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한국문화영상고 학생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인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미술 영상 설치 작품을 관람하고 큐레이터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문화예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시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높이고, 향후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이 진로 탐색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두천시는 20일 오후 2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연막탄과 연무기를 활용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지정된 대피로를 따라 지하대피소로 이동한 뒤,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법 등 국민행동요령을 익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도 이날 시민회관에서 주민 40여 명과 함께 공습경보에 따른 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이어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으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비상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 된다”라며 “생활 속에서 꾸준히 반복·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3선, 동두천·양주·연천을)을 만나 미반환 공여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통령 지시로 미군 공여지 문제가 전국적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를 동두천 발전의 기회로 삼고자 민·관·정이 하나 되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 속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국방부를 대상으로 대정부 투쟁이 불가피한 만큼,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역량 발휘가 중요하다고 범대위는 강조했다. 범대위는 김성원 국회의원이 미 주둔 지역과 당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인 만큼 △9월 내 범대위-국방부 장관 면담 △장기 미반환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 특별법 발의와 통과 △미 공여지 문제 관련 국회 토론회 개최 등 핵심 건의 사항을 전달하며, 국회 차원의 대정부 대응을 요청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가 동두천에 있고, 그마저도 반환 시기를 알 수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특히 어정쩡하게 일부만 반환돼 활용도가 떨어진 캠프 캐슬과 캠프 모빌의 완전 반환을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올해 상반기 누적 관람객이 4만 3,062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관람객 3만 6,452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성과다. 올해 1~6월 월평균 방문객은 약 7,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일에는 하루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방문객 참여를 극대화하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역사와 평화, 국제 협력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 대표적인 교육·문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기념관 관계자는 “체험형 전시 확대,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단체 관람객 증가가 방문객 급증의 주요 요인”이라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연말까지 누적 7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기념관의 우수한 접근성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결합해 만들어낸 결과로, 방문객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 오색시장 일원에서 지역 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폭염·폭우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를 완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휴가철을 맞아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홍보하고, 안경점·이미용업소·커피숍 등 소비쿠폰 지급으로 이용이 증가한 업종에는 물가안정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착한가격업소 ▲오색전 가맹점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홍보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시장 상인회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생활물가 안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물가종합상황반 운영 ▲숙박·외식·피서 관련 업종 가격 관리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3단계 대학생 주말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거주 대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시정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8월 18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9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은 온라인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대학생 주말일자리 사업이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심화되는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층 고용 안정에 힘쓰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집무실에서 관내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단체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노후화된 청소년 문화시설 개선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등 2개소 시설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개선사업은 노후 건물의 안전 보강, 내부 공간의 효율적 재구성, 청소년 편의시설 확충 등을 중심으로 전면 리모델링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확대, 기관 간 협력 강화,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청소년 정책 발전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 기회 확대와 진로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맹하게 분투하며 뚜렷한 전과를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이다. 고(故) 박재수 하사와 고(故) 이호천 병장은 6·25전쟁 당시 공적이 인정되어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번에 고인의 자녀인 박병철 씨(故 박재수 하사 자녀)와 이익수 씨(故 이호천 병장 자녀)에게 각각 화랑무공훈장이 전달됐다. 훈장을 받은 이익수 씨는 “고인의 명예를 되찾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인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후손들에게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TF팀은 소비쿠폰 배포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민과 가맹점의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도 함께 가동 중이다. 상담 인력이 배치돼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며, 문의는 전용 콜센터(☏ 031-8036-7795)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률은 20일 기준 97.6%로 집계됐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해 신청률과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안내문 발송, 온라인 홍보, 현장 접수 창구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전담 TF팀과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직 소비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는 최근 세계적인 제약기업 녹십자의 후원을 받아 광주시 지역 내 취약계층, 미혼모, 다문화가정 신생아를 위해 분유 760통(3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탁식에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와 전옥 이사, 충청향우회중앙회 최동수 대표, 이종길 회장, 백윤재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분유는 광주시 지역 내 읍면동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배부될 예정이다. 이석범 연합회 대표는 “녹십자의 따뜻한 나눔이 출산과 육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돌봄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에 뜻깊은 나눔을 전해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녹십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가평군 수해로 참사를 당한 유가족들이 최근 공직자와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유가족들은 최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고, 현수막을 내걸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8월 18일 가평군 조종면과 상면 행정복지센터에는 발신인 없는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안에는 쿠키 상자가 담겨 있었고, 확인 결과 마일리 캠핑장에서 숨진 여성의 언니가 보낸 것이었다. ‘마일리 캠핑장 유가족 일동’으로 보낸 쿠키 상자 겉면에는 “베풀어 주신 따뜻한 도움 덕분에 무사히 상례를 마치게 됐습니다.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지난 7월 20일 새벽, 조종면 마일리 한 캠핑장에서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아버지와 막내아들은 7월 20일과 24일에, 어머니는 8월 1일에 각각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고등학생 큰아들은 큰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비극적인 사고 즉시 가평군은 부서별 전담 지원체계를 마련해 유족 곁을 지켰다. 우선 자치행정과와 관광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매년 시행되는 통계조사로,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 800가구이며,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총 5개 분야 46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행정자료로 확인할 수 없는 군민의 삶과 의식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라며, “각종 민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디지털경제 및 AX(Advanced eXperience)포럼’에서 좌장으로 참여해 지역화폐의 디지털 전환과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술이 행정과 재정 운용의 근본을 바꾸고 있는 전환기에,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국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래머블 화폐(Programmable Money)’의 정책적 도입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점검하는 자리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송민택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디지털경제 시대의 핵심 인프라”라며, “경기도가 디지털 지역화폐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회계의 투명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봉규 ㈜지크립토 전무는 스마트 계약과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소개하며 “복잡한 중개 단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가 지난 20일에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실시된 현장조사,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해외 사례 분석 결과를 종합해, 향후 늘봄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하용 연구회장을 비롯하여, 강웅철 ․ 김영민 ․ 윤충식 ․ 이성호 ․ 지미연 ․ 한원찬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과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의 정민영 연구실장, 나미현 ․ 윤희자 연구위원,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한태희 사무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단체의 회장인 정하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학교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과 제도로 보장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연구결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일 불규칙한 강우로 인해 하천 보행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안양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계도 방송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해 하천 통행이 차단됐음에도 하천 주변을 보행하는 시민에게 안전한 곳으로의 이동을 유도하는 계도 방송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곳을 파악해 드론을 띄워 방송을 내보내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송출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송출한다. 안양시는 현재 시범 운용 중인 드론 통합상황실을 거점으로 드론을 재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원격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하천 안전 활동은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춘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