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일 ‘2023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생활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및 공정무역 관련 문제점과 잠재력을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는 리빙랩 프로그램이다. 구는 ‘2023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을 통해 지난 5월 9개 팀 40여 명의 청년혁신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거쳐 3개 팀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을 진행한 3개 팀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상을 받은 ‘6X6’팀은 공정무역 가게와 공정무역을 쉽게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에코드림’팀은 공정무역 게임 교구를 만들어 관내 초등학교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소에서 130여 명의 학생에게 참여형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대상을 받은 ‘외성공’팀은 다양한 외국어가 가능한 팀원들의 장점을 살렸다. 전래동화를 공정무역과 통합교육이 가능한 형태로 각색해 영어와 베트남어, 중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3일 성북구 치안협의회를 개최하며 오는 9월 18일 월요일 성북구 민·관합동순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관합동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성북구·성북구의회·성북·종암경찰서·성북강북교육지원청·성북세무서·성북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순찰대 단체 회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최근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강력범죄에 대응하여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북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간 순찰조직을 기존 7개 단체에서 19개 단체로 확대하여 민·관합동순찰을 진행한다. 순찰 구역은 성북·종암 경찰서가 선정한 범죄취약지역 42개소이다. 기존에 자율방범대가 순찰을 진행한 15개 구간에 27개 구간을 더해 성북구 20개 동 직능단체원과 경찰 인력이 함께 야간시간에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추가된 민간단체와 확대 편성된 순찰 구역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8월 29일 진행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길음교 교차로 스타벅스 앞에서 지난 12일 돈암1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바자회는 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및 의류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도 판매하했으며 돈암 한빛교회 의류 후원 등 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성황리에 마친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귀분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선뜻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돕는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장님 모두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쓰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돈암1동 통장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사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와 기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3일 추석을 앞두고 90억 원 규모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 20여 분만에 완판되는 등 성북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성북구민 김**씨(길음1동, 36세)는 “매번 성북사랑상품권을 구매할 때마다 조금이라도 늦게 접속하면 완판되어 구매하기 어려웠다. 이번에는 10분 전부터 앱에 미리 접속해서 50만 원을 모두 구매할 수 있었다. 아이들 학원비와 추석 명절 음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주위에 상품권이 30분도 안 돼 완판되어 구매하지 못해 허탈해하는 학부모가 많다. 구에 더 많은 금액을 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9월 20일 오전 9시 70억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1~7월에 발행한 350억 원 규모의 발행분 역시 모두 당일 성황리에 판매 종료됐다. 성북구는 올해 성북사랑상품권 발행액을 610억 원 규모로 발행 중이다. 이 중 420억 원이 성북구 자체 발행액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성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청 펜싱팀이 지난 3일 제28회 김창환배 전국 남·여 종별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9월 3일 전북 익산시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남자 일반부 플러레 단체전에 성북구청 펜싱팀 정재규, 박준영, 임철우, 이은호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성북구청 펜싱팀은 준결승에서 한국체대를 45:40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경기 광주시청이 기권하면서 우승을 거머줬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3만 성북구민의 대표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성북구청 펜싱팀이 자랑스럽다”라며 “성북구 펜싱팀이 서울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2의 청량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성북구 하월곡동 88-142번지 일대가 본격적으로 환골탈태를 시작한다. 해당 일대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월곡제1구역 조합이 10월 1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이주 기간을 두고 이주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미아리 텍사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신월곡제1구역 재개발사업은 2009년 1월에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그해 8월 조합이 설립됐지만 조합원 간 내홍으로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2011년 11월 성북2구역과 결합개발 협약체결, 2016년 4월 결합정비구역 지정, 2020년 8월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굵직한 고비를 넘어 2022년 11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5만 5112㎡에 지하 6층~지상 47층, 10개 동, 아파트 2244가구(임대 219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498실, 생활형 숙박시설 198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은 이주와 철거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올가을 서울 성북구에서 국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성북문화재단 주관으로 성북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3’이 10월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성북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열린다. 작년 큰 인기로 매진을 기록한 ‘풍류마치’는 올해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이 될 예정이다.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첫째 날 공연 ‘마치나루’에서는 우리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교과서에 실리는 국악 동요를 창작하는 ‘술기둥’과 드라마 궁 OST로 이름을 널리 알린 ‘두번째달’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번째달은 김무빈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보다 쉽고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9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둘째 날 공연 ‘마치클럽’에서는 아프리카, 라틴 등 다양한 세계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아프리카 음악, 춤 연구소’, ‘조재범 라틴 유닛’, ‘소나기 Project’ 세 팀의 출연으로 각기 다른 국악의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독립운동가 이은숙, 이회영의 삶을 추모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성북문화원과 극단 더늠이 주관, 국가보훈처가 후원으로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 성북천 분수광장(한성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토크콘서트 ‘아나키스트의 아내’가 열린다. 토크콘서트 ‘아나키스트의 아내’에서 배우 차준호와 이청안이 창작 뮤지컬 ‘아나키스트의 아내’의 주요 삽입곡을 부른다. 