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지난달 24일 ‘2023년 2차 정신응급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은평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서울서부경찰서, 서울은평경찰서, 서울은평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타해 등의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 및 소방에 협조하고, 대상자와 은평구민의 안전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가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정신응급상황에서 안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 시 신고 및 현장 대응, 이송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을 비롯해 스트레스, 우울감, 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구민들에게 상담 및 교육, 사례관리, 재활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한다. 정신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정신과적 평가 및 상담, 자·타해 위험평가 등을 진행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정신의료기관 및 복지서비스가 가능한 유관기관에 연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 보건소에서는 ‘HIV 감염 무료익명 신속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HIV 감염 여부 확인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은평구보건소를 방문하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감염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후 검사를 권장하고 진단키트를 통해 2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별도의 확인 검사를 시행해 감염 여부를 최종으로 확인한다. 감염 사실은 법적으로 비밀이 보장된다. 매년 12월 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보건장관회의에 참가한 148개국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교환, 교육홍보, 인권존중을 강조한 '런던선언'을 채택하며 시작됐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란 ‘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의 약자로,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한다. 에이즈란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저하되면서 다른 바이러스·세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은평’ 전시회를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은평’ 전시회에는 도시계획 전문가가 아닌 홍익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은평의 미래 도시 모습에 관한 설계 작품이 전시된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의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력 있는 은평구가 되기 위해 미래세대가 스스로 머물고 거주하고 싶은 도시 상을 그린 것이다. 전시 작품은 총 3점이며 각 주제는 ▲수색·DMC역부터 공영차고지를 묶어 개발계획을 세운 ‘LINKED EUNPYEONG : 통일시대 글로벌 거점으로서의 은평’ ▲불광천변 일대와 새절역을 묶어 개발계획을 세운 ‘WATER WAVE CITY : EUNPYEONG’ ▲GTX-A 개통을 앞둔 연신내역과 혁신파크 개발을 앞둔 불광역을 묶어 개발계획을 세운 ‘새로운 수도권의 중심 : 미래로 나아가는 창의혁신도시 은평’이다. 지난 5월 은평구는 시·구·전문가(교통·철도·도시계획·건축)를 포함한 방문단을 꾸려 대중교통중심개발(TOD개발;Transit Oriented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처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불합리한 도로 구간을 전수조사하고 전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은평구는 관내 도로와 보도 구간의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불합리한 도로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전수조사 규모는 도로 253.7km, 보도 85.6km 등 총 339.3km이다. 불합리한 도로는 차로나 보도의 폭이 불균형한 구간, 기하구조가 불합리한 구간, 간선도로 회전반경이 미확보되는 지점, 지장물로 인한 병목 지점 등이 있는 곳을 뜻한다. 구는 전수조사 결과로 총 32곳을 발굴했다. 이중 지장물 이설이 불가능해 현실적으로 사업이 어려운 18곳은 재개발 등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차로 배분이나 지장물 이설이 가능한 구간 등 14곳은 3개년 연차별 정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개선 방안으로는 ▲차로 및 보도 재배분 설치 ▲교차로 형태 개선으로 교통안전 확보 ▲최소 회전반경 확보 ▲골목길 내 회전교차로 설치 등을 마련했다. 불광로(불광역사거리~불광초등학교) 구간은 차로 배분과 보도 조정을 통해 보도폭을 2.5m에서 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8일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관계자 6명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은평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말 은평구 대표단의 인도네시아 순방 시 개최된 ‘은평구 스마트 정보기술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석했던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관계자의 벤치마킹 방문 요청에 은평구가 응하면서 이뤄졌다. 정보통신부 방문단은 발표회 당시 문서로만 봤던 스마트 행정통합 플랫폼,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쉼터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은평구가 추진한 ▲재활용품 자동분리수거함 AI 그린모아모아 ▲은평구립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 ▲스마트리움 등을 견학했다. 은평구는 관공서의 디지털 정책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민간 통합관제시설 및 IT 서비스 업체 방문 기회를 마련하는 등 벤치마킹을 통한 역량 강화라는 목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의껏 준비해 방문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은평구는 인도네시아와의 국제교류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정보·사회복지 분야 공무원들의 은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3일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명사초청 반려동물 펫티켓 교실 개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라는 의미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명사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등으로 친숙한 설채현 수의사의 ‘명사 강의’와 ‘펫티켓 상식 OX퀴즈’, ‘문제 행동 교정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미동반으로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평생을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라는 뜻인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위해 이 행사가 구민분들에게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 상점을 홍보하는 매거진 ‘은동가게(vol.2)’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상점과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자다. 은평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상권홍보 잡지 ‘은동가게’ 발행 등 지역 맞춤형 상권홍보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은동가게’는 ‘은평구 동네가게’의 약자로,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 상권과 지역 내 백년가게를 소개하는 12페이지 분량의 잡지다. 주요 내용은 ▲북한산을 등반하는 MZ ▲우리동네 가게지도 ▲추천 맛집 ▲관내 백년가게 스토리 등이다.