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파주인삼축제’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파주페어_북앤컬처’ 행사장에서 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수제품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수제품 아트마켓’에서는 직물(패브릭) 제품, 도자기(식기·커피잔·액세서리 등), 나무공예품(도마·주방용품·액자 등), 프랑스 자수, 가죽 제품(가방·지갑·열쇠고리 등) 등 다양한 분야의 수제품 작가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파주페어_북앤컬처’ 행사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시는 2022년 첫선을 보인 이후로 ‘수제품 아트마켓’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수공예 작가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홍보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수제품의 가치와 따뜻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왔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작가들의 손끝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고위험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독감(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해, 이어 9월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며, 접종 기간은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접종 받을 수 있다. 세부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사전에 전화로 백신 보유 여부 확인한 후 신분증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추석 연휴 7일간(10월 3일~10월 9일) 관내 의료기관과 파주소방서 등의 긴밀한 협력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원활하게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파주소방서의 응급환자 이송체계와 관내 의료기관 응급실 간 유기적인 협력의 결과다. 응급환자 발생 시 파주소방서 119구급대원은 환자의 증상과 진료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뒤, 가장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응급의료기관에서는 환자가 도착하기 전 사전 준비를 완료해 신속하게 치료했으며, 119구급대원은 환자의 안전이 확보된 것을 확인한 후 이동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졌다. 응급실에서 근무 중인 한 의사는 “대도시의 경우 응급환자를 병원에 인계한 후 곧바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주소방서 119구급대원은 환자의 치료가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확인한 후 현장을 떠난다”라며 “이는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에게 감사한 일이며,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통해 의료기관, 소방서, 보건소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파주의 응급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사를 실시해 임신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지원한다. 검사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예비·신혼부부이며, 풍진, 톡소플라즈마, B형간염, A형간염, 갑상선기능, 매독, 에이즈 등 총 7종 검사를 무료 제공한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사에 ‘톡소플라즈마 검사’를 포함했다. 톡소플라즈마증은 고양이에 기생하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며, 임신 중 감염 시 태아에게 전염돼 유산이나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5조 제3항에서도 인공임신중절수술이 허용되는 전염성 질환으로 규정돼 있다. 검사는 연중 진행되며, 파주보건소·운정보건소·문산보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검사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혼인신고 전인 경우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예비·신혼부부가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통해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검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신호주기가 길어 불편했던 운정 한빛마을 5단지 및 2·5단지 소도로 일대 구간의 신호체계를 우선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빛마을 주변 도로는 출퇴근 시간대 신호주기가 210초에 달해 아파트 단지 진출입이 원활하지 않고, 우회전 지연 및 대기행렬 증가로 인해 시민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아파트 단지 앞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의 신호주기를 210초에서 160초로 50초 단축하고, 인접 교차로와 좌회전 신호를 연동해 차량 흐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한빛초등학교 앞 교차로는 등하교 시간대 보행 신호 대기시간을 80초에서 60초로 20초 단축해 보행자 편의도 함께 개선했다. 아파트 단지 앞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의 신호주기를 50초 단축하고, 인접 교차로와 좌회전 신호를 연동해 차량 흐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한빛초등학교 앞 교차로는 등하교 시간대 보행 신호 대기시간을 20초 단축해 보행자 편의도 함께 개선했다. 시는 이번 한빛마을 주변 도로 개선을 시작으로, 실시간 교통량 분석이 가능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해 ▲심야 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3주간 탑동 시민농장에 자리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5기 레지던시 참여작가 13인의 올 한 해 작품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보고전 '타인에게 말 걸기'를 개최한다. 올해 전시 제목인 '타인에게 말 걸기'는 은희경 작가의 동명 소설 제목에서 차용했다. 레지던시 입주기간동안 타인과의 만남과 접촉으로 작가의 작업 세계가 개입과 교차의 경험들로 조립되고 수집되는 과정을‘말 걸기’라는 행위로 표현한 것이다. ‘말 걸기’를 통해 그간의 유의미한 순간들을 상기하고 공유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푸른지대창작샘터 5기 참여작가는 ▲고우리 ▲김민주 ▲김선영 ▲김소라 ▲김예령 ▲듀킴 ▲박수연 ▲박혜수 ▲임선구 ▲임희재 ▲쥰유 ▲최가영 ▲황규민 총 13인으로 평면, 설치, 입체,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전시 기간 중 누구나 시각예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수원성인운동회’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2025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 문화기획 프로젝트 '문화정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정원 프로젝트는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는 2023년 이후 연속 3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자치 사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정원 프로젝트'는 시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율형 기획사업으로 올해는 총 지원금 3,500만 원 규모로 총 10개 팀이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올해 선정된 '문화정원 프로젝트'는 ▲김포 DMZ 용강리마을, 용의 마을 축제 ▲공예이일장 ▲청사초롱아래 음악정원 ▲마음에 울림, 함께 만드는 음악정원 ▲“술한잔?예술한잔!!”▲Wind Festa 김포 ▲온다락(이하 생략)▲ 기억의 정원(이하 생략) ▲토닥숲프로젝트 ▲김포 창작자의 정원에서 등 총 10개이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9월 30일에는 마산동에서 공동육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은여울쏘잉’ 팀이 아파트 단지를 거점으로 한 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지석보도육교와 교통광장보도육교에 대설 예방시설 설치 완공소식을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노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도육교 상부에 차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인 지석역 인근 지석보고육교와 어청초등학교와 동백 호수공원을 잇는 교통광장보도육교는 평소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고령층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행로여서 안전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총 사업비는 275백만 원으로, 지석보도육교에 180백만 원(도비 90백만 원, 시비 90백만 원), 교통광장보도육교에 95백만 원(도비 47.5백만 원, 시비 47.5백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비는 도비와 시군비가 각각 50%씩 분담하여 추진되며, 주민 생활안전 분야의 대표적인 도·시군 협력사업 사례로 꼽힌다. 