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3개가, 강북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뽑혔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에 최적화한 구 재정 운영을 위한 예산 조성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 사업은 전세계 공통과제인 2050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구정 전 분야의 재정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기후영향을 파악하고 감축 예산 확보와 배출사업 완화 방안을 발굴해서 이에 필요한 재정을 예산 수립 단계에서부터 고려해 기후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사업의 기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주요 내용은 ▲구 예산사업의 기후영향 분류(감축, 배출, 중립 등)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등이다. 이번 시범사업 공모는 추진 여건 및 역량,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예산제 방침 수립, 탄소중립 기본조례 개정 등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에게 친밀한 한방침, 한약, 한방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치매, 인지장애 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시행한다. 구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20명으로 확대했다. 인지 및 우울증 검사에 따라 보건소형과 한의원형으로 나눠 12월까지 실시한다. 보건소는 정상군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기공체조 △총명체조 △총명침 치료 등을 지원하고, 구 지정한의원에서는 인지저하 위험군을 대상으로 △어혈쇠척도 및 혈액검사 △침치료 및 첩약 △한의약 치료 개별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1인당 지원금은 56~64만원 상당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든 혜택을 전액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강북구도 매년 치매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60세이상 치매유병률은 전체 노인의 7.39%이며, 경도인지장애(치매고위험군) 유병률은 20.52% 였다. 구가 지난해 동사업을 실시한 결과 115명이 신청하고 99명이 치료를 완료했다. 인지지능점수가 4.2점 향상됐고 우울점수는 1.5점 감소하는 개선효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시각장애인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개국어와 점자로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북구는 외국인 4,389명과 다문화가구 2,022가구(5,595명), 시각장애인 1,899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와 점자로 된 홍보물을 제작했다. 구는 전 동주민센터에 홍보물을 배치해 전입부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까지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또 이용률이 높은 복지관과 보건소, 직능단체 회의 등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정책이 최상의 정책”이라며 “구정 전달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복지시설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시설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지난 13~14일 3회에 걸쳐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복지시설종사자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인권에 기반한 시설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169개의 복지시설이 있다. 이번 교육엔 시설 대표자‧시설장, 관리자, 직원 등이 대부분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13일에는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이복실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14일엔 노인 인권과 복지시설종사자 인권에 대해 임동훈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장과 예은화 사람중심교육원 대표가 각각 강의했다. 강의에선 공통적으로 △인권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 △복지시설종사자의 역할 △복지시설 유형별 권리침해 종류와 발생원인 △복지시설 유형별 권리침해 대처방안과 예방책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쌍방의 인권증진 방안 등이 제시됐다. 교육은 이론전달 외에도 실제 학대 발생부터 사고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위주로 진행돼 참석한 시설종사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구는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8일(화) 번동 411 및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총괄계획가(MP)를 위촉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번동 411(면적 79,517㎡) 및 수유동 52-1번지(면적 72,754.7㎡) 일대는 지난해 10월 27일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번동 411번지 주변엔 오패산과 우이천이, 수유동 52-1 인근엔 북한산이 인접해 있으며, 두 일대 모두 강북구 중심지인 수유역 1km내에 위치해 신흥 역세권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두 모아타운 대상지에선 총 16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추가로 번동 447‧수유동 57번지 일대 등 가로주택정비구역 5곳이 모아타운 편입 예정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모아타운에 총괄계획가(Master Planer)를 위촉운영하는 방식을 적용, 7월 3일(월)부터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두 구역을 동시에 관리계획해야 하는 사업 특성상 전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며 계획의 적정성 및 유도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구는 18일(화) 오후 2시 구청 재난안전상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4일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1호점 PLAY ON’을 번3동에서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동들이 가정별 경제력의 차이,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와 상관 없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마련된 실내 놀이공간이다. 구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이자,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강북구 1호점 PLAY ON’(이하 키즈카페)을 조성했다. 오는 24일(월) 개소하는 키즈카페는 지난해 12월에 준공된 번동주공3단지 세대복합형 복지주택(309동) 1층에 마련됐다. 이용 정원은 16명으로, 구는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1인당 10㎡ 이상 공간을 확보했다. 키즈카페는 205㎡(약 62평) 규모로, 이 중 156㎡가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다. 준비체조‧댄스‧보드게임 등을 위한 공간 ‘알콩이네’, 미끄럼틀‧암벽‧그물 터널‧달리기 트랙 등 역동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달콩이네’, 레고블럭‧창의활동 등 두뇌활동을 위한 공간 ‘말랑이네’ 3곳으로 구분된다. 구는 24일(월)부터 8월 31일(목)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후 9월부터 키즈카페를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출산모에게 전문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모유수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행복수유'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는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모유수유 촉진 사업으로, 조사결과 산모들이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정책은 가슴마사지 비용지원이었다. 산모 대부분은 모유수유가 아기 건강과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산모 회복과 산후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제 모유수유에 있어 유방울혈과 통증 탓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행복수유'는 이러한 고통을 겪는 출산모에게 8주내 전문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일대일로 모유수유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기의 건강을 함께 챙긴다. 매니저는 대한조산협회의 모유수유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조산사와 간호사로, 모유수유 유방관리 서비스를 2회 제공한다.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출산 후 8주 이내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출산모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엄마와 아기의 평생건강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임신과 출산, 양육 정책들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여름철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 5곳을 7월 17일(월)부터 8월 18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는 2022년 구민들을 폭염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아시스 냉장고를 가동한다. 올해 냉장고 설치 장소는 ▲벌리교(번3동) ▲신창교(번2동) ▲번창교(번1동) ▲쌍문 414앞교(수유2동)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송중동) 5곳이다. 