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최근 사회적 고립가구 및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이에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동네 슈퍼, 식당, 약국, 종교기관,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주민밀착형 지역 자원을 성북동 등대지기로 구성했다. 10월 31일 북악슈퍼가 성북동 등대지기 1호점으로 지정된 이래 옛날중국집, 관음사, 늘봄방문요양센터, 덕수교회까지 늘어나 총 5곳에서 성북동 등대지기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곳에서 성북동 등대지기 활동에 동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굳건히 할 예정이다. 앞으로 성북동 등대지기는 성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석구석발굴단, 복지통장과 더불어 거점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신속하게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동 등대지기 북악슈퍼 사장님은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1일부터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월곡,보문,SB장난감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사용료를 조례 개정을 통해 점당 500원~5,000원에서 연회비 10,000원으로 변경했다. SB장난감도서관에서는 장난감 대여 수량을 2점에서 3점으로 상향해 전 지점에서 동일하게 1회당 3점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되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식을 접한 성북구민 이**씨(보문동, 33세)는 “장난감도서관 사용료가 연회비로 변경되어 장난감 대여에 썼던 비용도 소폭 줄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저렴하게 쓸 기회를 제공해주어 고맙다”라며 반색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특히 구강기의 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과 위생을 위해 반납 시 살균 세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회비 제도 시행으로 양육자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노후화된 장난감 교체 및 영유아 발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지원센터 일대에서 4일 ‘정릉동 북한산 단풍문화축제’가 펼쳐졌다. 단풍이 물들어 수려한 경관과 산세를 뽐내는 북한산에서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7080 추억과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통기타 반주가 어우러지며 더욱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 올해 처음 열린 ‘정릉동 북한산 단풍문화축제’는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정릉4동 주민으로 구성된 정릉동 북한산 단풍문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문)가 개최했다. 정릉동만의 특색있는 단풍 축제를 통해 북한산을 지역 대표 명소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날 공연을 즐기기 위해 7백여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북한산 사진 공모전 수상식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입구에 수상작 전시회가 열려 북한산의 아름다움과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가가 됐다. 13시 50분 시작한 1부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한국무용과 우쿠렐레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서경대 공연팀의 댄스와 버스킹이 이어지고 재즈밴드 포시즌의 아름다운 재즈 멜로디로 가을 하늘을 가득 채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사례 경제분야 중‘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해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생산성 측면에서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상은 생산성 지수와 생산성 우수사례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성북구가 수상한 우수사례 부문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총 4개의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의 시·군·구의 자율응모로 심사를 시작한다. 올해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에는 총 143개의 지자체가 361건을 신청했다. 1차 서류검토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2건의 지자체 사업을 선정했다. 성북구는 맥양집 등 불법 유해업소가 밀집해 주민이 기피하던 삼양로 거리를 청년창업의 중심지로 변화시킨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불법유해업소가 즐비하던 삼양로 거리가 이제는 청년이 창업을 꿈꾸고 주민이 함께 즐기는 거리로 변화하게 된 것은 민·관의 지속적인 관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단체장 부문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시대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는 상이다. 이 구청장은 2022년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정책 기조 아래 주민 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로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체장 부문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성북구는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주민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정책으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언덕과 굽은 골목이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철 주민 안전에 대한 제안도 많았다. 이 구청장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사도가 높은 도로의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와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왔다. 현재 성북구의 친환경 도로열선 시스템은 총 48개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행사인 마을장터 개울장이 지난 10월 28일 93회로 올해 끝을 맺었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열렸다. 매달 2·4주 토요일마다 정릉시장 상인들을 비롯해 주민들의 중고 물품, 지역 예술가들의 수공예물품, 각종 체험놀이와 버스킹 공연 등으로 정릉시장과 정릉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달 28일 토요일에 열린 마지막 개울장에 정릉1·2·3·4동주민센터가 공동주관한 정릉버들잎축제, 서경대의 k-컬처 페스티벌, 정릉시장의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등 여러 행사가 함께 열려 올해 최대 인파가 몰렸다. 마술쇼, 연극, 버스킹, 초대가수 공연 등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풍성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 전날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행사장 안전점검에 힘썼다. 또한 행사를 주관하는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에서도 응급차를 배치하고 안전요원 순찰을 강화하는 등 노력으로 마지막 행사까지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었다. 유형곤 정릉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개울장이 성공하기까지 힘써주신 같이가치 정릉시장 협동조합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가을을 맞아 지난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거쳐 성북구 지역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성북 가을 사찰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가을 사찰탐방은 성북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각 사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사찰음식 공양, 염주 만들기, 범종 타종 등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까지 마련했다. 10월 28일 탐방 코스는 법정스님과 대원각 김영한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첫 번째 행선지 ‘길상사’로 향했다. 다음은 조선 초기 왕실과의 인연을 맺고 조선말 흥선대원군의 지원으로 지금의 모습이 된 ‘흥천사’로 이동해 역사문화해설과 더불어 사찰음식 점심공양을 경험했다. 이어지는 다음 행선지인 ‘경국사’에서는 해설프로그램과 함께 염주 만들기를 체험과 염주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는 즐거운 불교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범종 타종 체험을 통해 깊은 울림을 듣고 만져보며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정릉시장의 명물 마을장터 ‘개울장’에 도착해 시장 관계자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다양한 볼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31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재난 상황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 및 재난관리 체계 전환 능력을 제고하고자 성북소방서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시 필요한 재난수습능력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북한산 일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산불 발생 모의 상황이 전파되자 이승로 구청장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돌입하며 산불 진화 훈련을 펼쳤다. 