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는 기획재정부(KDI) 조사단이 지난 11월 10일 우이~방학 경전철 신설구간에 방문, 설계적정성 검토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계적정성 검토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위해 지난 5월 통과된 수요예측재조사와 더불어 실시되는 과정으로, 이번 현장조사에서는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의 각 단계별 설계내용 검토 및 보완·개선 사항 확인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 예산 및 시설 규모의 적정성 검증이 진행됐다. 앞으로 우이~방학 경전철은 11월 말까지 서울시-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되면 올해 안으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이 승인‧고시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기본 및 실시설계 또는 턴키방식 발주를 통해 착공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이방학 경전철이 착공되기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있으나, 국토부 및 서울시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적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 창4동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따뜻한 동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여러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내 주민들을 더욱 세밀하고 두텁게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건강음료지원사업이 대표적이다.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에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업인데 이 과정에서 당사자들이 외로움에 고립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특별히 올해에는 뜻을 같이한 hy사회복지재단의 후원금까지 더해져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찾아갈 수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우리 사회 발전의 밑바탕이 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지난 11월 2일에 개최된 창4동 경로행사를 지원했다. 장소 제공과 더불어 따뜻한 점심 등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로행사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지하 1층에서 열렸으며, 지역 내 어르신, 주민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노인복지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 말미에는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는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도봉홀에서 ‘부동산 전세사기 예방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강의에는 임병연 명지전문대학 겸임교수가 나서 ▲전세사기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 ▲등기부등본 분석법 ▲임대차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부동산 생활법률 상식 등을 알려준다. 참여 신청은 사회 초년생, 직장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도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단,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각종 부동산 사기 수법이 실로 다양해지고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며, “부동산 계약 시 아무리 꼼꼼하게 확인했을지라도 내가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이번 강의를 통해 확실히 배우고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이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빈대’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소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도봉구가 지역 내 소독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일의 방역 상황 필요시 소독업소의 신속 정확한 조치로 빈대 등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취지에서다. 앞서 구는 점검대상 업소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해 업소의 자율 점검 능력을 높이고 점검 시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신고된 소독업소 39개소이며, 점검은 2인 1조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이 점검표에 따라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이며, ▲시설‧장비‧인력 기준 적정 여부 ▲소독기준 및 방법에 의한 소독실시 여부 ▲소독업자, 종사자 소독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만일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일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의 위생과 밀접한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체육회 및 종목단체 합동사무실이 도봉구 노해로 279-5(창동)에 마련됐다. 도봉구는 도봉구체육회의 안정적인 체육진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건물을 도봉구체육회 및 종목단체 합동사무실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합동사무실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880.29㎡ 규모이며, 지하1층에 종목단체 사무처리와 회의를 할 수 있는 공용사무실 3개소와 소회의실 및 위원회실(스포츠공정위원회, 인사위원회 등)이 들어섰다. 지상1층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근무하는 도봉구체육회 사무국이, 지상2층은 정기총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대회의실이 마련됐다. 지상3층에는 공유부엌 등 휴게공간이 자리 잡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체육회 및 종목단체의 숙원사업이었던 합동사무실을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합동사무실 개관을 기반으로 도봉구 생활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체육회는 도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을 근간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성별·연령·계층 등에 상관없이 구민 누구에게나 체육활동 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2023 RCE Award(RCE 어워드)에서 ’우수 프로젝트(Honourable Mention Flagship Projec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RCE 시상은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중 우수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RCE 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지난 11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RCE 총회에서 진행됐다. 도봉구는 이번 시상에서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3’으로 ‘우수 프로젝트(Honourable Mention Flagship Project)’를 수상했으며, 프로젝트의 아이디어, 운영의 질, RCE 도시들의 벤치마킹 가능 여부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UN대학은 ICT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링크 클릭 하나로 다양한 나라의 학생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학적 접근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RCE 도시들에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흥미로운 운영과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는 11월 7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지역사회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가을맞이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봉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 및 자원봉사자 약 3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1, 2,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역량강화 특강이 펼쳐졌으며 이어 2부에서 참석자 모두가 화담숲에서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하는 힐링체험 시간이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저녁만찬을 통해 서로 간 화합을 다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지역사회봉사자는 “도봉구의 지역사회봉사자분들이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했는데, 오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도봉구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지역사회봉사자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상으로 틀어주는 것보다 뮤지컬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해 알려주니까 더 잘 보게 되고 재미있었다. 