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2BL이 민간분양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취임 이후부터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12BL이 당초 계획대로 민간분양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교육부장관, 서울시장, SH공사 사장과의 면담뿐만 아니라 국무총리실 등 관계기관에도 지속 건의 및 협의를 통해 12BL이 당초 계획대로 민간분양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왔다. 12BL이 위치한 고덕강일3지구는 현재 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나, 학생 수 부족으로 학교 설립이 지연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큰 곳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큰 도로를 세 번 건너거나 아침 8시부터 통학버스를 타야해 통학 길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서울시교육청에서 도시형 캠퍼스(분교) 모델 발표에 따라 고덕강일3지구가 검토 대상지로 언급됐고, 이번 12BL 민간분양 결정으로 학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주민들의 학교 설립(도시형 캠퍼스)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수희 강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2일 소월아트홀에서 지역의 실력파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2023 실버뮤지컬 '은빛 하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지난 1기부터 4기까지 공개오디션을 통해 성동구 실버명예가수로 선발된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가슴속에 담아온 끼를 관객 앞에서 마음껏 펼치며 지역주민과 함께 화합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연은 실버세대의 하루를 한 사람의 일생으로 연출, '은빛 하루'로 표현하여 어르신들이 다음 세대에게 '금빛 미래'를 선물하는 세대였다는 메시지를 담아 갈라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출연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열정 가득한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멋진 도전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실버세대의 문화예술 활동이 확대되는 기회이자 전 세대가 노래로 하나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4년 예산안으로 7,207억 원을 편성, 지난 15일 성동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복지정책 강화 및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 등 핵심사업 추진을 목표로 편성했다. 우선 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에 284억 1천9백만 원을 편성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동형 아트테리어 운영 등이다. 또한 명품 교육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경비 등 교육·보육 분야에 1,420억 9천8백만 원,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확대 등 전 세대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2,376억 9천만 원을 편성했다. 교육·보육 분야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부모급여 지원 ▶임산부 가사돌봄 지원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6일 성동구청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된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그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뿐 아니라 미래 주역인 어린이도 참여했다. 행사는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시작으로 홍보대사 소개, 온도탑 제막,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되어 기부 참여 분위기를 한껏 조성했다. 성동구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모금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올해는 전년도 모금액 대비 5%가 증가한 15억 원을 목표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나눔 온도는 100도가 된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동구가 함께 민간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홍보대사 위촉, 온·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겨울을 맞이하여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올해는 유난히 치솟은 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성동구는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지난 1월 180억 원, 5월 100억 원, 9월 120억 원(2회)에 이은 올해 5번째로, 총 100억 원 규모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에 발행된 400억 원 규모 상품권은 모두 판매됐으며, 특히 지난 9월 2차례에 걸쳐 발행된 120억 원은 당일 매진되어 구민과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는 이번 성동사랑상품권은 올해 마지막 발행으로 구민에게는 가계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와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는 서울페이와 신한쏠, 티머니페이 등 총 5개의 앱에서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결재 시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일부터 지역 내 학생들 240명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성동 무지개 꿀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위치한 도시양봉장(성동구 서울숲 소재)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온마을체험학습장’으로 운영되는 '성동 무지개 꿀벌 학교'는 꿀벌 전문 강사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만든 완성품을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해 보며 꿀벌의 생태와 부산물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오는 24일까지 경동초와 마장초 등 총 4개소의 기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흐르지 않는 촛농으로 장시간 사용가능한 ‘밀랍초’와 건조한 환절기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꿀립밤’ 만들기 체험활동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꿀벌의 생태를 관찰하며 이해해보고, 꿀벌의 언어탐구, 환경생태 교육 등을 통해 꿀벌의 지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했다. 지난 2015년부터 서울 서울숲 공원 내(뚝도 아리수정수센터 옆, 성수동1가) 약 350㎡ 규모(봉군 4개 등)의 양봉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성동구는 도심 속 탄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우수시책을 공유·확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올해는 6개 부문 8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들이 경합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에 선정된 성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축과 기후 위기, ESG 가치 확산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소셜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안심상가에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개관하여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또 2017년부터 매년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와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청년 사회혁신가들의 만남과 공유의 장을 형성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정부혁신 평가에서 '최고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정부혁신 최고기관은 국민 편의 및 안전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중 전국에 확산할만한 모범이 되는 최고기관에 수여하는 것으로, 성동구는 사회적 고립 어르신 대상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스마트기술 활용 위기·응급상황 예방 및 신속대응으로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 10월 31일 제25회 서울시 혁신릴레이 행사를 통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으며 이날 지역주민과 내빈이 함께 축하하는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성동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주돌보미), 