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1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도봉구보건소 지하1층 교양강좌실에서 4주 과정의 암 건강대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치료 및 관리 습관과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한일병원 소속의 의료 전문의가 나서 주별 각기 다른 암에 대해 강의한다. 먼저 오는 ▲11월 1일 부인암과 비뇨기계암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8일 폐암과 간암 ▲11월 15일 갑상선암과 대장암 ▲11월 22일 말초혈관질환 강의가 이어진다. 22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전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동맥경화 진단검사가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봉구 거주 주민 누구나 도봉구보건소 의약과 방문 또는 전화(02-2091-4522)로 신청 가능하다. 단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한다. 1983년부터 지금까지 주요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암이다. 연간 24만7천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8만2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환경변화, 건강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2023년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O.M.R.(Oh! My Roadmap): 정답은 없어, 너의 꿈을 마킹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봉구청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고교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대학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까지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한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된다. 고입‧대입 설명회가 열리는 ▲특강존(2층 선인봉홀, 16층 자운봉홀)부터 1:1 대입 컨설팅 및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상담존(2층 선인봉홀, 2층 로비‧구민청),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존(1층 로비‧야외),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벤트존(1층 로비‧야외)까지 구청 내 곳곳에서 주제별로 진행된다. 먼저 특강존으로 꾸며진 16층 자운봉홀에서 오전 10시부터 ‘고입설명회’가 시작된다. ‘고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고입·대입을 연계한 바람직한 고교 생활’을 주제로 서울시교육청교육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았다. 2013년 최초 지정 이후 2020년에 이어 연속 재지정으로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평생교육 사업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성과, 사회적 약자 배려 및 특성화사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도봉구는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한 노력, 외부재원 확보 실적,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한 프로그램 개선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구는 사업의 추진성과를 매년 점검‧분석해 체계적인 성과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평생교육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미래세대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가 지역과 주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점들이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인문해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많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 쌍문역 둘러상점가가 다시 한번 부흥할 기회를 맞았다. 도봉구는 쌍문역 둘러상점가가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천만 원을 확보, 상점가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권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쌍문역 둘러상점가는 쌍문역에 인접해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로 활용되는 등 상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매출하락 등 침체된 상권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쌍문역 둘러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추진단을 구성, ▲둘러상점가 이용 고객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및 경품 추첨 행사 ▲문화·예술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진해 고객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둘러상점가 일대 맛집들을 중심으로 한 앵커스토어를 통해 상권을 홍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쌍문역과 쌍문시장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린 연계사업을 통해 잠재된 상권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 등을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 대표 벼룩시장인 ‘창동역 희망장터’가 4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도봉구는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동역 1번 출구 역사 하부 및 창동문화마당에서 ‘창동역 희망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동역 희망장터’는 자원 선순환, 나눔 등을 실천하는 축제 형식의 문화장터로 도봉구 주민을 위한 중고물품 현장 판매 플랫폼이다. 도봉구와 도봉구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동 자원봉사캠프, 아파트봉사단, 이배사랑 봉사단, 북서울신협, 도봉환경교육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등 2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중고물품 판매, 먹거리,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이날 행사를 방문한 주민들을 위한 재능나눔 공연이 펼쳐진다. 중고물품 판매에는 앞서 사전 신청한 80여 팀이 참여하며, 판매한 수익금의 일정부분(10% 이상)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쓰인다.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와 행사 참여단체들이 참여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우산수리, 양말목 공예, 커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자녀 성교육이 엄마의 몫으로만 여겨졌던 지난날. 이제는 아빠도 성교육을 받아야 할 때다. 도봉구가 11월 2일과 7일 이틀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양육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빠를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한다. 강연자로는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강사가 나선다. 이번 교육은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대상별 각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11월 2일 보육교사 대상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아빠 대상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1월 7일 양육자(실제양육자, 조부모 등) 대상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다. 참여는 도봉구 홈페이지(인터넷 접수/설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특강은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양육자 및 교사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구성애 강사가 나서 영유아 양육자의 고민인 첫 성교육 시기, 주체성 교육, 자녀의 성행동 태도 지도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앞서 교육 신청자로부터 사전 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도봉 등 축제. 도봉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아래 문화‧예술의 향기를 머금은 채 돌아왔다. 도봉구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일대에서 ‘2023 도봉 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새로운 콘셉트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도봉 등 축제는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후 줄곧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예술인, 도봉구 소재 및 인근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행사로 기획됐다.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들의 음악, 마술, 버블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들로 꾸려질 예정이며, 축제를 찾은 주민들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28일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열리는 본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가 열리는 오후 2시부터 지역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가장무도회를 콘셉트로 한 도봉구립 교향학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이어 2부에서 일몰시간에 맞춰 오후 6시경 점등 세리머니가 시작된다. 이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화장품 10만 불 수출계약, 양말 불티” 도봉구 해외시장개척단이 LA한인축제에서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도봉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꾸려진 도봉구 해외시장개척단과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이하 LA)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 참가했다. LA한인축제는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부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의 대표축제다. 