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의 은평구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북한산을 등반하는 MZ’ 등산 모임의 취재 내용으로 시작된다. ‘우리동네 가게지도’는 진관동 북한산성 입구 가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기자기한 그림 위에는 마치 동네 주민이 알려주듯 친숙하고 생생한 표현의 소개 글이 덧붙여 있다. ‘관내 백년가게 스토리’는 오랜 역사가 증명하는 맛집인 관내 백년가게를 소개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 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구 소상공인연합회는 백미 총 660kg을 전달했고, 이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연 은평구 소상공인연합회 신임 회장은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한 후원품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에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는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의 시문학자료실에서 진행 중인 ‘은평, 세계의 시를 만나다’ 전시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시문학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콘서트는 1부 시 낭독과 2부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은평, 세계의 시를 만나다’에 참여한 외국 대사관(아르헨티나, 체코, 그리스, 아제르바이잔) 관계자가 자국의 시를 낭독한다. 2부 공연에서는 올해 그래미 베스트 클래식 컨패디움에 노미네이트된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아르헨티나 출신 제이피 호프레(JP Jofre)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연주를 선보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와 밀착해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연이 국경을 넘어 문학과 음악으로 함께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7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은평구는 1억 5천만 원, 신한은행은 5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그 재원으로 81억 2천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과 숙박·음식점 업주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5천만 원이고, 별도 심사를 진행하면 한도는 최대 2억 원까지 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에서 보증 상담과 심사를 받은 후 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단, 유흥주점 등 재보증 제한 업종은 보증에서 제외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특별출연은 코로나 장기화에 이어 고금리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른 기관들과 뜻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2023년 은평어르신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어르신일자리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증가하는 60세 이상의 구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와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구인 기업에는 다양한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모집 직종은 경비원, 요양보호사, 산후관리사, 조리업 등이다. 박람회에는 15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이력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어르신들을 채용한다. 부대행사로 이력서에 사용할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이벤트 부스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키오스크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구는 현장 참여 업체 외에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업체를 위해 이력서 접수 대행도 지원한다. 또한 오는 12월에 모집 예정인 ‘2024년 공공 노인일자리사업 안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40명 이상이 행사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 위기가정 통합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살 위기개입에 대한 이해와 평가’라는 주제로 ’2023년 은평구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성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팀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은평구청 희망복지지원단, 서부경찰서 및 은평경찰서 APO, 소나무센터 상담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자살 위기 개입 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과 대처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 위기개입의 기본기술 및 6단계 모델 등의 이론과 실제 상황 실습을 통한 현장에서의 상담기법 활용, 평가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은평구 소나무센터’는 2019년 8월 1일부터 민·관·경이 협업해 은평구와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가 가정 내 폭력·학대로 112 신고된 가구의 초기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해 가정폭력의 재발 방지를 도모하고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000건 이상 의뢰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 7일에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고, 성금은 2024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최태진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은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맣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함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전파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7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하이스코프 국제고등학교 학생 등 40여 명이 은평구 예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하이스코프 학교장이 한국 고등학생들과의 교류를 요청하고, 관내 예일여자고등학교에서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양국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김밥·떡볶이 등 한국 학생들이 즐겨 먹는 간식을 시식하며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양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하고, 조를 나눠 기후환경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점심시간에는 다 같이 식당으로 달려가 점심 급식을 먹으며 우정을 나눴다. 학생들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오늘의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고 서로의 SNS를 교환하며 온라인으로 인연을 이어 나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오늘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베트남 후에시의 문화·예술 공연 초청을 받았을 때도 은평구의 청소년 밴드와 태권도 공연팀을 선발해 수많은 외국인 앞에서 공연을 진행했다”며 “은평의 청소년들이 대한민국과 은평을 알리는 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최근 한파특보의 날씨에 치매 어르신을 보살핀 선행을 베푼 은평구민과 지난 23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주민인 김선 씨는 지난 7일 오전에 잠옷을 입고 거리를 헤매고 있던 80대 노인을 부축하고,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줬다. 또 경찰이 올 때까지 따뜻한 음료수와 핫팩을 쥐여주며 노인의 곁에 앉아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살폈다. 김미경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김 씨를 만나 당시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나치지 않고 내 부모와 같이 보살핀 데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 소식을 들은 은평구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목도리와 눈 찜질팩 등을 김 씨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선 씨는 “추운 날씨에 길을 헤매는 어르신을 돕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어르신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선행으로 따뜻한 은평구를 만들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은평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