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 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매년 6월 15일)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2017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어르신 인권지킴이 위촉식, 노인학대 예방 실천 선언,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노인학대 예방 교육, 인권 보호 다짐 카드 추첨이 이어졌다.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4개의 박을 당겨 박이 열리면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 △어르신이 보내는 작은 신호 손끝으로 보내는 소중한 관심 △노인학대 신고 참견이 아니라 도움입니다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 등의 문구가 펼쳐져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학대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중구가 주민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13일 (화) 오후 2시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한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안심 꾸러미를 제작했다. 먼저 각 동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중구청 본관 7층에 모여 심폐소생술과 폭염 행동 요령을 배웠다. 이어서 취약계층에 지급될 폭염 안심 꾸러미를 제작했다. 뜨거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썬캡), 액체 전기 모기 퇴치기, 목에 거는 선풍기, 습기 제거제 등 한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한 꾸러미 1,300개를 두 시간에 걸쳐 가방에 담았다. 김길성 구청장도 이날 주민들과 함께 꾸러미를 함께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꾸러미는 14일부터 구청 전 직원이 취약계층을 찾아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기후 위기로 폭염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며, “주민분들과 직 원들이 정성으로 담은 폭염안심꾸러미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청와대 나들이’ 문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고 오는 16일 마지막 3회차를 앞두고 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노인이 노인을 방문하여 돌보는 ‘노노케어-어르신 건강 지킴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어르신 건강지킴이가 치매에 취약한 독거노인,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매주 3회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준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일하는 자긍심 고취, 사회활동 격려 및 어르신들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해설을 들으며 청와대를 관람했고 삼계탕을 먹으며 야외활동을 즐겼다. 어르신들의 요청을 반영한 코스를 준비하여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에서 나오던 역사의 한 공간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장소마다 역사 해설도 들을 수 있어 더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윤 센터장은 “노노케어는 케어를 받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 직원들이 9일 청렴 실천을 서약하고 청렴 교육을 받았다. 중구 직원 300여명은 이날 7층 대강당에 모여‘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서’를 낭독했다. 특히 5급 이상 간부와 신규 임용직원은 모두 참석해‘깨끗하고 투명하게 일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청렴교육 강사가 청탁 금지법, 주요 법령 및 제도, 적극 행정 면책 제도, 청렴 우수사례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업무 중에 실제로 겪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예로 들어주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다수 직원이 청렴하게 일해도 한 명이 잘못하면 중구 전체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 직원이 노력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새로운 취미생활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무언가 배우고 싶다면, 중구에 방문해보자. 서울 중구가 일상 속 배움을 위한 '동네배움터 여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구 동네배움터가 올해 확 달라졌다. 봄부터 가을까지 학기제를 도입하고 구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수강 신청할 수 있게 개편해 주민들이 한눈에 보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구는 공방, 서점 등 10개의 동네배움터를 찾아내 해당 기관과 공동으로 44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7월부터 진행되는 여름학기에는 ▲ 다온갤러리(필동)에서 도자기와 미술 강의 ▲ 소요서가(을지로동)에서 퇴근길 철학 강의와 신간 읽기 ▲ 중림창고(중림동)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다육이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평생학습' 동네배움터 코너에서 프로그램별 장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할 수 있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확정자에게는 추후 개별 통보한다. 지난 4월 열린 봄학기에는 주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몇몇 강의는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관심 있는 프로그램은 빨리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는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중구 초등돌봄 지원을 결정한 것에 대해‘환영’의 뜻을 밝혔다. 초등돌봄이 중구만의 책임이 아니라 ‘온 국가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는 중구의 외침이 마침내 결실로 나타난 것이다. '중구형 초등돌봄'은 중구가 2019년부터 운영하면서 1 교실 돌봄 교사 2명 배치, 석식 제공, 학부모 문자 알림 등 수준 높은 지원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초등돌봄을 중구의 사업으로 간주하고 예산지원을 중단해 타구 대비 5배로 불어난 운영비는 고스란히 구가 감당해왔다. 구는 교육청 예산으로 운영하는 타 자치구 돌봄교실과 형평성에 맞도록 중구에도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지속해서 호소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마침내 중구의 뜻을 받아들여 '2023년 제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에 중구 초등돌봄에 지원할 8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청의 이번 결정은'중구형 초등돌봄'이 저출산 위기 해결의‘모범 답안’이라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구는 보고 있다. 이는 또한 중구가 지난 1년 중구민과 한마음으로 초등돌봄 문제를 공론화하고 꾸준히 문제 제기한 결과이기도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6~7월을 맞아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어느새 뜨거워진 계절, 시원한 실내에서 친구들과 중구가 마련한 즐길 거리를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IT 축제 ‘퓨처 월드’가 6월 10일 13시부터 중구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다(이하 장소 동일). 국가보훈처의 ‘보훈 테마활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축제로 의미가 깊다. IT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감사와 기억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IT)는다’는 주제로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의미 있는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 VR·AR디지털 드로잉·자율주행 등을 활용하여 독립 역사 퀴즈를 풀고 나라사랑 굿즈도 만든다. 미래 기술을 활용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우리나라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운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행사도 있다. 6월 17일에 14시부터 열리는 실내 체육대회 ‘아지트 PLAY’에서는 릴레이 달리기, 신발 던지기, 피구 게임 등의 협동 체육활동이 진행된다. 2~3학년의 성장기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는 구민과의 약속 이행과 구민 복지를 위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총 177억원으로 일반회계 125억원, 특별회계 52억원이다. 올해 공시지가 하락으로 재산세 등 256억원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 차액 173억, 전년도 이월금 174억 등 세입예산(안)을 반영했다. 아울러 연도 중 미집행 예상되는 예산과 사업 구조 조정 등 약 20억원 예산을 과감히 감액 조정하여 최소한의 추경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그리고 공공요금 인상분을 중점 반영 편성했다. 