누군가 위험에 처해있다면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도와줘야겠다” 도봉구는 지난 10월 30일 지역 내 한 중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것을 올해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자 했다. 이날 해당 중학교에서는 재학생 및 교사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명존중 뮤지컬 ▲QR코드를 활용한 청소년 마음건강 안내 ▲공연관람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실성을 반영한 주제와 역동적 락음악, 안무의 뮤지컬 공연은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감을 고조시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우울, 적응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 배려하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겨울철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1월 3일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 특별 점검회의’를 열고 ▲한파 ▲제설 ▲안전 ▲보건‧환경 ▲민생 등 5개 분야별 대응체계와 14개 세부대책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겨울은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매우 크고 건조한 날이 많아, 제설 및 산불대책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먼저 구는 겨울 한파를 대비해 24시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한파특보가 집중되는 1월부터 2월까지 야간 한파쉼터 3개소를 포함해 50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온열의자, 스마트쉘터 등을 확대 설치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와 협력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겨울철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그 지원에도 힘쓴다. 난방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에너지 취약계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앞두고 친환경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탄소제로(ZERO) 쓰레기제로(ZERO)’를 운영한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은 소비행태의 반성을 촉구하는 국제적 캠페인으로, 과도한 소비로 인해 생산에서 폐기까지 발생하는 환경파괴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세계 곳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도봉구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 생활’을 주제로 한 3차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10:00~11:30)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생활 속 소비활동에 따른 탄소배출의 문제점과 심각성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절감 방안인 새활용과 재활용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1차시에서는 플라스틱 용기로 인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일상 속 분리배출 요령을 학습하고 리필용 액체샴푸를 만들어 용기 재활용을 실천해 본다. 다음으로 2차시에는 새활용 디자인 사례를 살펴보고 폐우산천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제작해 새활용 체험을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2024년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의 유·청소년 5세~18세(2006.1.1.~2019.12.31.)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지역 내 등록 장애인 5세~69세(1955.1.1.~2019.12.31.)이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7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2월 7일 이후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대상자에게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이용 시 수강료가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은 1인당 월 최대 10만 원,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1인당 월 최대 11만 원까지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 했던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 거주 1인가구 10명 중 6.5명이 사생활 보장, 여유시간으로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건강상 위급 시 대처의 어려움으로 1인가구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지난 6월부터 도봉구 거주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인가구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지난 10월 27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1인가구 증가와 삶의 방식 다변화에 따라 일률적 정책이 아닌 연령, 성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온라인 조사, 개별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1인가구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 응답자 65%가 만족한다고 집계됐다. 그 이유로는 사생활이 보장되고 혼자만의 여유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35%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 건강상 위급 시 대처의 어려움과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근로 여부를 확인하는 질문에는 85.4%가 일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은 11월 4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 2,200여 명이 참여하는 ‘2023 도봉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봉구 14개 각 동에서 선발된 700여 명의 선수들은 줄다리기, 신발양궁, 협동 바운스 등의 경기를 펼쳤으며, 1,400여 명의 응원단은 열띤 응원으로 대회의 열기를 높였다. ‘2023년 도봉구민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쌍문2동이 차지했다. 이번 도봉구민체육대회는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행사인 만큼 사전에 도봉구는 각 기관과의 안전회의와 사전 준비를 통해 특히 안전에 각별히 신경썼으며,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11월 1일 도봉감리교회에서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경로행사를 열고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누리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가정과 지역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내 어르신, 주민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올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디스코 고고장구 댄스, 어린이집 아이들의 트롯 댄스, 초대가수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포토존, 네일아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됐다. 지역 사회에서도 이날 행사를 위해 손을 보탰다. 지역 내 기업체, 단체, 주민들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정성스레 만든 갈비탕, 잡채, 불고기 등 식사와 다과가 제공됐으며, 동 4개 직능단체원들의 봉사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는 10월 31일 지역 내 등록 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야외활동 체험 행사로 '이야기가 있는 정원산책'를 진행했다. 초안산가드닝센터에서 열린 나들이 행사에는 등록 장애인과 돌봄가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와 재활전문요원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초안산가드닝센터 산책을 시작으로 공원여가과 협조를 얻어 정원해설사 인솔 아래 ▲허브주머니 만들며 오감 느끼기 ▲허브티 음용 등 체험 활동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아로마향 맡으면서 허브오일로 손마사지도 하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잣나무숲에서 호흡명상 ▲낙엽만다라만들기 ▲비눗방울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초안산가드닝센터 풍경을 만끽했다. “초안산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는지 몰랐다”, “집에서만 거의 지내는데 밖에 나오니 마음이 편해지고 숨통이 트인다”, “낙엽으로 작품 만들기도 하고 직원분들이 이벤트 사진도 많이 찍어줘서 너무 고맙고 가족들에게 보여줄 생각하니깐 행복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애인분들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