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 먹자골목의 대체공간으로 조성된 성동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 확충에 나선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3월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 이후, 상가 이전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8월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소유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장청계플랫폼525’를 매입하여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를 조성했다. 내부에는 12곳의 상점을 조성했으나 전체 먹자골목 상인들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구는 인근에 추가 대체 상가를 물색했으나 이 또한 마땅치 않아 안심상가를 확충하기로 한 것이다. 관련 예산은 마장동 먹자골목 상인 이전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서울시가 특별조정교부금 25억 원을 지원하여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구는 하루라도 빨리 남은 상가들이 이전하고 먹자골목 정비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마장청계점 확충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확충 공사가 완료되는 12월 말에는 최소 10곳의 상가가 확보된다. 한편 성동안심상가 마장청계점에는 지난 11월 초부터 총 12곳의 음식점이 영업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10개 점포가 추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성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는 올 한해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구민들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성과공유회를 준비했다. 행사는 성악, 훌라댄스, 칼림바, 미니연극, 장구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으로 시작하여 동네배움터 인기 강좌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목걸이 만들기 ▲글라스 컵 공예 ▲팥 손난로 만들기 ▲ 크리스마스 양말가방 및 오너먼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틀간 독서당인문아카데미 2층 책마루에서는 평생학습관 학습자들의 '시 창작&캘리그라피 콜라보' 작품부터 동네배움터 우수 프로그램인 환경 동화책을 비롯하여 목공 공예품, 어반 스케치 그림 등 총 10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교육 학습자의 올 한해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평생교육을 체험하는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내 카페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컨설팅을 실시한다. 탄소중립 컨설팅은 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에너지 분야 중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와 식당, 편의점, 세탁소, 미용실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장에서 컨설팅을 신청하면 ‘탄소중립 컨설턴트’가 해당 사업장을 방문, 사업장 내 온실가스 배출 상황을 확인하고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감축 방법을 안내하게 된다. 탄소중립 컨설팅은 온실가스도 감축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운영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8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성동구 맑은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 탄소중립 컨설턴트는 지역 환경리더 양성을 위해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했으며,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구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녹색제품으로 소비 전환을 위해 ‘성동형 지역상생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한다. 일상에서 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0일 청년상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상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 역량강화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는 지난 4월 27일 개강하여 9월 20일까지 총 16회의 온라인 강의와 8월 1일 열린 1차 워크숍으로 지속 추진되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청년상인 아카데미'의 마지막 여정으로 성동구에서 창업하여 활동하고 있는 청년상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진구 청년네트워크의 위원장 활동 및 세바시 강연을 하고 있는 래빗컴퍼니 대표 임성환 강사가 '블랙 컨슈머 대처 및 영업장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영업장으로 육성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노하우 등 청년상인이 영업장을 경영하며 직면할 수 있는 도전과제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서 청년상인 간 소통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상인들은 변화하고 있는 상권 및 고객의 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의 주거상향을 돕고 빈자리는 성동구가 활용한다. 지난 2022년 여름 중부지방 폭우 이후 전국 최초로 진행된 반지하 주택 등급제(A+~D등급) 전수조사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 성동구는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및 침수예방설치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그중 D등급을 받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의 지상 이주를 지원하고 해당 공간은 주민 안전 및 자립을 지원하는 공공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반지하 주택은 전수조사 당시 주거가 부적합하다고 판단됐고 구조상 제약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도 등급 상향이 어려웠다. 과정은 길었다. 임차인을 대상으로 설득에 나섰다. 구청의 거듭된 설득 끝에 거주하던 주민이 지상층 이주에 동의했다. 결국 지난 9월과 10월, 반지하 2세대가 인근에 위치한 1층 주택으로 이주를 마쳤다. 보증금의 이자와 월세는 수급자의 주거급여로 충당했다. 부족한 보증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주거취약 전세임대를 연계하여 1~2%대 저리로 빌렸다. 기존 반지하에 살다 이사한 주 모씨는 “이 동네를 좋아해 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구청의 도움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상호 간 이해와 공감을 위한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친절·소통 콘서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과 소통을 주제로 재미있게 소통하며 배우는 색다른 교육으로, 이번에는 도서 '젊은 꼰대가 온다'의 저자 이민영 박사를 초청하여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공감 소통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민영 박사는 20여년 간 대학과 기업에서 소통,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EBS '부모'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통 해법을 제시한 소통전문가다. 한 직장에는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X세대, 밀레니얼 세대(Y세대), 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급이 공존하고 있다. 나이, 세대, 성장 환경이 모두 다르고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도 다르다 보니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상호 간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민영 박사는 꼰대는 나이의 문제가 아닌 공감 능력의 문제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에 공감하는 것이 소통의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좋은 감정 습관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하여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운영하고 이에 대한 SNS 인증샷 공모를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20일간 시행했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산책로 입구에 설치된 안내문 또는 현수막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고하면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 위치가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전송되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번 공모전은 범죄예방시스템 안내판 또는 현수막 앞에서 찍은 이용자의 인증샷과 이용후기를 개인 SNS에 올린 후 신청서를 제출 응모하도록 했는데, 그 결과 총 18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그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65명의 당첨자를 선정하게 됐다. 당첨 결과는 11월 13일 개별 통보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무작위추첨을 통해 당첨된 65명에게 11월 20일에 모바일 상품권(3만 원 상당)을 발송했다. 