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를 구정에 접목하기 위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5'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간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는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다가오는 해의 트렌드를 예측해 기업과 공공기관에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강연은 오는 1월 10일,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트렌드코리아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지혜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 박사가 제시하는 2025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는 “SNAKE SENSE”다. 뱀처럼 예민한 감각이 필요한 시대라는 시대상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옴니보어를 중심으로 ▲#아보하(아주보통의하루) ▲토핑경제 ▲페이스테크 ▲무해력 ▲그라데이션K ▲물성매력 등 주요 사회 변화를 자세한 예시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옴니보어다. 이는 나이·세대·성별·소득·지역 등 소속된 집단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비를 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취향 등에 따른 소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국내 최초로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는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추상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은 특별한 자리다.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등 현대미술의 거장 21인의 작품 35점과 영상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노원문화예술회관 내 노원아트뮤지엄의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로, 노원구, 서울신문, 뉴욕 유대인미술관, FEP 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엔에이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한다. 전시는 뉴욕화파의 태동에서부터 미니멀리즘, 개념미술, 팝아트로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명하고 있다. 전후 예술가들이 자유와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추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시기를 다루는 ▲1부: 꿈을 넘어선 도전. 인간의 내면과 투쟁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 ▲2부: 추상표현주의. 색채와 기하학적 구성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중계동 노해체육공원에 '중계구민체육센터'를 신축하며 권역별 실내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새로 들어설 중계구민체육센터는 중계동 노해체육공원 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체육센터 부지에 위치한다. 지난 1998년 구의 첫 번째 실내 종합체육센터로 문을 연 이후 오랜 기간 지역의 체육활동 진흥을 책임져 왔으나 설비의 노후로 전면 철거 후 신축으로 가닥을 잡았다. 2025년 상반기 착공을 위한 사전 작업 관계로 기존 센터의 운영은 지난해 말 종료했다. 센터는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023㎡ 규모다. 기존 센터에 없던 지하 주차장을 신설하면서 층별 공간 활용을 크게 개선했다. 덕분에 같은 부지를 사용하면서도 시설 연면적은 기존 5,857㎡에서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및 유아풀 ▲필라테스 스튜디오 ▲대체육관 ▲헬스장 및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특히 수영장은 일반 6레인에 더해 장애인용 레인을 1개 추가하고,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해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 성공지원금 지급을 포함, 다양한 금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지난 2014년 '금연환경 조성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제정해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전국 최초로 금연 성공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 금연에 성공할 경우 3년간 최대 6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며 금연구역 흡연 단속 과태료를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흡연자 중 개인 노력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4% 미만에 불과하다. 그러나 구가 금연성공지원금을 지급하기 전 17개월 동안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수에 비해 지급 후 17개월 동안 신규 등록한 인원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2021년 기준 신규 등록한 1,140명 중 12개월 금연 성공자는 28.2%, 24개월 성공자는 20.4%, 36개월 성공자는 17.3%에 이른다. 금연 성공지원금 외에 금연 지원사업에서 눈여겨볼 점은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다.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인의 흡연 형태와 습관을 구체적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키 쑥쑥! 배 쏙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 쑥쑥! 배 쏙쏙!'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결합한 통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 동안 아동들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지난 12월 9일부터 노원구 거주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로, 매주 월·수·금 주 3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은 사전 검사를 통해 체성분(신장, 골격근량, 체지방률) 및 건강행태 설문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뉴스포츠 ‘킨볼’ 활동 및 기초체력 강화 운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신체활동을 경험하며 체력을 기른다. 