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민간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찾는 따스한 눈길을 더욱 촘촘하게 확보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약사회, 5월 7일 한국전력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5월 12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회장 박횡도)와도 손을 잡았다. 위기 가구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한다. 구는 앞으로 공인중개사의‘눈썰미’를 빌려 이를 해결한다. 협약에 따라 중구 관내 부동산업체에서는 전‧월세 계약서를 쓰는 단계에서부터 위기 가구를 찾고, 월세가 밀리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견하면 중구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말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 월례회를 찾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부동산 중개업 대표는 생활고로 월세를 못 내는 주민을 떠올렸고 바로 주민에게 안내하여, 대상 주민이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는 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돼 매월 월세 지원을 받고 있다. 협약을 맺기도 전에 숨겨진 위기 가구를 발굴해 낸 사례로 민관협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생활고에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부 답례품 7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상권,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골목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고 품목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중구에서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남산 케이블카 입장권 △정동야행 체험권 △신당동 떡볶이 삼대할먼네 △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 떡볶이 △중구사랑상품권 △서울 유스호스텔 숙박권 △수첩 및 티셔츠(사회적협동조합 파인트리)로 총 7종이다. ‘신당동 떡볶이’는 최근 캐릭터 ‘덕복이’를 필두로 새로운 브랜드로 출시되며 인기를 끈 중구의 대표 먹거리 상품이다. ‘정동야행’ 또한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있는 정동 일대를 걸으며 근대 정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답례품 선정에 앞서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중구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중 가장 많이 생활쓰레기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022년 기준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3억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 2021년(2020년 기준), 2022년(2021년 기준)에도 최우수로 뽑힌 중구는 3년 연속 생활쓰레기 감량 1위라는 영광을 얻게 됐다. ‘반입량 관리제’란 수도권매립지의 반입총량제와 연계하여 자치구별로 공공처리시설에 들어갈 수 있는 생활쓰레기 한도량을 매년 설정, 쓰레기를 감축하는 제도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다.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받지만 반입량이 초과되면 패널티가 부여된다. 지난해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에 들어갈 수 있는 중구의 생활쓰레기 반입한도량은 6만4천360톤. 하지만 실제로 반입된 양은 4만7천905톤으로 무려 1만6천455톤을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도량 대비 26%를 감량한 셈이다. 2021년도 중구 생활쓰레기 반입량이 5만7천155톤인 것과 비교하면 1년새 9천250톤을 더 감축한 것이다. 중구는 25개 자치구 중 면적과 인구가 가장 적은 데 비해 배출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에 스쿨존 안전 위험요소를 비롯한 불편사항이 활발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구는 17일 구민 260명을 '내 지역 지킴이'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지킴이는 안전 위험요소와 불편사항을 감찰하고 신고하는 동네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구는 이날 중구청 대강당에서 15개동 주민 2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들은 ▲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시야 방해 ▲ 스쿨존 안전장치 파손 ▲ 장마철 빗물받이 정비 현황 등을 살피고, 위험요소 발견 즉시 신고해 조치가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가 사는 동네에 어떤 점이 불편하고 위험한지 가장 잘 아는 건 주민"이라며 "오늘 지역지킴이로 임명된 주민을 통해 구석구석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처리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0호씨는 당뇨병, 간경화증, 고지혈증, 백내장, 고도비만을 앓고 있으며 간 이식도 받아야 한다. 몸이 아파 일을 할 수도 없고 가족도 없다. 중구는 이처럼 막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가 가족처럼 건강을 챙겨주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노인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의료진 5인이 집을 방문하여 2개월간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일 이0호씨의 마지막 상담이 진행됐다. 의료진은 끝까지 따뜻한 ‘잔소리’로 대상자가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줬다. “군고구마는 당도가 높아요. 꼭 쪄서 드세요.” 영양사가 집 안에 있는 간식을 둘러보며 말했다. 영양사는 이0호씨의 지난 4개월 동안 몸무게 변화를 찾아보고 평소 즐겨 먹는 소금빵, 뻥튀기와 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라고 강조했다. 치위생사는 거울로 입 안을 함께 보면서 치과에가서 어떤 치아를 먼저 치료해야 하는지, 보험 적용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알려드렸다. 