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태백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해발 1,304m 고랭지 배추밭 정상에 위치한 대표 관광명소로,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당초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풍력발전기 안전조치 공사로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시는 여름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셔틀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태백시는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인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함께 전문 인력을 배치해 주차 안내 및 셔틀 승·하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중형버스 2대가 투입되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매봉산 전망대까지 왕복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 분산과 혼잡 완화를 위해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주차장과 삼수령 두 곳에서 셔틀버스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 준비 공간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창업모텔 ‘모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임’은 삼척시 대학로 25-19에 위치한 공간으로,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년창업 전용 사무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자로, 예비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입주 후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초기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사업자여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평가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가 확정된 사람 중 삼척시 관외 거주자는 계약 후 1개월 이내 삼척시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공간별 사용료는 면적에 따라 다르며 1년 치 선납이 원칙이다. 입주공간에는 사무용 가구 및 공용장비가 제공되며, 컴퓨터 등 개인 장비는 별도 준비가 필요하다. 공공요금은 개별 부담이다. 입주 희망자는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성내길 18)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에 건설된 ‘원주천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천댐은 반복되는 집중호우로부터 원주 도심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 특화형 홍수조절댐이다. 안전뿐만 아니라 경관과 생태까지 고려한 친환경 치수시설 조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 댐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건설에 참여해 2024년 10월 완공됐다. 높이 46.5m, 길이 210m 규모이며, 최대 180만 톤의 물을 담수할 수 있다. 원주천댐은 2025년 7월 집중호우 때 처음으로 수문을 닫아 약 30만 톤의 빗물을 담수하며 원주천 수위 상승을 막았다. 과거 원주천에서는 1998년, 2002년, 2006년의 집중호우로 총 5명의 사망자와 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원주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 특성상 하도 확장이 어려워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수문 조절로 수위 조정이 가능한 댐 건설이 필수적이었다. 원주천댐은 기존 원주천교 지점의 예상 홍수량을 100㎥/s 줄이는 직접적인 홍수 저감 효과를 통해 도심 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90억 원의 예산(연간 30억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역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1차 시범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아동돌봄부터 디지털 혁신, 미래 신산업 인재 양성까지 8개의 핵심 과제를 중심적으로 다각적인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8대 핵심과제는 ▲원스톱 아동돌봄체계 구축 ▲거점형 지역연계 돌봄체계 구축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 ▲디지털 혁신 교육인프라 구축 ▲미래신산업 인재양성 허브 구축 ▲이전공공기관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혁신 추진 ▲지역인재전형 확대 등이다. 시는 이들 과제를 통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지역 특화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AI 교원 연수와 찾아가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3개 대학과 연계해 1,057명의 학생이 첨단 산업 분야 진로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은 지역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정선찰옥수수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공급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직거래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택배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어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6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정선농협과 (사)정선농업회의소를 통해 약 4,500접(찰옥수수 45만 개)을 사전 주문으로 접수받으며, 7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정선찰옥수수는 해발 300~600미터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며, 껍질이 얇고 식감이 쫀득하며 당도가 높다. 2007년에는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37호로 등록되어 품질을 인정받았고, 일교차가 크고 햇볕이 풍부한 정선의 자연환경이 고품질의 맛을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직거래 행사를 통해 약 75,000접(옥수수 750만 개)을 판매했으며, 판매 금액은 총 38억 원 이상으로 집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택배 중심의 판매 방식이 안정적인 유통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3개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오는 25일(금) 강릉시청소년수련관 1층 유피홀에서 연합 교류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연합 교류 활동에는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S.N.S 18기’, 북부청소년문화의집 ‘하.우.스 17기’, 중앙 청소년문화의집 ‘청설모 2기’ 소속 청소년 27명이 참여한다. 참여 위원들은 서로의 상·하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각 운영위원회는 2025년 상·하반기 주요 활동 성과와 우수 사례를 발표 및 토론하며, 직접 기획한 미니 게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운영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을 받는 시간도 가진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의 중심에서 직접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활동가로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가 '2025 강릉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관내 기업을 오는 8월 14일(목)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25일(목) 강릉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며, 관내 30여 개 기업과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개별 부스를 통해 비전과 인재상, 채용계획 등을 직접 소개하고 구직자와의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행사 당일 현장 채용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4일(목)까지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시청 1층 민원실 내)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gn5202@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구인신청서 1부를 제출해야 하며, 신규신청 기업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인사담당자 재직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강릉 청년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는 기회이자, 지역 기업에는 인재를 만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7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만나 강원의 미래 핵심 정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동해선 