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3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해설이 있는 특별한 음악감상회 ‘음악코디의 북클릿’을 운영한다. 음반에 수록된 작은 책자, 북클릿(Booklet)은 음악작품과 음악가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는 해설서다. ‘음악코디의 북클릿’은 2명의 전문 음악코디네이터가 시민들에게 음악 감상의 길라잡이가 돼 주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명의 전문 음악코디네이터 정세담(작곡가, 현대음악 큐레이터), 이지원(작곡가, 클래식음악 평론가)은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2023년 청년음악코디네이터 활동 이후, 지난해에는 음악코디의 북클릿을 진행하고, 이 내용을 엮어 음악칼럼집 'SUITE, Opus 1'을 발간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음악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두 전문 음악인들은 올해도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흥미롭고 새로운 주제의 음악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3월 30일 오후 2시에는 정세담의 해설로 ‘경계를 넘는 소리와 몸짓: 음악극 감상회’가 열리며, 4월 27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 접수를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대상 토지 등 5만687필지이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나 의정부시청 공시지가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의정부시 누리집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이후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또한, 시는 토지 소유자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열린민원'부동산민원'개별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제출)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365 의견제출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는 반드시 확인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지방하천의 원활한 물 흐름을 확보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준설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준설공사는 하천에 쌓인 토사와 오염물을 제거해 유량을 늘리고, 홍수 발생 시 원활한 배수를 유도해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에 미리 대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준설공사는 퇴적토가 많은 부용천, 민락천, 중랑천 등에서 진행되며, 우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하천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준설공사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하겠다”며 “공사 진행에 따른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충전)구역에 대한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신고제 운영에 따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된 차량은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용주차(충전)구역의 주정차 위반 단속 대상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차 행위 ▲전기 자동차의 장기 주차 행위(급속구역 1시간 이상, 완속구역 14시간 이상) ▲충전구역 주변 또는 진입로를 막아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3천800여 대 등록돼 있으며, 과태료 부과 건수는 지난해 2천여 건으로 2023년 1천700여 건 대비 약 17% 이상 증가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충전)구역은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반 시민이 평소에 이용하는 곳이라면 대부분 설치돼 있어, 주차 시 전기차 주차 바닥표시와 충전기가 설치된 곳인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단속된 차량의 상당수가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입주민들은 주차 시 유의해야 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공영주차장에 설치하는 각종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 개발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관내 공영주차장에 설치하는 각종 안내사인의 심미성과 가독성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사인 형태 및 색채, 표기 방법 등의 디자인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주차장 명칭사인과 내외부 사인 등 19종의 표준디자인을 담고 있다. 의정부시 또는 지방공기업, 출연기관 등에서 조성‧관리하는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에 적용되며, 시청 누리집 공공디자인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가이드라인은 관내 공영주차장 안내사인의 심미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의정부의 공공디자인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체 디자인 전문인력을 통해 ▲현수막 게시대 ▲공공청사 실내사인 ▲공중화장실 사인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 등 각종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예산 절감은 물론, 공공디자인 체계를 확립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18일 청소대행업체와 환경자원센터를 방문해 환경미화원과 재활용 선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근무환경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생활폐기물 수거‧운반과 재활용품 선별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작업장의 안전 장비 설치 현황을 점검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했다. 특히,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미끄러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화와 안전모 착용을 독려했다. 아울러 실내 작업이 많은 재활용 선별원들에게는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방진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의정부시 환경미화원들은 일상생활에서 배출된 각종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거해 도심 곳곳의 청결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환경자원센터의 재활용 선별원들은 수거된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류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시 환경자원센터는 재활용 선별장과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갖춘 환경기초시설로, 하루 70톤의 폐기물을 선별‧분리하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9일 시장실에서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및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복지국장, 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부장,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해 독거노인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빠르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적 자립 강화 ▲사회적 고립 예방 ▲건강한 생활 유지 ▲촘촘한 노후돌봄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독거노인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독거노인 고독사예방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올해 2월 ‘의정부시 노인복지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아울러 2026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준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초고령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동근 시장은 3월 20일 아침 노선 개편 후 이용자가 2배 증가한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에 탑승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시는 지난달 ▲노선 통합 ▲정류소 추가 정차 ▲등하교 노선 조정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등의 통학버스 운영 개선안을 마련하고,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개편으로 등교 시간에 매일 만차를 기록할 정도로 통학버스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3월 4일부터 17일까지 통학버스를 이용한 학생은 총 3천638명으로 집계됐으며, 하루 평균 37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하루 평균 173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하교 노선 조정 효과로 하교 이용 학생 수는 하루 평균 139명으로 전년 48명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고산센트레빌 정류소에서 학생 01-A번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용 현황을 살폈다. 