발치후엔 절대로 금연해야 한다고 신신당부도 잊지 않았다. “저 그림은 언제 그리신 거예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구의 발목을 잡고 있던 남산 고도제한이 합리적으로 조정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중구민의 삶과 직결된 5개 현안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요청하고 오 시장의 적극 수용 의사를 화답 받았다. 남산 고도제한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개발조차 규제하고 있어 인근 주거지의 심각한 노후화를 불러왔다. 오세훈 시장은 중구민이 겪는 불편에 공감하며 구의 요청을 전면 수용할 것을 약속했다. 이로써 중구의 30년 묵은 숙원이 마침내 매듭이 풀릴 전망이다. 구는 그간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용역 추진, 주민 인식조사, 주민협의체 의견 수렴을 통해 규제 완화 공론을 이끌었다. 주민의 간절함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세운 6-4구역의 공공주도 통합개발을 세운 재정비 촉진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구의 제안에 긍정적인 답변도 얻어냈다. 구의 요청이 실현되면 낡은 중구청사를 포함, 구도심의 신속한 재정비가 가능해진다. 학교 내 돌봄 교실에 대한 지원요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울시가 내년부터 4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면 중구는 초등 돌봄에 편중된 예산을 중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신인 작가 30명이 독립출판 과정을 거쳐 탄생한 따끈따끈한 책을 세상에 선보였다. 서울 중구는 지난 3월부터 독립출판 교육과정 ‘WE MAKE BOOKS’와 ‘시작, 작가’를 운영하고 관내 인쇄업체와 연계하여 책을 펴내도록 지원하고 지난 8일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소설, 희곡, 시, 수필, 일러스트, 만화,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 30권이 5월8일부터 10일까지 중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프로젝트 경쟁률이 19:1에 이르는 등 독립출판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평소 풍성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책 출판까지 엄두를 내지 못하던 작가들이 야심차게 도전했다. 책 내용은 재건축으로 사라진 아파트 추억, 우울에서 빠져나온 기록, 성인이 된 자녀의 어린 모습을 회상하며 그린 육아일기, 유품 정리 중 발견한 일기장에서 시작한 스케치 등 일상의 고민과 경험에서 출발해 작가의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된 주제가 주를 이룬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출판기념 작품전시회에서는 출판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메이 킹 영상 상영 후, 수료증 전달식이 열렸다. 이어서 김길성 구청장이 작가를 만나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작가들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이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꽃을 달아드리고 담소를 나눴다. 중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팔청춘’ 행사를 열고 총 55명의 어르신께 꽃을 전해드렸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3일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한전엠씨에스 서울직할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함께 찾기로 약속했다. 전기요금의 변동 내역은 위기가구가 보내는 구조 신호일 수도 있다. 협약에 따라 ㈜한전엠씨에스는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된 가구, 전기 사용량이 급감한 가구 중 고독사가 우려되는 고립 가구를 발견하면 중구에 즉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중구는 취약계층 대상 전기요금 할인제도 등 한국전력공사 사업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중구 약사회와 맺은 업무협약의 연장선에 있다. 중구 약사회는 건강에 이상이 있어도 장기간 치료를 받지 않거나, 영양 상태가 나빠 보이는 주민을 찾아 구에 알리고 있다. 오는 12일에도 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월세를 연체하는 등 생활고가 의심되는 주민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중구는 올해 초부터 민간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고 있다. 기초수급자 및 긴급지원 종료자 추적 모니터링, 복지 핫라인, 전입자 연계, 이웃 주민 신고와 복지부 시스템을 통해 1분기 동안 총 613세대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안에 인파가 많이 몰리는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시와 구는 다중인파 밀집 지역을 전수 조사하여 사고 위험이 큰 관광특구와 상권 밀집 지역 50곳을 추렸다. 이후 합동 조사를 벌여 명동 관광특구, 남산공원, 서울역 일대에서 보행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확인했다. 이후 구는 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6억7천만원을 받아 밀집위험도 시뮬레이션, 명동일대 지능형 CCTV 및 부대시설 설치,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시설 보완 등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여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통합 발주하여 행정력 낭비를 줄였다. 그 중 도로보행환경개선공사는 오는 5월 명동 일대에서 착공할 예정이다. 도로정비 및 미끄럼방지 포장공사 등을 마치면 인파가 몰려도 안심하고 거닐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밀집위험도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사고의 선제적 예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과 남산은 다시 찾아온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 없이 머물다 가시라고 중구가 도로의 위험요소를 말끔히 제거하고 안전시설을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서울 중구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명동 일대에서‘명동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명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엔데믹 이후 몰려오는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그래픽 아티스트 그라플렉스(Artist Grafflex)와 협업하여 화제다. 