철도 고속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직후, 같은 장소에 있던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바탕으로 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가 주요 정책과 강원 7대 공약을 구체화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주요 과제에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접경지역과 폐광지역 지원 정책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반도체 등 미래산업 중부권 확장 ▲5극 3특 체제 실현을 위한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사통팔달 1시간대 강원 교통망 확충을 위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GTX-B·D,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등이 포함됐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특위에서 강원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고, 박수현 위원장은 “균형성장은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캠프페이지 관련 민간기록물 수집에 본격 나선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석호 전 소양로3가 파출소장으로부터 1989년 팀 스피릿 훈련 당시 캠프페이지에 주둔한 미군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해당 감사패는 당시 제772 미국 군사 경찰 대대가 훈련 협조에 대한 공로로 수여한 것이다. 이번 기증은 캠프페이지 반환을 이끈 류종수 전 춘천시장이 지난 4일 미군 감사패를 시에 기증한 데 이은 두번째 사례로 시민들의 기억이 공공의 기록으로 확장돼 가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육동한 시장은 “한 점의 기록이 도시의 역사를 되살리는 소중한 단서가 된다”며 “캠프페이지가 남긴 시간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 위에 미래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캠프페이지 민간기록물 기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캠프페이지 전시관 건립’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기증 대상은 △비행장 활주로 건설 당시의 기록과 기억 △미군 부대 운영과 폐쇄 관련 자료 △캠프페이지 인근 생활사와 관련된 사진, 영상, 물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7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동해선 철도 고속화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 권성동·이철규 의원 주최로 개최됐으며, 삼척시를 비롯한 동해시, 강릉시 등 관련 지자체와 철도·지역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강원연구원이 각각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건설 필요성’과 ‘고속철도 연계 동해안권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정책 실현 방안과 지자체 간 협력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는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서, 산업·물류·관광 등 여러 분야의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수소에너지와 해양관광산업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삼척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어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이번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고성교육지원청 초계종합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청 직원과 관내 초·중·고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조직문화 개선 역량 강화 과정인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회복탄력성의 이해 △성격유형별 특성 알기 △성격유형검사로 자기 이해와 성장하기 △상황에 따른 성격유형별 심리 변화 이해하기 △의사소통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하기 △공감과 창의성으로 조직문화 개선하기 △ 마음 읽기와 스트레스 관리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은 “WPI 성격유형검사의 장점을 조직문화에 접목하여 직무 만족도와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고, 자신의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업무 스타일 및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학습으로 진행되어 좋았다.”라며, “다양한 성격유형을 가진 동료들과의 협력 실습을 통하여 상대방의 성격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WPI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한 연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출발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은 7월 23일오후 2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 및'평창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연수를 실시했고, 2부에는 평창지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주관하는 ‘평창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가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장,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202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및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 역량 강화 연수와 집담회가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창지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은식 위원은 “평창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강원교육 재정에 평창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은 지난 22일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현장 및 공동숙소를 방문하여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을 예방 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근로환경 및 숙소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영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의견 청취를 통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과 인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신뢰 확보 및 우호 관계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창군, 영월군, 정선군의 농특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발걸음이 시작됐다.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재)영월산업진흥원, 정선협동조합같이는 23일 지역 농특산물 공동 물류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남부권 지역 내 소상공인의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이끌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공동 유통·판로 발굴 및 판매채널 구축·운영 ▲박람회, 전시회, 직거래장터 등 공동 행사 참가 및 운영 ▲기타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협약 기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단계별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 임성원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영월·정선 농특산물의 물류 혁신이 기대된다”라며,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춘천 지역업체 우선 계약을 강화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관내 업체 우선 계약 강화 및 신기술 제품 구매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을 튼튼히 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춘천지역에 기반을 두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끊임없이 신기술 제품 개발에 힘쓰는 지역 업체들에게 우선 구매나 수의계약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시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든 공공 계약과 관련해 '실질적 관내 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원칙을 더욱 확고히 한다. '실질적 관내 업체'란 본사 및 생산공장이 춘천에 위치해 지역 내 직접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뜻한다. 앞서 이 원칙은 춘천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신기술 제품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