올해 ‘새로운 50년을 향해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LA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LA한인축제에 참가한 도봉구는 해외 거주 한인들 및 외국인들에게 문화와 경제가 함께 어우러진 도시 도봉구의 매력을 홍보했다. 도봉구 매력은 LA에서도 통했다. 지역 내 기업인 ㈜유머스알엔디의 화장품 제품은 축제 시작 첫날 완판됐고, 남가주간호사협회와 10만달러(약 1억3천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역 내 양말제조업체인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와 미하이삭스의 이색적인 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8일 도봉구 우이천(우이교-수유교 구간)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태예술교육프로그램인 ‘우이천 예술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자치구문화재단 교류연계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동북4구(도봉,노원,성북,강북)를 가로지르는 우이천을 중심으로 도봉·노원·성북구 문화재단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우이천의 행복한 시간’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캠프는 주민들이 사랑하는 생태하천인 ‘우이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도록 하는 ▲생태예술공연 ▲예술교육프로그램 ▲지역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는 우이천에서 살아가는 4개의 서식종을 소재로 우리가 살아가는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예술교육프로그램의 경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페이지를 통해 10월 23일까지 사전 접수하며, 지역연계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경력단절 여성 구민에게 초기 창업 정착을 지원하는 ‘상품 판매 디자인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이로 인해 오랜 기간 경제활동이 끊어진 여성 구민을 지원하고자 이 같은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 교육과정은 ▲창업 및 브랜드 기초 ▲상품 디자인 기획 및 제작 ▲사진촬영 기법 ▲오픈마켓 홍보방법 및 판매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창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육은 10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봉여성센터에서 주 5회,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며, 수료생에게는 12월 중 도봉여성센터에서 주최하는 정기마켓에 참여해 실제로 상품을 판매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10월 24일까지 도봉여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교육내용 및 신청서식, 신청방법 등은 도봉여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위탁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 도봉구가 오는 10월 28일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대표 청소년축제인 ‘도발’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도발’은 ‘과감하게 도전하고 무한하게 발전하라’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도봉구가 주최하고 청소년문화기획단 ‘청연’과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도봉구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청연’은 축제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청소년 394명을 대상으로 사전요구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이번 축제의 컨셉트를 ‘BLACK&PINK’로 정하고 ‘Own color, One us(하나의 색으로 하나되는 우리)’를 축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축제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막식, 부스 운영과 함께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1부에서는 BLACK&PINK 콘셉트로 꾸며진 구청 로비에서 ‘청연’의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 ▲전시·캠페인 ▲놀이·게임 ▲출범 50주년 이벤트부스 등 15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주민이 직접 만든 청사초롱 등(燈)이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의 10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등 전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도봉구는 10월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서 ‘제5회 방학1동 청사초롱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학1동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사초롱 등(燈)을 주제로 축제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과 문화자원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학사계광장을 장식하는 청사초롱 등은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풍물, 민요, 난타, 벨리댄스 등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인디, 마술, 팝페라 장르의 지역예술인 공연과 가수 ‘전영록’, ‘나예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말직조, 마술종이 체험, 클레이,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주민 벼룩시장 등이 마련돼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신청자 추가 모집(3차)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거주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10년 이상 된 저층 주택의 거주자 중 중위소득 7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 등 주거 취약 가구 및 반지하 주택 가구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거주 가구이다. 지원 비용은 주거 취약 가구에 공사비 80% 최대 1,000만원, 반지하 주택에 공사비 50% 최대 600만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에 공사비 50% 최대 1,000만원이며, 지원 사항은 ▲단열·방수·창호·설비 공사 등 주택성능개선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개폐식 방범창,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공사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등이다. 안심 집수리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구는 11월 30일까지 도봉구 재건축재개발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비용은 컨설팅 및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1인가구 중심으로 세대구성이 변화하고 관계망 악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때, 도봉구가 사회적 고립 1인가구를 조기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나섰다. 도봉구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회적 고립 1인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조사와 고독사 위험군 판단 조사를 병행해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난 2021년, 2022년 실태조사 양식을 간소화해 대상자의 높은 응답률을 얻고자 했다. 조사는 ▲주거취약지역 거주 중장년 1인가구 중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 ▲지난 2022년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거부한 세대 ▲2021년, 2022년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동 복지플래너가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주거상태, 거주환경 등 생활 여건과 지원 필요 여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사회관계, 주거, 경제, 건강, 사회참여, 보건·복지 욕구 등 생활 실태 등을 항목으로 하는 기존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1인가구 비상연락처 ▲카카오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는 최근 중동지역 사태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따라 비상사태 시 상시 활용 가능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자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점검을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은 20일까지 이어진다. 점검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총 103개소다. 도봉구 민방위 대피소는 소요량 대비 382%의 대피공간이 확보돼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피소 즉각 사용 가능 여부 ▲대피시설 내‧외부 관리상태 및 적치물 방치상태 ▲안내표지판, 유도표지판 부착 여부 및 훼손상태 ▲비상연락망 및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지정기준 적정 여부 및 상시 개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시 행동요령 홍보와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구는 도봉뉴스(소식지), 홈페이지, SNS 등 구 홍보매체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지역 내 민방위 대피소 위치 등을 게시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구청과 각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유사시에 대비하는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평상시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