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과정’ 교육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수지)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용인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콘텐츠 스토리 기획 ▲프로그램 사용법·영상편집 ▲자막·효과 추가, 사운드 활용법 ▲영상제작 실습 ▲작품 시사회 등이다. 신청은 25일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관심도가 높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해 시민들이 원하는 강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나의 [ ]을(를) 바꾸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총 상금 400만원의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에 참여할 영상을 공모한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청년정책을 조명하는 영화제로 전국의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들의 일상 속 정책 경험을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나의 [ ]을(를) 바꿔준 청년정책 경험담’ 또는 ‘나의 [ ]을(를) 바꿔줄 청년정책’이며, 제출 영상의 형식은 29초~59초 이하의 숏폼 영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본인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용인59초청년숏폼영화제 #용인시청년e랑)와 함께 공모전 참여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한 뒤, 해당 링크를 응모 서식과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을 선정한 후, 관객 투표를 포함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용인특례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인 용인포은아트홀이 최고 수준의 음향과 시설을 갖추고 대형공연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시는 42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인포은아트홀의 1층과 2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려 대형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객석 규모에 걸맞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무대 음향과 영상시설을 최신 시설로 교체했다. 용인포은아트홀 1525석 객석은 경기도 내 공연장 중 3번째로 큰 규모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뮤지컬 등 장르 구분없이 국내 최고의 예술인들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관객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 공연들은 매진 사례를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열린 가수 이문세의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줬다. 3월 8일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KBS교향악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는 3월 18일 금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파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정규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92명의 학생들은 수학, 과학, SW 융합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개강식은 전선아 교육장의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중학교 1학년 양OO 학생의 선서로 이어졌다. 양 학생은 92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대표해 학칙을 준수하고, 영재교육원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며 파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선아 교육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군수 시의원(신흥2동, 신흥3동, 단대동)은 3월 18일 열린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진찬 부시장에게 질의하며 현재 신흥2동에서 진행 중인 성남시 장애인복지관 설립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반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 변경을 요청했고, 2023년 9월 시설공사과와 장애인복지과는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진입로 및 회차로를 포함한 설계 변경안을 본 설계시 반영하겠다는 의견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올해 2월 시설공사과를 통해 확인한 결과, 변경된 설계안이 반영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에 이 의원은 이진찬 부시장에게 실태 파악과 진입로 및 회차로가 반영된 설계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며,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 변경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 공사 진행 과정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이 18일 학생·학부모·지도교사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지난 12월 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545명을 대상으로 최종 130명을 2025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학년별 과정으로 나뉘어 총 7개 학급으로 편성되어 오는 24일부터 11월까지 수업에 참여한다. 수업은 ▲과학·수학·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별 맞춤형 융합 수업 ▲문제 해결이 가능한 자기 주도적 프로젝트 수업 ▲창의적 산출물 연구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영재교육원으로서 발돋움한다. 어린이 천문대, 고양스마트시티지원센터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인성·나눔·배려 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융합적이고 균형적인 인재 양성을 지향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모 학생은 “영재교육원의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나치기만 했거나 알지 못했던 지역 기관들에서 현장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더 기대된다. 프로젝트 활동과 특색 체험 프로그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파주 책탐(책과 탐방의 줄임말)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로, 세계적인 미디어 예술가(아티스트) 한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파주 책탐은 교하도서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책을 매개로 파주의 특색있는 역사, 자연, 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독서 탐방 프로그램이다. 파주 책탐 시리즈 첫 번째 탐방지는 빛을 주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 작가의 작업 공간인 한호 아트센터다. 한호 작가는 세계 3대 비엔날레 중의 하나인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청받기도 했으며, 록펠러 재단,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미술관, 크레테 현대 미술관 등에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2023년 아트대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미디어 예술가(아티스트) 거장이다. 참가자들은 아트센터를 방문해 작가의 작업 공간을 둘러보고 최신 작품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파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독서탐방 프로그램이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 교육·가족 특화 도서관인 해솔도서관은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어린이 양육자 및 교육자를 대상으로 ‘해솔 키움’ 강연을 운영한다. 3월은 ‘독서교육’, 4월은 건강, 5월은 ‘창의성’, 6월은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 문해력)’를 다룬다. 모든 강의는 주말 오전 10시 해솔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열린다. 3월 22일 첫 강연은 '아홉 살 독서 수업',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의 저자 한미화 출판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읽고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해솔도서관은 문해력 향상을 위해 ‘22 교육과정’이 개편돼 국어 교과 시간이 확대되면서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첫 번째 강의로 ‘독서교육’에 대한 주제를 선정했다. 4월 13일 두 번째 강연은 '우리 동네 한의사', '텃밭에서 찾은 보약'을 쓴 권해진 한의사의 ‘우리 가족 건강 지키기’다. 