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8일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이하 은평대전) 전공 강연과 전공 체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이한 ‘은평대전’은 ‘평범한 대학생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은평구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 청소년들을 만나 본인이 전공하고 있는 학과의 정보를 수준별 맞춤형으로 제공해 주는 진로 멘토링 사업이다. 올해 ‘은평대전은’ 지난 4~5월 오리엔테이션과 조별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교실 전공 강연과 전공 체험을 통해 관내 17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에 찾아가 42회의 학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352개 학과 소개와 함께 청소년 1만 4천 55명, 대학생 674명이 참여했다. 은평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페이스북, 인스타, 네이버카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평대전’ 전공 강연에 참여했던 한 고등학생은 “온라인을 통해 찾아보는 것과 다르게 실제 대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지난 15일 ‘2023년 은평구 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행정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 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사업참여에 대한 소감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은평구 행정인턴 운영 사업은 관내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과 취업 교육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임에도 지원자가 31명이나 됐다. 채용된 행정인턴 5명은 4개월간 구청 부서, 동주민센터, 구 산하기관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행정인턴 청년은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와 자유로운 의사소통 덕분에 직무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적극적으로 구정 발전 아이디어도 제시하며 협업의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른 행정인턴 청년은 “지난 4개월의 행정인턴 실무경험이 아쉽게 느껴질 만큼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끝이 아닌,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꿈을 향해 성장해나가겠다”고 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서울교통공사, 롯데몰 은평점과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 서울교통공사 구파발역장, 롯데몰 은평점 운영협의체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사항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구파발역 4번 출구에 조성됐다. 계단 이용자 1명당 1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고, 적립된 기부금만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의료취약계층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기부계단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구민 홍보를 추진한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계단을 오르면 1인당 10원씩,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해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서울교통공사와 롯데몰 은평점은 기부계단 장소 제공과 청결 등 유지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오전 7시부터 ‘은평구민 봉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봉산 해맞이 행사’는 떠오르는 해를 함께 보며 은평구민의 건강과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하고, 새해 첫날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부터 봉산 해맞이 공원에서 ▲새해 첫 힘찬 걸음으로 걷는 희망의 길 일루미네이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대북 공연과 대북 타고 ▲드론 퍼포먼스 ▲기타 새해 해맞이 축하공연 등의 새해 첫날 서로 덕담을 나누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로운 한 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함께 보며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찬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구민이 함께 안전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주민이 직접 뽑는 2023년 은평구 10대 정책 선정 투표’에서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 구축 은평 아이맘 상담소’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은평 아이맘 상담소’는 ‘아이맘택시’에 이은 아이맘 시리즈 2탄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부모, 보육 교직원을 위해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는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시스템이다.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진단을 통해 영유아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투표 참여자는 총 3천533명으로, 1인당 우수정책 20개 중 5개를 선택해 투표했다. 온라인 투표 70%와 현장 투표 30%를 합산해 결과를 냈다. 투표 결과 ▲2위는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출퇴근 전용버스 및 공항버스 신설)’ ▲3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제 리필사업인 ‘노인일자리사업 용기내! 은평세제 정거장 어스’ ▲4위는 서울 서북권 최초의 테라스형 캠핑장인 ‘앵봉산 가족 캠핑장 조성‧운영’이 선정됐다. 이어 ▲5위 ‘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2023년도 은평구 제3기 아동권리 모니터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올해의 소중한 한 걸음을 충실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모니터단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동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제시한 의견을 존중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참여기구의 필요성이 제기돼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목표로 추진했다. 올해 사업은 7월에 발대식을 시작해 집중 활동기간 모임 중심으로 진행했다. 작년까지 코로나 확산으로 자제했던 오프라인 모임을 올해에는 활발히 추진했으며, 단원들은 모여서 포토 보이스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해 보고 느낀 점을 고민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정책제언 안건을 검토해 작성했다. 지난 11월에 정책제언 간담회를 추진하고, 구 소식지에 기고문을 투고했다. 이후 은평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의 자문을 거친 후, 구청 각 부서에서 검토한 아이들의 의견은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단원들의 만남을 통해 다시 단원들에게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2023년 지역복지 사업평가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6년 연속 우수상 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상 수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총 17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상담실적, 사각지대 발굴실적 등 총 12개 지표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운영·지원,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등 총 11개 지표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실적 및 효과,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지자체 특성 반영 등 총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은평구는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주기를 자체 상향 및 IT 기술 활용 비대면 안부 확인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동 모니터링, 컨설팅 지원과 사례 회의 정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민관협력 보호체계 구축, 공공 사례관리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가족 간의 멋진 추억을 위한 ‘아름다운 오늘’ 효도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효도사진 촬영은 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과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단장을 위해 한복과 머리 손질, 메이크업을 지원하고, 촬영한 사진을 인화한 