차지성 극단 더늠 대표와 배경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의 담화가 이어지며 독립운동가 이은숙 선생과 그의 남편 우당 이회영 선생의 인연과 삶을 이야기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이회영 선생과 이은숙 여사의 삶을 통해 독립운동가 및 그 일가의 삶과 고뇌, 추구하는 목적은 같았으나 선택한 길이 달랐던 이들의 연대와 갈등, 그리고 오늘날에 독립운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거주하고 활동했던 곳”이라며 “아나키스트의 아내 토크콘서트가 독립운동가 이은숙과 이회영을 추모하고 그들의 독립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성북여성교실에서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진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장조림, 깻잎장아찌, 진미채 볶음을 직접 만들고 미리 준비한 김, 라면과 함께 한부모가족·여성·아동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영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부녀회에서 만든 음식을 주변 이웃분들이 맛있게 먹을 모습을 생각하니 준비하는 내내 즐겁고 뿌듯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나눔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힘든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있어 더불어 행복한 성북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애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민의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주택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며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성북구청 건축과가 함께 해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점검대상은 대형건축공사장 4개소, 재난위험시설물 및 주택사면 10개소, 급경사지 6개소다. 점검방법은 안전점검표 세부항목에 따라 중점검검과 종합적인 육안점검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민간건축공사장의 ▲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위험공종, 가시설·배수로·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실태 및 기타 현장의 위해 요인 등이다. 재난위험시설물 및 주택사면은 ▲ 시설물의 관리상태 및 발생 가능성에 대한 위험요소를 점검한다. 급경사지는 ▲ 축대, 옹벽의 배부름, 절개지 낙석 발생 유무 등을 점검한다. 집중호우시에는 굴토 및 크레인 공종 민간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등 붕괴우려 취약시설에 대해 수시로 안전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건축관계자에게 보완을 지시한다. 재난위험시설 등은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일 성북천 분수마루(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와 성북천 일대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했다.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이 개막을 선포하고 각국 대사를 비롯한 내외빈의 축하 속에 축제가 시작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라틴아메리카 축제’는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을 포함해 중남미 14개국 대사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였다. 성북구는 이번 축제에 총 23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판매 부스에서는 안티쿠초, 엠파냐다, 타코, 뿌뿌사 등 중남미 음식은 물론 전통 모자, 악기, 액세서리, 특산품 등 중남미의 개성이 가득 담긴 기념품도 판매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중남미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악기를 즐겼다. 또한 탱고, 줌바, 라틴댄스 공연을 비롯해 전통 악기 연주 및 브라질 전통 무술 카포에라 시범 등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성북구에서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1년 시작한 라틴아메리카 축제가 어느덧 서울의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성북구 내·외국인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등 재정운영 전반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최종 결정하는 제도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간 총 199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다. 접수 내용에 대해 관련 사업부서에서 법령 적법성 여부와 사업의 효과성 및 타당성 검토과정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투표목록 총 43건(23억 6천여만 원)이 선정됐으며, 이 중 투표를 통해 총 15억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장월초 주변 캐노피 설치, 보문로34길 일대 가로수 정비 및 꽃길 조성, 북한산생태숲 어린이 놀이터 조성, 성북구 소규모상점 경사로 설치 등 일상 속 다양한 주민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이 투표 대상이다. 이 중 우선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성북구 또는 성북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엠보팅 웹사이트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홍기봉 식자재유통센터 대표가 제21회 서울시 복지상 복지후원자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에서 복지자원봉사자, 복지후원자, 복지종사자 분야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홍기봉대표는 2003년부터 매년 월동기 취약계층을 위한 성북구 김장 나눔행사에 3,000포기 이상의 김장배추를 후원하고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부하며 오랜 기간 묵묵한 복지후원으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홍기봉 대표는 “마트를 운영하다 보니 배추를 기부해 김치를 담가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배추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이웃과 나누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다. 남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시 복지상 10명의 수상자 중 1인으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홍기봉 대표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라며 “우리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일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은 아동·청소년의 세계 시민의식 함양과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성북구 공정무역센터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공정무역 이론교육과 역할게임을 진행하며 성북 청소년에게 공정무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성북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한 공정무역 선도도시이다. 구는 지역경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지속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공정무역 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강조되면서 올해 4년째 실시하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은 해를 거듭할수록 신청학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 ‘공정무역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공정무역활동가가 수업을 진행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수업의 교안을 다르게 편성한 맞춤형 교육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일 첫 수업이 진행된 숭곡중학교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패스트패션의 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상월곡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경회)와 함께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구청에 방문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한 Day’ 행사를 추진했다. 이는 지난해 확대된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도의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멀리하고 다회용품을 가까이하자는 취지로 진행한 행사이다. 이날 텀블러를 가지고 구청을 방문한 300여 명의 주민에게 실버복지센터의 실버그린리더 4명이 음료와 차를 제공하며 다가오는 11월에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하여 홍보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해당 캠페인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상월곡실버복지센터(화랑로18길 6)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일상 속의 편리함을 잠시 내려두고 지구와 환경을 위해 다회용품을 사용하면, 우리 후손이 잘살아갈 수 있는 성북구가, 지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식당과 카페를 방문할 때 먼저 일회용품을 받지 않겠다”라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없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북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