또한 당첨작은 향후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운영 시 참고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성동구 산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맞아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민·관·경 협력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 문제를 널리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예방의 날’ 규정이 신설되면서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성동경찰서, 동부아동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성동구 아동위원협의회가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OX퀴즈 진행, 인스타그램 이벤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에 대하여 홍보했다. 또한 성동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인식 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미쓰백’ 관람 행사를 가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박 모 주무관은 “아동권리에 대한 중요성과 학대위험 아동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6.)을 운영하여 성동구 SNS채널, 홈페이지, 스마트쉼터 키오스크, 공동주택 미디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1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성동구 물가대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총 6명으로, 물가와 관련되는 기관 및 단체장, 교수, 언론인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11월 20일까지 2년 동안 물가대책위원회 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물가대책위원회는 물가 관련 규정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사항, 물가 안정 시책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주민생활안정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요금 또는 수수료, 사용료, 이용료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고물가로 인해 많은 구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물가대책위원회가 4년 만에 구성되는 만큼 구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해 주시고 때로는 전문가의 시각으로 세심히 살펴 주셔서 성동구의 안정적인 물가 관리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도로를 점용하고 있던 거리가게와 보도상영업시설물 총 17곳의 정비를 마쳤다. 특히 2011년경 옥수역 1번 출구 인근 도로에 설치된 포장마차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은 물론 미관저해, 음주나 흡연으로 철거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성동구는 지속적 계도는 물론 도로 원상회복을 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그러나 포장마차 점주는 인근으로 공간을 넓히면서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마침내 성동구는 지난 11월 중순 포장마차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성동경찰서, 옥수파출소 입회하에 성동구는 포장마차 구조물을 빠르게 철거했다. 큰 충돌 없이 정비가 끝난 자리에 다시 포장마차가 설치되지 않도록 가림막을 설치한 데 이어 이달 28일에는 주차선을 긋고 주차장으로 정비를 마쳤다. 옥수동에 거주하는 40대 김 모씨는 “차량회전 시 항상 불편했었는데 포장마차가 철거돼서 시야가 확보되고 거리도 깨끗해져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지난 6월에는 성수역 인근 화재가 발생한 포장마차를 철거했고, 7월에는 30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1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주민들의 한해 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내년 활동을 응원하는 '2023 마을의제한마당 '딩동댕동! 도전! 성동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된 성동마을포럼을 이어가는 행사로, 성동마을포럼은 매년 지역 의제를 선정하여 마을 안에서 의제를 나누고 확산하는 장을 운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환경, 돌봄, 교육, 문화예술, 복지(봉사), 인생이모작(50+), 공동체미디어, 소통, 지역경제(로컬브랜딩) 총 9개의 주제에서 활동하는 24개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주민모임 및 지역의 유관단체가 공동주관으로 함께 참여한다. 1부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주제별 테이블에서 의제를 나누고 2부 ‘도전! 성동 골든벨 프로그램’에서 퀴즈방식을 도입하여 테이블에서 나온 의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체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의제를 함께 나누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 자율방재단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9회 서울특별시 안전상‘ 시상식에서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또는 안전문화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또는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서울시는 일반 시민과 단체로부터 총 30건(개인 22, 단체 8)의 사례를 추천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점 등 7건(개인 6, 단체 1)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활동 등 725건의 다양한 재난 예찰활동 수행 실적과 '동단위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맞춤형 복지와 안전서비스를 한 번에 살피고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14일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도 ‘365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성동’이라는 주제로 '동별 긴급대응반 구성·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에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 이달 23일에 개소한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는 총 330.42㎡ 규모로 1층과 2층을 함께 사용한다. 주간보호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재활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돌봄기관이다.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특성에 따라 의미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보호자의 돌봄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는 1층에 위치해 층간소음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며,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야외 마당도 조성했다. 이용자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맞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층별로 나누어 조성했으며 휴게실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만18세~50세)들은 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활동이나 자립훈련, 직업훈련 등을 받는다. 성동구는 혼자 식사하는 것부터 옷을 입고 화장실을 가는 것까지 발달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들의 자립 능력을 키운다. 또 미술과 음악, 요리교실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특별활동을 더한다. 성동구는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포상에서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는 성동구를 포함해 2개 자치구만이 선정됐다. 성동구는 그간 ▲유치원ㆍ어린이집 급식 시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청소년 이용시설 식중독 예방점검 ▲사회복지기관 급식시설 합동 위생점검 ▲식중독 소통 전담관리원 홍보활동 ▲식중독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문 인형극단을 통해 실시한 식중독 예방 인형극은 위생 습관 조기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큰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집단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집단급식소에 위생물품(칼라도마 등)을 지원하여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했으며, 배달전문음식점 주방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부터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24시간 한파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취약계층을 빈틈없이 보호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한파 피해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우선 독거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1차 유선 안부 확인이 되지 않으면 2차 가정방문 등을 통해 안전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무료급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도시락, 밑반찬 배달은 1일 1식에서 2식으로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공과금 연체기록, 체납기록 등 44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한파 취약 1인 가구를 집중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7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말까지 가구당 5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등 370명에게는 전기장판 및 난방텐트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더불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등을 대상으로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