뒤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촬영은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문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윤기분 기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기자는 은퇴 전에 스튜디오를 운영했던 이력으로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 윤기분 사진기자는 “평소에도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았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장수 사진이 필요하지만 시간 내서 찍기가 어려웠는데 센터 덕분에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추진했고, 이 사업을 통해 치매어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은평구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안마바우처 지원’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안마바우처 지원‘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각장애인의 안마서비스를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와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노인성 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바우처 이용률도 높고, 또 바우처 제공기관을 운영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사업대상자 60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70명, 2024년에는 80명, 2026년에는 1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어르신 안마바우처 지원‘은 매년 1월에 대상자를 모집하며, 대상자는 제공기관 5개소에서 안마서비스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월 4회, 회당 60분의 서비스를 받으며 자부담 비용은 월 1만 6천8백 원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안마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며 “많은 분이 이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어르신 안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60가구에 대화가 가능하고 정서와 심리지원을 위한 ‘AI 반려로봇’을 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은평 반려 로(老)벗(友) 사업’으로, 올해 AI 반려로봇을 활용한 독거 어르신 집중 돌봄서비스 서울시 공모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 ‘AI 반려로봇’인 ‘로(老)벗(友)’은 노인맞춤돌봄기관인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의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어르신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 로벗을 활용한 ‘로벗 알아가기’, 건강한 로벗 생활을 위한 ‘올바른 약품사용 등 건강교육’, ‘동영상을 통한 반려식물 키우기’, ‘영상에 맞춰 체조하기’ 등의 사용 방법에 대해 프로그램을 통해 익혀나가고 있다. 은평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서울시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도 23,151명에 이른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빠르게 인구 대비 20% 이상 초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노인 돌봄의 수요도 다양하게 늘어나, 구는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자립지원, 장애인서비스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지역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전국 각 시군구의 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12개 지자체만 선정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 10월 30일에도 민선8기 공약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부문에서도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높은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장애인 복지사업의 선도적인 기관으로서, 포용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이 자립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을 살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은평만들기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착한가게 ‘따뜻한 밥상’과 함께하는 배식 봉사와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착한가게 ‘따뜻한 밥상’ 최운형 목사, 조준호 은평구 사회복지협의회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익명의 후원자가 기부한 성금 2천만 원이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됐고,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훈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운형 목사는 “2018년 청년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따뜻한 밥상을 운영하게 됐는데, 밥상 나눔이 어느덧 5년이 됐다”며 “직장을 구하고 사회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2030 청년들의 바람이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그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더불어 마음의 한파도 불어닥쳐 어려운 이웃이 더 많아지는 계절이기에, 은평구도 청년들과 어르신까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지역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3일 올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 생각을 예방하고자 관내 고등학교 교사 94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란 주변의 자살 생각이 있는 사람의 경고를 인식하고 그 생각을 확인 후 즉시 전문기관에 연계해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이는 자살 생각의 조기 발굴과 빠른 개입을 가능하게 해 자살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올해 은평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 1만 6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교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설 이용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심화 교육까지 이수한 13명의 생명지킴이 활동가들은 은평구보건소와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캠페인을 열고 지역 내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자살예방사업실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에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선정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자살을 생각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갑자기 극한 한파가 발생하는 특징을 갖는 이번 겨울에 기온 차로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월에 이어 2차로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은 전기탄소매트 252개와 전기찜질기 520개, 방한 덧신 6,226개다. 지하 주택이나 고시원 등의 주택 취약계층 저소득층인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해 각 동 주민센터와 노인맞춤돌봄기관 2개소의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집에서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덜 외롭고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2월 중 관내 아파트와 동주민센터에 ‘휴대용 탁도측정기’ 520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휴대용 탁도측정기’는 스타트업 업체 제품으로, 기존의 20여 일이 걸리던 수질 측정을 전용 측정기기와 휴대전화 앱을 통해 10초 이내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수질 측정 후 음용 불가 등의 문제 발생 시 관련 인증기관에 정식으로 수질 검사를 의뢰해 신속한 후속 대처가 가능하게 하는 조달청에서 선정한 혁신 제품이다. 은평구는 지난 10월 조달청에서 실시한 혁신 제품 시범사업에 선정돼, 가정에서 손쉽게 수질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탁도측정기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이달 안에 관내 공동주택과 동주민센터에 ‘휴대용 탁도측정기’를 보급해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선 관내 150세대 이상 의무 관리단지인 아파트에 세대수 별로 3~5대를 배부한다. 관리사무소에서는 저수조 등의 아파트 공용부분에 대한 수질을 점검하고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 공용편의시설의 수질 관리에도 활용할 예정이며, 입주민에도 일정 기간 대여해 줘 가정 내 수돗물과 정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