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을 위해 ‘E-커머스 스타터를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실시한다. 4월 1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중구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진행되며, 강의비는 무료다. E-커머스란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사고 파는 행위를 말한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상황 이후로 온라인 판매 시장의 비중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온라인 판매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활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E-커머스는 초기 비용 부담이 크고 온라인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중장년층에게는 진입장벽이 존재해 선뜻 시작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구는 보다 쉽고 안전하게 온라인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입문과정용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했다. 강연은 국내외 온라인 시장의 특징과 최소 비용 투자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그동안 E-커머스에 관심은 있었지만 관련지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원 자격은 간단하다.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중구민에게 맞춤형 '세테크' 처방의 기회가 열렸다. 최근 경기침체로 상대적으로 투자 위험이 적은 '세테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테크는 꼭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분별해 세금납부액을 합법적으로 줄이는 재테크의 일종이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잦은 세법 개정으로 일반인은 전략 수립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중구가 나섰다. 서울 중구는 4월부터 연말까지 '야간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며, 중구청 세무2과에서 실시한다. 상담 범위는 ▲양도·종합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와 ▲지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이다. 7명의 국세청 출신 세무사와 중구청 세무과 직원이 1:1로 상담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세무2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중구민, 중구 소재 사업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어려웠던 세금에 관한 궁금증과 고민을 속시원히 풀어드리고자 야간 세무상담실을 열게 됐다"며 "특히 낮 시간에 짬을 내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