이후 의정부시 최초로 도입된 수소버스에 탑승해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통학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버스에 탑승했던 의정부여고 학생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김종석 구청장을 비롯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고 있는 통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상반기 통장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통장자녀 장학금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구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된 1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된다. 권선구는 지난달 24일까지 각 동에서 1년 이상 근무한 통장을 대상으로 무상교육 대상이 아닌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지역리더인 통장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라며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9일 광명시 소재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보상부 회의실에서 GH와 광명토지수용자가기업대책위원회 송용현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첨단산업단지 토지수용 기업의 이주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첨단산업단지 토지수용기업을 위한 이주지의 면적, 필지별 이주 예정 기업 수, 화물차량의 이동도로 및 회전반경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종상 의원은 “토지가 수용된 기업들은 시설을 철거하고 이주가 완료될 때까지 불가피한 손실을 입게 된다”며 “이주 후 최소한 현재와 같은 경영활동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본래의 취지가 퇴색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주 기업들이 기존의 생산설비를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충분한 규모의 이주지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이주 대상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해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도록 GH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3월 19일 제240회 임시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농업기술센터의 시험연구시설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장안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진 부위원장, 김상수, 배현경, 정흥범, 최은희 의원과 관련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농산물 안전분석연구실, 유용미생물실, 치유온실, 종자실증시험포 등 주요 시험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채덕 위원장은 “화성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 위원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뜻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가 분당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 시설을 진단하고 범죄 안전이 확보된 시설에 대해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상가관리처는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상인회와 협력해 경찰청 범죄예방 환경개선 가이드라인에 맞춰 ▲24시간 CCTV감시체계 구현 ▲접근통제 ▲안전 유지관리 등 취약사항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분당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성남중앙지하도상가의 노력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증 시설 관계자, 경찰 관계자, 상인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 시설 노력에 대해 조명하고, 지역 사회 내 범죄예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범죄예방 모범 사례를 확산하고,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26만 7,23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포천시청 누리집,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가능하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의견을 제출한 민원인은 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공시지가 산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확인, 비교표준지 및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재조사,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친 후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가 최종 결정된다. 심의가 완료된 공시지가는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되며,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토지소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을 활용한 조기정식 및 안정생산 기술 적용’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지 및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터널재배 기술을 적용해 작물의 생육 및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8일, 실증사업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터널재배(막덮기) 기술은 강풍, 서리, 저온 등 불량한 기후로부터 작물을 보호해 생육을 촉진하는 재배법으로, 유럽 및 일본 등 농업 선진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 효과가 입증된 바 있으며, 시설재배에서는 정식 시기를 더욱 앞당겨 조기 출하가 가능하다. 또한, 부직포 덮개가 해충의 침입을 차단해 농약 사용량과 방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노지 및 시설 고추 재배 농가 7곳에 일라이트 부직포와 터널 활대를 설치하고, 기존 관행 재배와 비교해 생육 차이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포천형 학생전용 통학버스(포춘버스)’를 본격 운행한다. ‘포춘버스’는 포천권역과 소흘권역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45인승 전세버스 2대가 투입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한다. 포천권역 노선은 금호어울림(포천 아이파크)에서 출발해 포천일고까지 운행되며, 등교 시간에는 오전 8시 10분 1회, 하교 시간에는 오후 3시 30분과 4시 30분 총 2회 운행된다. 소흘권역 노선은 대방노블랜드(이동교리)에서 출발해 갈월중학교까지 운행되며, 등교 시간에는 오전 8시 1회, 하교 시간에는 오후 3시 30분과 4시 30분 2회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1,010원)과 동일하게 책정돼 학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춘버스 운행으로 학생들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