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물관 야간개장’과 전통 공연 프로그램인 ‘고향의 밤 콘서트’를 함께 운영한다. 야간개장은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야외공연장에서 ‘고향의 밤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속초사자놀이’를 비롯해,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 연주곡 ‘리듬·파이터’, 사물놀이, 상모판굿, 개인놀이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속초를 대표하는 여름철 야간 공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고향의 밤 콘서트는 2011년부터 매년 피서철에 운영되고 있는 대표 야외 공연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전통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박물관 전시실에서는 여름방학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가 여름철 전지훈련 중심지로 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속초시는 7~8월 하계 전지훈련 기간 중 축구·야구 종목 전국 15개 팀, 700여 명을 유치했다. 이 중 야구 종목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5년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초청 전국 우수 고등·대학 하계리그’가 열리고 있다. 장소는 설악야구장(중도문)과 설악고등학교 야구장이며, 전국 9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리그는 선수들에게 실전과 같은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력 향상과 팀 간 교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속초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와 내륙 대비 연중 온화한 기후를 갖춘 도시로, 다양한 종목의 유망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선호하고 있다. 특히 훈련지로서의 여건 외에도 숙박시설, 지역 특화 먹거리, 온천, 워터파크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훈련 후 재충전에 적합한 환경으로 선수단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 속초시는 4개 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태백시는 7월 23일 태백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강릉영동대학교 국제어학교육원 분원과 태백시 지역학습관 개관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어학교육원 분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백시 지역학습관은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수행해 외국인들이 법적·사회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 기반 구축은 지역 내 외국인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태백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한편, 태백시는 강릉영동대학교와 협력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강릉영동대학교가 주도하는 강원RISE 사업은 ‘무탄소 에너지 중심도시’라는 태백시의 미래 비전 실현에 맞춰, 지역과 대학이 함께 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혁신적인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경력단절여성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톡스 전문기업 ㈜제테마와 필러 전문기업 ㈜알에프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원메디텍, ㈜엠큐어, ㈜휴레브를 비롯한 지역의 23개 우수기업이 참가해 104명의 인재를 채용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광역새일센터,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8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이력서 컨설팅, 직업상담,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가 경력단절여성들이 당당하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몰은 지난 21일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2025 입점기업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네오플램, 뉴랜드올네이처, 금성식당 등 16개 입점기업의 제품 홍보 및 현장 특가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O2O(Online to Offline) 전략을 활용해, 현장 특가 판매와 로컬상품관 일부 제품에 40% 추가 할인 제공, 할인쿠폰 발급을 위한 원주몰 회원가입 독려 및 홍보가 함께 진행돼 일석삼조의 성과를 거뒀다. 행사 당일 약 2,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완판을 달성한 업체도 다수 나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실물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한 전자태그 결제 시스템이 처음 도입돼, 전체 결제의 54%가 이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이 방식은 편리하고 신속한 결제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라며,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성원에 힘입어 AK플라자,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강수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제도를 개편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을 준 공무원과 부서에 포상을 수여하는 방안 마련과 종합민원실 민원안내 인력 확충을 요청하는 등 시민의 민원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의견이 나왔다. 원강수 시장은 “민원 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한 민원행정 제도개선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은 7월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 지시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020년 4월 취임시부터 2025년 7월 현재까지 총 319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319건 중 완료 248건(77.8%), 추진 중 61건, 검토 중 7건, 추진 불가 3건(0.9%)으로 집계됐다. 완료된 주요 지시사항은 민원사무 신속처리, 교육강사 지역 인력풀 확보, 어르신 목욕 이미용 카드 운영방식 개선, 지역업체 공정한 계약 기회 제공, 제설장비 운영 개선, 지역 생산 제조 물품 기념품화, 지역화폐 운영 내실화, 볼링센터 개관, 산불 예방 대책 이행, 천진해수욕장 데크길 조성, 나잠어업인 수송 어선 리프트 장착 지원 등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어느 때 보다 군민들의 삶이 어려운 시기다.”라며, “군민들의 불편 해소와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22일 오후 4시 태장동 옛 캠프롱 내 부지에서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66.32㎡, 지상2층 규모의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해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면 국립전문과학관, 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에 조성되는 시설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 다목적 강당, 방과후 아카데미 전용 교실, 놀이공간, 북카페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2일 물놀이 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흥정계곡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조 부표, 구명 밧줄 등 안전 장비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배치된 안전요원들의 근무 상황을 확인했다. 