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가 서울시에서 추진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수시모집'에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방식이 수시 신청 및 매월 선정위 개최 방식으로 전환된 지난 5월 이후 첫 사례다. 이전의 선정은 연 1회만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의 열망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선정으로 성북구에서 진행하는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구역은 총 4곳(▲ 하월곡동 70-1일대 ▲ 석관동 62-1일대 ▲ 종암동 3-10일대 ▲ 종암동 125-35일대)이다. ▲ 하월곡동 70-1일대는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신통기획을 확정(2023년 4월)하고 현재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 신통기획 2차 후보지인 석관동 62-1일대·종암동 3-10일대는 현장 조사, 주민참여단 구성, 도시계획 및 건축계획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신통기획을 수립하고 있다. ▲ 모아타운(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대상지로 선정된 석관동 334-69일대 및 석관동 261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10월 24일과 28일 전문 훈련사가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거나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등 펫티켓 관련 구민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반려견 전문 훈련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10월 24일(수요일)과 28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을 키우는 성북구 구민이라면 누구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각 회차당 15팀씩 총 30팀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은 북악산 생태체험관(성북로31길 126-9) 잔디마당에서 진행하며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이 되어 정해진 산책 코스를 돌며 기본적인 펫티켓 교육 및 산책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고민하는 견주의 경우 행동 교정 교육 역시 받을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견 산책 문화를 정착시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마을안전협의회 회원 간의 소통과 생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성북구 마을안전협의회 역량 강화 교육’을 8월 31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 분야 이론과 평상시 심폐소생술 발생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과 실습교육 후에는 재난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관람했다. 또한 마을안전협의회는 최근 신림역일대 등 각종 “묻지마”범죄 및 예고살인 등 모방범죄로 인해 구민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성북구청, 성북경찰서 등 치안관련 유관기관 등과 연계하여 성북구 지역 내 취약지역 순찰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심폐소생술 교육은 몸에 체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성북구에서는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 등으로 구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성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안 관련 순찰 활동 등을 강화하고 있으니 마을안전협의회도 치안 순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9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3 성북구 사진 공모전 '빛으로 그린 성북'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성북의 특색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모든 것’이며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 자격의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예년과 달리 일반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나뉘며 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은 550만 원으로 〈일반 부문〉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50만 원), 장려상 3명(20만 원), 입선 6명(10만 원)과 〈스마트폰 부문〉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30만 원), 장려상 3명(20만 원), 입선 6명(10만 원)에게 각각 시상한다. 상금 외에 작품 액자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공모 수상작은 사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성북구를 널리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북구의 다양한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성북구에 관심이 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30일 성북구청 4층(성북아트홀)에서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상시 돌봄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돌봄단 5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고독사 위험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 구민의 안부를 확인을 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7월 말까지 성북구 20개 동에서 총 50명의 돌봄단이 활동하며 고독사 위험 가구와 취약계층 3,778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와 안부 확인 26,102건을 진행하며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tvN ‘유퀴즈온더블럭’등 여러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우리나라에 고독사 개념 및 고독사 예방 방법을 소개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석중 대표는 고독사에 대한 현실 인식, 고독사를 예방하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정보 습득, 우리동네돌봄단이 대상자에게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고독사 예방 노하우에 대하여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돌봄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8월 18일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주지 성덕스님)으로부터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으며, 방생선원의 선생을 기리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호우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방생선원 주지대행 도율 스님은 “올여름 호우로 손해를 입은 구민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후원금이 보태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주민들을 위해 선뜻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기부해주신 성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갈수록 줄어드는 헌혈에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요즘 성북구 정릉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 헌혈을 통한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정릉교회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릉1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헌혈의 날 행사가 진행됐다. 아침부터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총 22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더불어 헌혈 버스 옆에 마련된 건강 상담 및 검진 부스에서 주민 113명이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릉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 진행과 함께 헌혈을 통한 생명 사랑 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성남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동참이 값진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랑의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한 ‘디지털커머스 운영관리 양성사업’ 직업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의 첫 팝업스토어가 지난 8월 30일 길음청년창업거리 길이음에서 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박기원(컬럼버스 서클 초콜렛 대표)씨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2023년 성북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자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위 양성 교육을 수료한 후, 꿈에 그리던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특히 구는 교육과정을 거치고 처음 창업을 시작한 만큼, 잠재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구가 운영 중인 청년시설 길이음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 ‘디지털커머스 운영관리 양성사업’은 성북구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지원받은 국비로 진행한 교육이다. 