정하용 의원은 “보도육교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통행로이지만 겨울철 폭설이나 한파 시 미끄럼 사고 위험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아름다운 서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를 오는 10월 18일 5시 30분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부도를 단순 방문지를 넘어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11세 바이올린 영재 김연아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김연아는 ‘2023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와 ‘2025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에서 모두 최연소로 1위를 수상했으며,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악과 챔버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앙상블 M’,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Solus of Seoul Brass)’가 무대에 올라 고품격 클래식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제부도의 낭만적인 석양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일몰시간대에 기획됐으며, 클래식 정통 레퍼토리부터 탱고 등 대중 친화적 장르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특례시가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무단방치 자동차를 일제 정리한다. 도로에 장기간 방치돼 관리되지 않는 자동차, 타인의 토지(아파트·사유지)에 정당한 권한 없이 2개월 이상 방치된 자동차가 정리 대상이다. 방치자동차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방치자동차 민원 신고 다발 지역,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무료 공영주차장, 자체 적발 지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무단방지 자동차에 견인안내문을 부착한 후 소유주에게 적법처리요청서를 발송한다.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진 처리 명령 후 강제 처리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자동차관리법은 자동차 무단 방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은 10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아주대학교와 함께 특별전 ‘나의 독도, 우리의 독도’를 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전시회다. 수원광교박물관과 아주대학교의 3개 기관 (과학영재교육원, VR/AR 기반 지능형 라이프컨설턴트 연구센터, SW융합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 8~9월 아주대학교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독도’를 테마로 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초등학생들이 ‘나에게 독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한 미디어아트 33점을 선보인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 독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았다. 작품은 박물관 전시실과 함께 ‘로블록스(Roblox)’ 기반 온라인 가상공간에서도 공개돼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열리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보이지 않는 전선 대한민국 동해, 독도’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입장 17시까지).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특례시는 물가 상승과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시내·마을·광역버스 등의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난 8~9월 각각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에서 개최한 버스 요금 조정안에 대한 심의·의결 결과다.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450원→1650원, 청소년 1010원→1160원, 어린이 730원→830원 ▲시내좌석형 버스는 성인 2450원→2650원, 청소년 1820원→1860원, 어린이 1230원→1330원 ▲직행좌석형과 광역급행형(M) 버스는 성인 2800원→3200원, 청소년 1960원→2300원, 어린이 1400원→16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조정된 요금은 10월 25일 첫차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스 운송원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운수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요금 조정이 마을버스 업계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안정적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특례시는 9월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주요 지역 도로의 지반침하 여부 등을 탐사하고 있다. 탐사 구간은 지하철 역사와 대형공사장 주변 등 주요 지역 도로로 총연장 100km 구간이다. 탐사 대상지는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 지하철 역사 인근, 지반침하 민원이 접수된 지역 등이다. 현재 1차 탐사를 마쳤고, 결과를 분석해 이상이 발견되면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에 공유해 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반침하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줄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GPR 탐사 결과를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GPR 탐사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도로 꺼짐, 균열 등 지반침하가 의심되는 현장을 발견하면, 시청 건설정책과나 관할 구청 안전건설과로 빠르게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반침하가 의심되는 도로는 신속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책의 도시 축제 활성화’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0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독서대전은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되어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독서축제’로 펼쳐지며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공연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숲, 책으로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의 정주의식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군포시 대표 독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포시의 대표 생태자원인 초막골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해 독서와 휴식, 체험과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소와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학교, 문인협회 등 지역 독서 인프라가 총망라된 협력형 행사로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5 군포독서대전은 단순한 책 축제가 아니라 시민이 책과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휴식과 영감을 얻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책 읽는 도시 군포의 정체성을 강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 축하사절단이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우호 도시인 취저우시(중국 저장성)를 방문해 대표 축제인 ‘공자 제례 대제’에 공식적으로 참석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자 제례 대제’에서 사절단장이 제단에 올라 헌화하며 양 도시의 우의를 확인했으며 이어진 바둑 교류 간담회에서는 교류 증진을 위한 바둑 친선전 추진의 필요성과 기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절단은 또한 중국 바둑소년체육학교와 도시전시관 등 취저우시의 주요 기관들을 방문해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다양한 교류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군포시와 취저우시는 올해 4월 군포철쭉축제 기간에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협약 체결 이후 군포시의 첫 공식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둑의 발상지로 알려진 취저우시는 국제바둑대회를 열고 있으며 군포시도 올 3월 바둑팀을 창단하는 등 바둑에 저변이 탄탄한 도시다. 군포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축제 기간 상호 사절단 파견과 바둑 교류 등 교류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