지난해 위치별 수요 차이로 인해 발생한 생수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냉장고를 1개 증설하고 설치위치를 조정했다. 또한 올해부턴 공급횟수를 1회 늘려 각 냉장고마다 하루 3천개의 생수(500ml)를 공급한다. 생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두시간 간격으로 채워진다. 아울러 구는 원활한 생수공급과 적정 분배, 냉장고 및 주변 관리 등을 위해 자율방재단 냉장고 지킴이를 운영하고, 주변순찰 및 쓰레기 청소 등을 위해 서울동행일자리 근로자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강북구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가져오면 주민센터‧식당‧카페 등에서 물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도 동참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미래교육지구’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역량을 함양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존의 지역교육 생태계 조성, 강북구 고유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서울시교육청과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3일(목)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협약식을 갖고 강북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북구 내 학교 교장 및 마을교사, 학부모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북구와 서울시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강북구 미래교육 특화사업 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어린이‧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 체제를 마련할 것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구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해왔던 ‘혁신교육지구’를 ‘미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1회 독서문화특강’의 일환으로 오는 8월 5일(토) 독서권장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며, 문화 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독서권장이라는 주제로 이번 미녀와 야수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뮤지컬 공연은 8월 5일(토)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어린이 연극공연을 전문으로하는 키즈랩극단이 진행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14일(금)부터 8월 1일(화)까지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란에 게재된 독서문화특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구는 8월 2일(수) 관람객으로 선정된 자에게 문자로 개별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다음 특강 개최 시 공연 작품 선정 등을 위해 공연이 끝난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독서문화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독서문화특강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 새마을 단체들이 지난 8일 미아복합청사 지하1층 식당에서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들 단체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문고이다. 상차림은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과 떡, 수박, 김치 등으로 준비됐다. 조준의 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보양식 마련을 위해 새마을 가족들이 정성을 모아 점심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희 구청장도 이날 새마을 단체 회원들과 삼계탕을 분주히 나르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한 어르신은 “초복이라도 특별한 음식 없이 혼자 더위를 견디며 힘들게 지냈는데 올여름에는 음식 대접도 받고 몸보신을 하게 돼 한결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미아동 새마을 단체는 매년 저소득 주민에게 삼계탕, 송편, 김치 등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체 예산인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시설 및 운영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것이다. 구는 올해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는 융자담보 종류를 확대해 부동산 담보에서 신용보증서 담보를 추가했다. 지원 대상은 구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은행여신규정에 따라 담보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담배, 주류, 귀금속, 주점업, 금융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금리 연이율 1.5%를 올해는 한시적으로 0.8%로 적용하고,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업체별 최대 1억5000만원(보증서 담보는 5000만원)까지 융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여부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심의 결과에 따라 담보평가액 내에서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융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8월 4일까지 구청 6층 지역경제과로 해당서류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앞서 19일까지 신한은행 강북구청지점을 통해 담보평가액 확인 절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0일(목)까지 ‘4.19사거리 지구단위 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과 ‘가오리역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 재열람 공고 절차를 거쳐 두 구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이달 중 확정한다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구역이 확정될 경우 두 구역 내 소재한 공동개발(특별지정) 가능구역에서 인센티브 항목을 이행할 경우 용적률이 최대 1.2배까지 완화될 전망이다. 구는 2017년 9월 2일 우이신설선이 개통됨에 따라 두 구역을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생활권 거점이자 중심 시가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변경안을 마련해왔다. 구는 두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2017년 9월 21일부터 ▲주민 열람 ▲지구단위계획 사전자문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및 재심의 등을 거쳐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위원회)에 재심의 상정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6월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구가 상정한 두 구역의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계획안이 가결됨에 따라 두 지구단위계획 구역은 재열람 및 고시 절차를 거쳐 7월중 확정될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 복지대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동 복지대학이란 주민이 주도해 지역의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실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 복지기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를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구 수유1동, 3동은 동 복지대학 운영을 위해 지난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기관과 컨소시엄 협약을 맺었다. 이들 단체는 주민의 복지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지대학을 확산시킬 계획을 수립하는 등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동 복지대학의 운영기획과 자문 등을 맡게 될 윤보현, 김아영 전문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복지기관 실무경력 5년 이상, 주민조직화사업 경력3년 이상인 사회복지사들이다. 강북구 동 복지대학은 지난 2020년 3월 서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삼양동, 번3동이 시범동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추진했다. 삼양동은 홀몸어르신 118명에게 김장김치를 나눠드리며 안부를 확인했고, 번3동은 어르신 및 장애인 부부 200세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유아들을 위한 공연 ‘생명사랑 어린이 인형극-우리 모두 소중해’를 지난 4~5일 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2회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북보건소가 함께 준비했다. 주제는 ‘유아 스스로가 사랑받고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온전한 인격과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것’이었다.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석 마감됐으며, 참여한 유아들과 기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센터와 보건소는 내년에도 생명사랑 어린이 인형극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유아들의 즐거운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오는 26~29일 유아와 보호자,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i(아이)-더워’ 프로그램 영화 4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바른 가치관과 생명사랑 정신이 강북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