디지털마케팅 전략, 촬영 기술 및 이미지 편집 등 디지털커머스 전문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과정으로, 실제 팝업스토어 오픈까지 이어져 호응이 뜨겁다. 18명의 수료생은 현재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해 1:1 취·창업 상담 등 사업수행기관(사단법인 여성중앙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QR코드를 탑재한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SOS ONE-STOP SYSTEM’을 구축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의 일정 간격에 부여된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시설물 등에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는 주소정보 시설이다. 그동안은 지역 내 자전거길이나 소규모 도시공원 등에 해당 지점의 위치를 설명할 건물이나 시설물을 찾기 힘들어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이 되지 않아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성북구는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탑재해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위치정보가 자동 표시되고 문자나 전화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SOS ONE-STOP SYSTEM’을 구축한 것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교통사고나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로명주소 사용 촉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성북구가 설치한 기초번호판은 한강 자전거길과 연결된 성북천·우이천·중랑천 자전거길 4㎞ 구간 50개, 지진 옥외대피장소·소규모 도시공원 등 86개 총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신상철 부구청장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8월 29일(화) 성북구보건소와 성북참요양병원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와 감염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의 제4급 전환 시기에 맞추어 고위험군의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의 방역 대응체계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성북구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을 앞두고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감염 취약시설 내 코로나19 집단발생에 대한 안정적 대응과 고위험군 보호 및 집중관리를 위해 합동전담대응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전담대응팀은 감염 취약시설·서울시·방역당국과 협조하여 확진자 발생 현황정보를 공유,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조사계획을 수립해 시의적절한 대응조치를 수행한다. 이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성북구보건소장, 전담대응팀, 서울시 감염병관리과 관계자와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한 후, 성북참요양병원 의료진과의 만남을 통해 고위험군 감염예방을 위한 지원사항 등 현장의 어려움도 확인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최근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자별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성북구와 유관기관이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구민 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22일 민-관-경 치안 관계자 긴급회의에 이어 29일에는 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성북구, 성북구의회,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소방서, 성북세무서 7개 유관기관의 실무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무차별 범죄 대응을 위한 순찰강화와 지원 방안, 순찰조직 확대 및 민관 합동순찰, 치안협의회 및 합동순찰대 발대식, 관련 시설·장비 현황 및 확충, 의료·복지 시스템을 활용한 선제적 위기관리 연계에 뜻을 모았다. ‘순찰조직 확대 및 민관 합동순찰’은 성북구와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소방서로 구성된 성북구치안협의회가 위촉한 21개 전 단체가 순찰에 참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12개 단체 약 1만2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순찰활동을 해왔다.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14개 단체에도 순찰 활동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더욱 빈틈없는 치안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 경우 기존 순찰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하여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의 종강식을 지난 26일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정보관에서 개최했다.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은 조향분야에 관심 있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7주간 진행한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조향 관련 이론 교육과 향 제품 만들기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블루오션 분야로 급성장하는 조향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함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관능검사 ▲후각 훈련 ▲제품 기획 ▲제품 개발 및 제작 등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조향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성북구를 주제로 한 맞춤형 향수, 향초, 디퓨저를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성북 청년 뷰티아카데미 조향사반에 참여한 김다은 교육생은 “조별과제를 통해 개발한 브랜드 'X'에는 성북의 아침과 저녁이 담겨있다. 성북동 팔각정의 상쾌한 아침햇살처럼 밝고 통통 튀는 느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 8월부터 관내 월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병준)의 유휴공간을 활용, 1인 가구를 위한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씽글벙글 사랑방은 성북구의 1인 가구를 위한 휴식과 쉼의 소통공간을 제공하여 고립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1인 가구가 느낄 수 있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최근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다른 사람과 교류할 기회가 적은 1인 가구가 많다. 성북구는 씽글벙글 사랑방에 방문한 구민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따뜻한 밥상’ ▲고립 위험이 있는 청년 1인 가구 욕구 맞춤 커뮤니티 활동 ‘청바지’ ▲원데이 커피 클래스 ▲취미 동아리 활동 등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인 가구를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패션봉제 공동브랜드‘URZ(유어즈)’의 2023년 가을·겨울 신상품 출시와 함께 유어즈샵의 해외 온라인 유통망 채널 확대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URZ’는 Unique Reality Zone(당신을 위한 가장 특별한 순간)의 약자로 성북의 대표 산업인 의류제조업을 활성화하고자 패션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과 공동 유통판로개척을 위해 론칭한 공동브랜드이다. 성북구는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공동전시판매장 운영은 물론, 온라인 판매사업과 글로벌 유통지원 사업 등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유어즈샵은 패션 온라인커머스 플랫폼인 서울쇼룸을 비롯하여 네이버 패션타운, 롯데온, 퀸잇, Hmall 등에 입점했으며 월 1회 정기적으로 네이버 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추진한 중국 위챗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에서는 월 2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 고객들과 소통하며 성북구 패션봉제 소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중국 전문 다중채널 네트워크 회사인‘이완우쌘’과 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주기를 맞이해 천승환 사진작가의 추모 사진전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을 개최한다.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문화공간이육사(종암로21가길 36-1)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천승환 작가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속에서 한일 양국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2017년부터 희생자 위령비와 사적지를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번 추모 사진전에 작가가 일본 현지에서 촬영한 조선인 희생자 위령비 20기를 주제별로 만날 수 있다.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성북에 거주했던 문인 이태준, 양주동의 작품에도 영향을 끼쳤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와세다 대학 재학 중인 양주동은 방학을 맞아 귀국해 학살의 참화를 피했지만 작품을 통해 관동 대학살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의 제목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은 양주동의 시 “무덤”의 구절에서 빌려왔다. 이번 전시에서 두 문인의 작품을 사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1923년 9월 1일 도쿄를 중심으로 한 일본 관동지방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