이와 동시에 구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재난지휘체계를 숙달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초기대응을 펼쳐 구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1동 향나무기원제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28일 향나무기원제와 주민자치사업을 연계한 ‘2023 함께놀장! 위!(WE)’ 행사를 개최했다. 장위행복복합누림센터 앞에서 진행된 1부 향나무기원제는 마을 주민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바라는 제례의식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돼 의미가 더 깊다.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길놀이부터 제례봉행까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반가움 속에 진행됐다. 장소를 옮겨 장곡초등학교에서 이어진 2부 주민자치행사는 플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 미니운동회,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체험부스와 미니운동회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M비누 만들기, 향수 만들기, 그립톡&필통 만들기, 친환경세제 만들기, 비즈악세서리 만들기, 초대형젠가, 농구·축구바운스, 신발양궁대결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라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는 주민참여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향후 면밀한 검토를 통해 2024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각과 수요를 파악하고 더 나은 성북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2023 성북구 사회조사 및 사회지표'를 공표했다. ‘성북구 사회조사’는 통계청 승인통계이자 성북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조사로 2011년 5월 첫 조사를 시작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8번째 조사를 마무리했다. 구는 지난 7월 5일부터 31일까지 성북구에 거주하는 2,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총 4,125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공표한 성북구 사회조사 보고서에는 통계청 공통지표와 성북구 정책지표를 포함 △웰빙 △가족·가구 △사회적 이슈 △소득·소비 △일자리 △보육·교육 △교통·환경 △주거·안전 △보건·복지 △문화·여가 △사회참여 △공공행정 △정보활용 △공동체 및 가치관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분석한 통계 자료를 수록했다. 조사에 대한 주요 결과로는 성북구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기준 6.9점으로 ‘다소 만족’ 수준이었으며, 전반적인 가족관계 또한 ‘다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28일 제10기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성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제10기를 맞은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 기구이다. 지난 4월 위촉 이후 아동권리교육과 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지속적인 의제 발굴과 토론 등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의제 발굴 및 토론 등을 거친 결과, 교육진로 / 여가문화 / 환경안전위원회에서 총 7건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주요 내용은 성북구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안), 성북구 문화예술 역량 제고를 위한 거리공연 환경 조성 조례 제정(안), 성북구 이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성북구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보조명 및 비상벨 설치 조례 제정(안) 등이다. 어린이의회 의장과 청소년의회 의장의 개의 선언을 시작으로 본회의의 막이 오른 가운데,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어린이의회 상정안 4건과 청소년의회 상정안 3건이 의원들의 투표로 과반수 찬성을 얻어 모두 가결됐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서울 성북구가 제2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 31일 성북구청 바람마당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성과공유회는 ‘함께! 행복하게! 성북의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발표,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회로 진행해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성북구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가 됐다. 주민자치 박람회와 20개 동의 우수사례발표, 전시회 개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성북구가 유일하다. 여기에는 2018년부터 주민자치회를 단계별로 확대해 현재 20개 모든 동에서 1,00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마을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주민자치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배경이 있다. 주민자치 박람회는 VR 안전 체험, 환경 주제 쓰레기 배출 줄이기 체험, 반려견 일상 예절 캠페인 등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양한 전시, 체험활동으로 행사 내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보다 많은 주민에게 주민자치를 알리고, 방문객은 성북구 주민자치의 우수 활동은 물론, 주민자치의 진행 과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8일 성북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행사 ‘아이조아랑 신나게 놀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육아종합지원센터(오패산로10길 19) 전층(1~3층)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층별 안전요원의 안내로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어 800여 명의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했는데도 안전사고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도토리몬드꾸미기, 마술종이 키링, 타투체험, 푸쉬팝케이크 만들기, 푸바오를 이겨라, 우리가족 즉석사진 등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해맑은 우리 아이들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과 희망을 꿈꾸는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5일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 개운초등학교 교사 11명과 함께 ‘공정무역 체험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한 공정무역 선도구로서, 지역경제는 물론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자립을 돕고 환경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구는 공정무역센터 전문강사 과정을 수료한 공정무역활동가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통해 성북구 소재 초·중학교에 공정무역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며 공정무역 교육 추진에 앞장서 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신청학교인 개운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공정무역교실 수업을 참관하고 공정무역 교육의 필요성을 체감한 교사들이 구에게 공정무역 체험 워크숍을 먼저 신청해 진행하게 됐다. 교사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무역 재료를 활용한 쿠키 클래스에 교육을 접목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정무역 캐슈넛, 아몬드, 설탕 등을 활용해 맛과 의미를 더하며 즐겁게 쿠키 클래스를 마친 교사들은 김영규 공정무역센터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1970년대 초등학교 졸업앨범, 일기장, 1980년대 수험표, 1990년대 어머니학교 글 등 지역 문화 자원이 된 개인의 추억을 다룬 특별한 전시가 개최된다.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서울시 성북구 길음로7길 20) 1층에 마련한 ‘제3회 성북 마을기록 전시’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총 15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하며, 공모전 출품작과 성북문화원이 수집한 기록물 등 200여 점을 ‘서랍 속 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했다. 주요 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작인 1970년대 성북초등학교 졸업앨범 등 문서·사진·박물류, 1980년대 우촌초등학교 교지, 1980년대 경동고등학교 수험표 및 견장, 1990년대 월곡동 어머니학교 글 모음집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학교 관련 기록물들이다.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성북구 학교와 추억들’ 주제 공간은 공모전에 출품된 학교의 역사와 추억의 사진들을, ‘서랍 속 추억들을 꺼내며’ 주제 공간은 공모전 참여자의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