또한, 보건소 영양사가 영양 관련 미션 수행과 맞춤형 영양교육을 진행하여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발대식과 프로그램 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조직개편을 통해 탄소중립추진단 내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녹색건축지원센터의 주요 역할은 ▲신축 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화 조기 추진 ▲인증건물 관리체계 구축 ▲공공건축물(설계, 시공, 운영), 재건축 및 재개발 등 도시정비 업무에서의 ZEB 업무 협의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건축물 에너지 사용실태 합리화 추진 등이 있다. 이는 구에서 지난해 수립한 건축분야 탄소중립 추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조직 내에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구의 계획은 공공과 민간의 건축물에 제로에너지건물(ZEB) 의무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는데, 중앙정부의 로드맵보다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정부로드맵 상 연면적 500㎡ 이상 공공건축물은 2025년부터 4등급 인증이 의무화된 것을 구는 1,500㎡ 이상 규모의 공공건축물에 우선 2024년부터 4등급 인증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하고, 2025년에 500㎡ 이상 건축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2030년에 더 강화된 3등급 인증 목표도 2년 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민 전용 통합형 생활체육 모바일 앱 ‘스마트노원핏’과 연계한 신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노원핏은 올해 8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구민들의 걷기 활동을 기록하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시설 정보, 걷기 챌린지 코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새해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이 스마트노원핏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신규 가입 이벤트다. 1월 1일(수)부터 1월 31일(금)까지 한 달 동안 신규 가입하고, 걸음 수 3,000보 이상을 달성한 구민에게는 특별 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개별 지급한다. 구는 새해를 맞아 건강한 생활을 시작하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이용자와 신규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씽씽 눈썰매장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2월 26일(목)부터 1월 26일(일), 눈썰매장 운영 기간동안 앱을 통해 눈썰매장 방문을 인증하면 특별 마일리지 500포인트를 개별 지급한다. 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상계주공6단지, 상계보람, 중계그린, 하계 장미 등 4개 단지의 재건축을 신속 통합기획 방식으로 추진하면서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이란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첫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사전 자문을 해주는 제도다. 사업성을 우선하는 주민의 구상이 공공성과 균형을 이루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사업추진 기간을 단축한다. 현재 추진이 가장 빠른 것은 상계 주공6단지다. 작년 11월 신속통합기획으로 접수했으나, 서울시의 “현재 진행 중인 상계·중계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계획과 연계하라”는 의견에 따라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새로 제출할 계획안에는 ‘역세권 복합정비구역’으로 필지 일부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상계 보람아파트는 용적률 299%, 최대 45층, 총 4,170세대로의 재건축 계획안이 서울시에 접수된 상태로, 내년 중 시의 자문 결과를 토대로 정비계획을 입안할 예정이다. 중계 그린아파트는 역세권 용적률 1.2배 완화를 적용하여 용적률 359.9%, 최대 49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초안산 등산로 정비를 완료해 새해부터 산을 찾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수락산, 불암산, 초안산, 영축산이라는 산림자산을 갖춘 노원에는 연중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중 초안산은 도봉구와 노원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낮지만 노원구 월계동, 강북구 번동, 도봉구 창동 등 인접 주민들의 방문이 잦다. 구는 초안산 등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상부를 비롯한 등산로 일대를 정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로 노후시설 정비 ▲정상부 화장실 설치 및 에어로빅장 정비 ▲안전 휀스 교체 및 먼지떨이기 설치 등이다. 먼저 등산로는 녹천역에서 정상부를 지나 비석골 근린공원과 녹천정 인근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약 628단에 이르는 침목 계단과 1개소의 데크 계단, 400m 구간의 보행매트를 설치해 산길 보행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산책코스임을 감안하여 평상 4개소, 등의자 20개소를 설치해 새로 식재한 나무 그늘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방향 안내판 14개를 정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구 공동육아방 ‘도담도담 나눔터’ 11호 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나눔터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공공 돌봄 공간이다. 권역별로 특색 있는 시설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영유아 놀이 공간과 부모들 간 소통 공간을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있다. 11호점은 상계구민체육센터 1층에 위치하며, 159㎡ 규모의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곳은 영유아 놀이실, 블록방, 수유실 등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우주 탐험'을 테마로 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직접 탑승해볼 수 있는 ▲우주선 ▲하늘을 나는 곰 인형을 비롯해 ▲미끄럼틀 ▲볼풀장 등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놀이시설과 ▲편백 큐브 ▲블록 등 두뇌 발달을 돕는 장난감들이 어우러져 있어, 아이들은 신체와 두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부모 자조 모임과 부모·자녀 관계 증진 프로그램, 전문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대학생 등 청년가구의 집 찾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는 '주거안심 동행 상담실'을 지속 운영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 불안정은 청년층 사회적응의 큰 고민거리인 동시에 부동산 계약 경험과 정보가 부족한 대학생은 이중계약이나 깡통전세와 같은 부동산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이에 구는 대학 전형시기가 본격 시작되는 지난 11월부터 대학교로 찾아가는 주거안심 동행 상담실을 운영했다. 