강연에서는 한방차를 마시며 가족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생활 속 한의학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5월 17일 세 번째 강연은 그림책테라피연구소를 운영하며 그림책여행가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모자보건 교실을 실시한다. 이번에 모자보건교실은 ▲출산교실 ▲산후운동(SNPE)교실 ▲태교교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 등 4개반으로 구성된다. ‘출산교실’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과 안정된 아이 돌봄을 위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출산과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온라인(ZOOM) 수업으로 진행한다. ‘태교교실’은 아기 애착인형(망고 강아지)을 직접 만들며 태아와 교감하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관내 임산부다. ‘여성 운동교실(SNPE)’은 출산 후 틀어진 자세 교정 및 근력강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출산 후 3개월~4년 차 여성이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아이와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으로, 9~15개월, 16~48개월 각 한 반씩 개설된다. 맞벌이 가정 등 오감발달교실 대면 참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가 미등록 외국인에게 에이즈 검사, 상담 등을 안내하며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에이즈(HIV) 환자에게는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에이즈(HIV)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외국인들이 국내 체류 중 건강에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1인당 연간 최대 8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 항목에는 진료비, 검사비, 치료에 필요한 약제비 등이 포함된다. 파주시는 미등록 에이즈(HIV) 감염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감염인들이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며,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진료비 지원 정책은 건강보험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에이즈(HIV) 감염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감염인들이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길 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감염병 안심, 든든한 파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파주병원과 협력하여 관내 요양병원 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요양병원 감염관리 자문(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자문은 최근 3년간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증가('22년 67건→'23년 118건→'24년 126건)함에 따라, 감염취약환자가 장기입원하는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자문을 실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자문 결과, 참여 의료기관의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미준수 건수가 44건에서 0건으로 개선됐으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도 50건에서 42건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12월까지 분기별로 1회씩 자문이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감염병 신고·대응 절차 점검 ▲손 위생 및 보호장구 착용 실태 ▲소독·환기 등 환경 관리 상태 ▲의료기구 관리 및 투약·처치 과정 ▲급식 서비스 위생관리 등이다. 특히, 각 의료기관의 자체평가와 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통해 기관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따라 지난 17일 파주시의회에 시민고충처리위원회 2024년도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행정기관의 불편·부당한 행정 처리로 불편을 겪거나 권리를 침해받은 시민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3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직접 민원현장을 찾아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고충 해결사가 간다’라는 구호 아래 파주시의 대표적인 행사인 장단콩축제와 개성인삼축제를 방문해 홍보하는 등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접수 및 처리한 민원은 총 264건이다. 그중 17건은 행정기관의 시정 또는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위원회가 대안을 제시했고 민원사항이 경미한 경우 신속히 해결 방안 등을 안내해 124건의 심의종결처리가 이뤄졌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고충민원 처리분야’ 최고 등급을 받으며, 6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3월 18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미래경영포럼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파주시 2세 기업경영인 연합회인 파주미래경영포럼과 함께했으며, 이동시장실 개최 횟수로는 149번째다. 단순히 계산해도 휴일 없이, 매일 시민 5명 이상과 직접 마주한 셈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시장을 비롯해 파주상공회의소장, 파주미래경영포럼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파주미래경영포럼 회원들은 ▲파주시 우수기업 인증 제도 운영 ▲관내기업물품 우선 구입 활성화 ▲기업 지원 정책 개선 등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파주시의 담당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며,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업이 체감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기존 4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계획된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을 3월 14일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에서 1년 10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은 매년 4월과 10월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었으나 최근 전남 영암군의 한우농가에서 예상치 못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파주시는 당초 계획을 2주가량 앞당겨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 485호 3만 1천여 마리다. 이번 접종 기간 동안 소 50두 미만(염소는 30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고, 소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 규모 농가는 파주연천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하면 구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백신 완화제를 지원하는 등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접종 완료 4주 후부터는 백신 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지원금)’ 지급이 지난 14일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신년 보고(브리핑)를 통해 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1월 7일 파주시의회 추가경정안 심의 의결을 거쳐 총사업비 520억 원이 확정됐다. 내국인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됐다.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적 절차를 추진한 결과, 48만 3,884명(지급률 94.14%)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3월 17일 기준 사용액은, 403억 원(84%)으로 단기간 내 많은 돈이 지역에 소비됐다. 지난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지원금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277명 중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지급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가계에 도움(34%),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31%), 파주시민 소속감 고취(15%), 빠른 지급 및 사용 결제 편리(13%) 순으로 꼽았다. 지원금을 수령한 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