특히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5억 7천만원 △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지급 4억 7천만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도심 재개발을 위한 △ 중림동 398 일대 재개발 조합직접 설립 공공지원 1억 3천만원과 △ 회현동 공공청사 민자적격성 용역 1억 5천만원 등도 투입한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는 △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비 3억 5천만원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감사 문자를 발송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월 6일 현충일, 관내 1,307명 국가보훈 대상자 앞으로“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2023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 보훈부로 승격된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고 “구가 보훈 가족에게 끝까지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위대한 헌신’을 어루만진다. 아울러 중구 보훈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보훈 8개 단체 및 회원 300여명을 초대하여 제27회 중구 호국 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구에는 8개의 보훈단체와 1,300여 명의 보훈 회원이 있다. 중구와 서울시는 중구 보훈 예우수당, 중구 생활안정 수당, 참전 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생활지원수당 등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보훈 수당은 유공자증(유족증), 통장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자격이 확인되면 받을 수 있다. 문의는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5월은 서로에게 소원했던 가족들도 다시 한번 서로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마음을 전하는 달이다. 가정의 달 5월에 서울 중구에서는 지친 일상 속에 평소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힘들었던 구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우리은행 중구청지점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티켓 110장(1천만 원 상당)이라는 통 큰 선물을 중구 한부모·다문화 가정 40여 가구에 전달한 것이다. 티켓을 선물 받은 가족들은 26일 저녁 충무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남대문 시장 액세서리 업체인 수진사에서도 마음을 더했다. 직장에서 퇴근하고 바로 행사에 참석하는 가족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한 것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구민 한 분은 “티켓 비용이 비싸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됐다. 간식까지 있어서 든든했다. 뜻깊은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우리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특별한 선물을 전달해주신 ㈜우리은행 중구청지점과 수진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후원들이 이루어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33차 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오는 31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다. 전국 대도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7개 대도시 중심구가 서울 중구에 모여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을 비롯하여 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광신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김영길 울산광역시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대도시 중심구의 구청장직을 맡아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이들은 도심공동화, 구도심 산업 위축 등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각 구에서 추진 중인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7대 중심도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을 소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각 구청장이 발표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국내최초 민간투자사업 추진 / 정비사업분야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아카데미' 추진 / 지역 내 갈등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운영 (서울 중구) 중구 국제화 센터 조성 / 영주동 오름길 조성사업 (부산 중구) 북성로 뉴딜사업 추진율 제고 및 현장지원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민간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찾는 따스한 눈길을 더욱 촘촘하게 확보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약사회, 5월 7일 한국전력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5월 12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회장 박횡도)와도 손을 잡았다. 위기 가구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한다. 구는 앞으로 공인중개사의‘눈썰미’를 빌려 이를 해결한다. 협약에 따라 중구 관내 부동산업체에서는 전‧월세 계약서를 쓰는 단계에서부터 위기 가구를 찾고, 월세가 밀리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견하면 중구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말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 월례회를 찾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부동산 중개업 대표는 생활고로 월세를 못 내는 주민을 떠올렸고 바로 주민에게 안내하여, 대상 주민이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는 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매월 월세 지원을 받고 있다. 협약을 맺기도 전에 숨겨진 위기 가구를 발굴해 낸 사례로 민관협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생활고에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부 답례품 7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상권,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골목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품목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중구에서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남산 케이블카 입장권 △정동야행 체험권 △신당동 떡볶이 삼대할먼네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 떡볶이 △중구사랑상품권 △서울 유스호스텔 숙박권 △수첩 및 티셔츠(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로 총 7종이다. ‘신당동 떡볶이’는 최근 캐릭터 ‘덕복이’를 필두로 새로운 브랜드로 출시되며 인기를 끈 중구의 대표 먹거리 상품이다. ‘정동야행’ 또한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있는 정동 일대를 걸으며 근대 정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답례품 선정에 앞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중구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중 가장 많이 생활쓰레기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2년 기준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3억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 2021년(2020년 기준), 2022년(2021년 기준)에도 최우수로 뽑힌 중구는 3년 연속 생활쓰레기 감량 1위라는 영광을 얻게 됐다. ‘반입량 관리제’란 수도권매립지의 반입총량제와 연계하여 자치구별로 공공처리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생활쓰레기 한도량을 매년 설정, 쓰레기를 감축하는 제도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받지만 반입량이 초과되면 패널티가 부여된다. 지난해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에 들어갈 수 있는 중구의 생활쓰레기 반입한도량은 6만4천360톤. 하지만 실제로 반입된 양은 4만7천905톤으로 무려 1만6천455톤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도량 대비 26%를 감량한 셈이다. 2021년도 중구 생활쓰레기 반입량이 5만7천155톤인 것과 비교하면 1년새 9천250톤을 더 감축한 것이다. 중구는 25개 자치구 중 면적과 인구가 가장 적은 데 비해 배출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에 스쿨존 안전 위험요소를 비롯한 불편사항이 활발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구는 17일 구민 260명을 '내 지역 지킴이'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지킴이는 안전 위험요소와 불편사항을 감찰하고 신고하는 동네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구는 이날 중구청 대강당에서 15개동 주민 2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들은 ▲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시야 방해 ▲ 스쿨존 안전장치 파손 ▲ 장마철 빗물받이 정비 현황 등을 살피고, 위험요소 발견 즉시 신고해 조치가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가 사는 동네에 어떤 점이 불편하고 위험한지 가장 잘 아는 건 주민"이라며 "오늘 지역지킴이로 임명된 주민을 통해 구석구석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처리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