을 포함한 주민대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총 4,200여 명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주민제안사항과 민원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고자 모였다. 지난 9월 한 달간 사전 접수된 100건의 주민제안 및 영상 제안을 비롯, 영상제안 및 현장에서 ‘즉문즉답’을 통해 즉석으로 제안된 309건의 주민제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문제에 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번에도 현장구청장실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장소 제한 없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시민 봉사 단체 들나무봉사단이 주관하는 “2023-겨울, [들나무]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가 지난 2023년 11월 11일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북동 북정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들나무봉사단 고문 이재현 동덕여대 교수가 총괄 진행한 이날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에는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동문회, 신용산교회, 항만선교교회, 이수AMC 등 학교, 교회, 기업 등 단체를 포함해 구민 160여 명이 참여했다. 매년 겨울 시행하는 해당 봉사활동은 산 꼭대기에 형성된 북정마을에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에 인간 띠를 만들어 연탄을 전달하는 일이다. 이날 성북동 관내 북정마을의 8가구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총 2,2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기름과 가스를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성북동과 보문동 일대의 독거어르신 가정 50여 가구에 연료비를 지원하고, 절인 배추 300kg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성북동과 보문동 등 독거어르신 125가정에 나누어 드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추운 날씨였는데도 봉사자들과 다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17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개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2023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주민자치 특화사업 및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다. 성북구 20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자리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다시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각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노래, 난타, 풍물놀이, 하모니카 연주,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20개 동에서 동별 특성이 반영된 특화사업 및 서예, 회화 등 작품을 전시한다. 이날 경연대회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구민회관(성북구 성북로4길 177)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라며 “주민이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자율방재단이 14일 서울시청 다목적실에 2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0년 만에 열리는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2011년에 창단해 2023년 현재 20개 동 43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동네를 순찰하면서 위험 요소를 찾아내 사고 방지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복구와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해 시민 주도의 자율적인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를 비롯해 2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이 참석해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성북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으며, 올 한해 재난 예방, 대응․대비, 복구 3가지 분야에서 3,368명을 동원해 402건의 활동을 수행해 성북의 안전을 책임졌다. 김경남 성북구 자율방재단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더불어 자율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