촘촘발굴단, 우리동네돌봄단 등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스마트 안부확인 체계로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취약가구 대상 안부확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판 제막식에 참여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기술과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한 안부확인 사업으로 우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수문화예술마당으로 탈바꿈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 출발을 알린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 총 239면의 임시 공영주차장 운영을 개시했다. 11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 공영주차장'은 10,381㎡의 면적에 총 23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해당 부지를 둘러싼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만큼 입차로 2개와 출차로 3개를 갖추어 주차장 진출입 편의도 제고했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5분에 150원(1시간 1,800원)으로 공연 관람객 뿐 아니라 누구든지 시간주차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부지 개발 착공 전까지 향후 약 2년간 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성수문화예술마당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들의 주차편의를 높여 문화관광산업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서울숲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 방지 및 지역 상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문화예술마당 임시 공영주차장은 성동구 내 공영주차장 중 2번째로 큰 규모”라며 “삼표부지에 함께 둥지를 튼 공연장 부지, 잔디마당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5일 성수동1가 소재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젠트리피케이션 예방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관심있는 주민 및 상가 임대인·임차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8년간 성동구에서 시행했던 정책, 앞으로 새롭게 시행될 '젠트리피케이션 2.0'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법학박사이자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상가임대차 상담센터와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했던 황규현 강사의 강의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상가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사례 설명과 수강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만 1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진 상가임대차상담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법을 알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분쟁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마장동 축산물 시장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하여 ‘하수도 악취저감 사업’을 시행한다. 하수도 악취저감 사업은 하수도에 퇴적되어 악취를 발생시키는 육가공 부산물과 동물성 유지(油脂)를 물청소하고, 악취저감장치 등을 설치하여 효과적으로 악취를 제거 및 차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하수관로 물청소 14km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54개소 설치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 4개소 설치 ▲맨홀 인버터 설치 6개 설치이다. 이중 하수관로 물청소와 빗물받이 악취차단장치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12월까지 흡착분해식 악취저감 장치와 맨홀 인버터를 설치한 뒤 악취저감 효과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질적인 축산물 시장의 악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통행하는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성동구는 화재, 폭설 등 각종 재해에 대응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보건환경 ▲한파대책 ▲제설대책 ▲안전대책 ▲편의대책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24시간 한파 상황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중위생업소나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사장 등 451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 주요 기념일에 성수동 카페거리와 같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지능형 폐쇄회로티비(CCTV)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차가 크고 많은 눈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장려하고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또 에너지 바우처 지원도 4인세대 동절기 기준으로 기존 약 28만 원에서 약 59만 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동구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유·무료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반기별로 관내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오는 12월 초까지 진행된다. 이번 지도·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직업소개요금 초과징수 ▲보증보험 가입 및 갱신 ▲각종 장부 및 서류 비치 ▲변경내용 미신고 ▲신고 및 등록여건 미달 여부 등으로, 특히 유료직업소개 사업자의 준수사항 및 행정처분 24개 기준에 미달하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기적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알선으로 인해 구인·구직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각 약자를 위한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를 스마트쉼터 47곳에 설치했다. 히어링 루프(Hearing Loop)란 청각장애인이나 보청기·인공와우 착용 난청인, 고령자가 주변 소음에 구애받지 않고 버스 안내 음성을 명료하게 청취할 수 있도록 돕는 무선 송출 장치를 말한다. 히어링 루프 시스템은 대중교통, 극장, 교회,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설치되며 청각 약자들이 주변 소음 없이 명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돕는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히어링 루프 설치가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와 같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편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장애인법(ADA)에 따라 일정 크기 이상의 시설에는 이와 같은 청각 보조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가 주관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어 청각 약자들이 차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히어링 루프존 설치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에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내 히어링 루프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전체 스마트 쉼터 53곳 중 47곳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희망나눔이 지난 1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0개 사업단 156명, 시장형 일자리 14명, 관계자 등 173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단별 리더로 모범적 활동을 해온 반장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자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일자리 참여자의 고전무용과 풍물놀이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4년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성동희망나눔은 지난 2013년 노인일자리 시장형(자동차 부품조립)에 20명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성동구 사업 참여자 266명 중 156명(58.6%)을 참여시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승강기안전단 외 9개 사업단 234명, 시장형 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에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반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