평창군은 방학·휴가철에 맞춰 수상 안전 특별기간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고, 비상근무 반을 편성해 본청과 관할 읍면에서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물놀이 지역 14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30명을 배치하여 수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여름철에는 계곡이나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지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이 커진다”라며,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찰과 점검을 빈틈없이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인 가평군의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긴급 지원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가평군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종합상황실을 찾아 즉석밥(500개), 컵라면(100개), 생수(640병), 음료수(1000개), 과자(30박스)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가평 지역에 민간 중장비 자원 연계 역할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북부내륙권은 하나의 생활·경제 공동체로 연결된 만큼 이번 재난 앞에 결코 혼자가 아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춘천시가 먼저 따뜻한 손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 지역에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산사태, 하천 범람 등으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춘천시는 향후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 차원에서 가평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북부내륙권 지자체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군은 22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민선8기 제5차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교통 인프라 소외지역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국가 안보·물류·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취지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장단인 양구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공동으로 결의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는 국가 간선도로망으로, 현재 동서축 중심의 고속도로 체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내륙 산악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국방 작전의 효율성은 물론 산업 물류의 신속한 운송과 관광 접근성 개선에 기여할 핵심 전략도로로 평가된다. 이들 지역은 현재 국도·지방도 중심의 교통망으로 인해 물류 수송과 지역 간 연계성이 부족하며, 이에 따른 산업 투자 위축, 인구 유출, 관광객 접근성 저하 등 구조적인 지역 침체 문제를 겪고 있다. 양구군은 남북9축 고속도로가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생존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교육현안을 해결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최우수) 철원교육지원청 행정과 김원경주무관 △(우수) 장성여자고등학교 원소희교사이다. 최우수로 선발된 철원교육지원청 행정과 김원경 주무관은 “학구광역화 시행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더 나은 작은 학교의 미래를 열다!”라는 사례에서 학구광역화 추진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에 학생유입을 위한 통학구역 개편으로 인근 학교 간 균형발전 및 상생기반을 형성하여 2025년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 제로(Zero)를 달성했다. 우수로 선발된 장성여자고등학교 원소희 교사는 “모바일 기반 학사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손안의 학교 구현”으로 종이서류 기반 행정시스템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수업운영의 통합적 관리, 고교학점제 대응을 위한 기능 활용, 학부모와의 직접 소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연구원은 글로벌본부 출범 2주년을 맞아 7월 22일 강원도립대학교 글로벌홀에서 ‘동해권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 협력방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해안 지역 간 연결성과 접근성 개선에 따라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메가시티 경제권에 대한 시·도 간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광역 생활권 및 미래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북 등 동해안권 4개 시·도 연구원장과 동해안 6개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동해권의 통합과 전략적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최근 동해선 전 구간 개통으로 경제 활동과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며, 동해안 메가시티 형성의 중요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해안권 4개 시·도에서 추진 중인 수소 산업은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 유치, 인력 양성, 국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교통 문화지수(국가승인통계) 실태조사 결과, 강원도의 교통문화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운전 행태, 보행 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총 18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산정된다. 조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수행한다. 도는 이번 조사에서 2022년보다 5계단 상승해 전국 5위를 차지했으며, 규정속도 준수율과 운전자 신호 준수율은 전국 1위, 안전띠 착용률은 2위를 기록했다. - 또한, 전체 18개 평가지표 중 13개 지표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며, 교통문화지수 점수는 82.37점으로 전국 평균 80.83점을 웃돌아 도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도는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교통 시설 개선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병행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 2025년에는 총 2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퇴직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노조위원장, 퇴직공무원과 가족, 함께 일했던 직원들이 참석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마지막 여정을 따뜻하게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도정 주요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한 최봉용 전 건설교통국장에게는 홍조근정훈장을, 실・국장들의 일정 조율과 지원 등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도정의 원활한 운영을 묵묵히 뒷받침해 온 이춘근 전 대변인실 주무관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훈포장과 함께 전달된 기념품으로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던 날 본인이 제출했던 선서문, 주민등록표, 신체검사서 등 초기 임용 서류사본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자료집을 전달해, 초심을 되새기며 긴 세월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선물이 됐다. 퇴임자들은 “도청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내 집과도 같은 곳”이라며, “강원도의 발전과 열심히 일하는 후배 공무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