상담실은 전교생이 기숙 생활을 하는 육군사관학교를 제외한 지역 내 6개 대학교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사를 상담매니저로 위촉하고 구 부동산정보과 직원들과 파트너를 이루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함께 부동산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등 유익한 내용을 담은 홍보리플릿을 배부했다. 주요 상담내용은 ▲계약서 작성 유의사항 ▲전월세 형성가 등 주거지 탐색 지원 ▲부동산 등기부등본 확인 방법 안내 등 현장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지난 2022년 9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시작하고 같은 해 겨울 처음 시행했던 대학교로 ‘찾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는 2024년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세외수입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영혁신, 세입 증대(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지방재정 운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191개 사례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3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세외수입 증대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익사업 시행 과정에서 지장전주(전봇대) 및 통신주 등을 옮겨 설치하면서 발생한 행정비용에 부가가치세가 부과됐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약 4년간의 지속적인 법리 대응을 통해 총 4억여 원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방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담당 공무원 이은희 팀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널리 공유되어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택재개발 사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민들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원이랑 심쿵해짐(GYM)’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노원구민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서울시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은 사전 검사, 맞춤형 운동교육, 사후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된 대상자는 사전 검사에서 체성분(골격근량, 체지방률, BMI) 및 체력(유연성, 근력)을 측정받고, 주간 운동습관을 조사한다. 이후 주 2회, 회당 1시간씩 12주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수행한다.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교육으로는 ▲맨몸 근력강화 ▲소도구(탄성밴드 등)을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폼롤러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이 진행된다. 12주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성분 및 체력 변화를 분석하고, 만족도를 조사하여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한다. 집에서 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2월 20일, 2024년 도로명주소 정보 업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표창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주소 정보 업무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책적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홍보, 교육, 주소 정보시설 유지·관리 등 11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들이 선정됐다. 노원구는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주소가 자원인 나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지역 안전성을 높였고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주소 정보 교육을 반영하여 미래 세대의 주소 활용 능력을 키웠으며 ▲복잡한 건물 내부 통로에 도로명을 부여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했다. 또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발전에도 기여했다. 한편, 이번 수상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 일정을 영어로 소화하는 환경을 통해 집중적인 학습 효과를 거두고 있는 영어캠프를 매년 여름 및 겨울 방학철에 운영하고 있다. 캠프는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차려져 교내 강의실, 체육관, 생활관 등에서 7박 8일간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도록 하여 해외 어학연수와 유사한 효과를 얻도록 한다. 이번 캠프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총 320명을 2회차에 나누어 각 160명씩 8개 반으로 구성한다.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사전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 학생들을 적합한 반에 배치한다. 각 반은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전담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간다. 교사는 학생들의 수준, 캠프 생활 적응, 갈등 상황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지도할 수 있도록 책임지며, 안전 및 보건 관리도 함께한다. 캠프 참가대상이 초등학교 3~6학년인 점을 감안해 캠프의 수업은 읽기, 쓰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가미해 구성했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외국 문화 체험 ▲학습 시간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