그라플렉스는 그래피티와 그래픽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화풍을 선보여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국내 작가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전 세계로 이름을 알렸다. 그라플렉스는 명동에서 받은 영감을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명동의 대표 건물과 길거리음식 등을 기본 아이콘과 캐릭터로 만들어 기존 작품에 입혔다. 이 작품들은 명동길 바닥, 건물 벽, 고정형 노점 등에 시트지 형태로 부착해(랩핑) 명동의 매력을 부각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4월 30일 오후 5시 공식 오프닝 행사에서는 타악기(라퍼커션) 연주에 맞춘 벌룬 퍼레이드를 진행해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5월 3일에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캠페인을 벌인다. 4월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가 19일 오후 3시 (재)국립정동극장과 문화예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사업을 발전시키고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중구와 국립정동극장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정동야행 축제 등 주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해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정동극장(중구 정동길 43)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원각사’를 복원해 1995년 개관한 공연장으로 한국 연극과 전통문화 공연의 산실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문화예술을 통해 중구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협력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층 더 풍성해진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은 18일 오전 중구청을 방문한 중국 저장성 이우시 왕웨이(王炜) 부시장을 접견하고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2005년 중국 이우시와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후 매년 우호를 다져왔다. 중구는 이우시에 5회, 이우시는 중구에 19회 내방하며 박람회, 영화제 등 굵직한 행사에 교차 참석하고 우수 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방문하지 못하다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만남이 성사됐다. 이 날 방문단 4명은 오전 9시 구청에 도착해 김길성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왕웨이 부시장과 김길성 구청장은 각 도시의 현황과 사업 등을 소개하고 오랫동안 단절된 양 도시가 다시 교류를 재개하고 협력의 접점을 넓혀 나가자고 약속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예빵루이(叶帮锐) 이우시장의 이우 방문 초청을 전달한 왕웨이 부시장은 2016년부터 약 4년간 주한중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한 바 있어 유창한 한국말로 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우시는 상해에서 서남쪽으로 약 300km 위치에 있는 상업도시로 경공업제품 생산 및 유통 중심지다. 전세계 233개국과 교역하며 중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중구 청사 앞 광장이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중구청이 자리한 충무로의 인쇄소 밀집 지역에는 주민과 직원, 직장인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녹지 공간이 많지 않다. 구는 구청 앞 광장을 계절에 어울리는 꽃으로 심어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 봄에는 가지각색의 튤립과 수선화가 보는 이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구청 앞 잔디광장에 캠핑장을 연상케 하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인근 주민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주민뿐 아니라 길냥이와 참새, 까치의 방문도 눈에 띄게 늘었다.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 생활을 누리도록 오는 5월부터 음악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5월 10일에는 대금과 기타 선율이 어우러진 퓨전 공연이, 24일에는 신당동 실용음악학교 학생의 ‘듀엣’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낮12시부터 30분간 진행돼 주민은 물론 인근 직장인도 즐길 수 있다. 음악회는 이후에도 매월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계속된다. 5월 17일과 31일에는 중구문화원 사진공모전 출품작을 모아 전시회도 개최한다. 앞으로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중구가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 소급 적용 규정에 따라 감면이 확대되면서 생애 최초 주택취득자 일부의 감면액을 환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주택취득가액이 4억 원(수도권) 이하여야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었으나, 법개정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처음 취득하면 혜택이 주어지게끔 확대됐다. 환급대상자는 2022년 6월 21일 이후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 최초로 취득한 자로 최대 200만원까지 감면(단, 주택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감면액의 20%가 농어촌특별세로 과세)된다. 다만 환급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를 시작하지 않은 경우,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주택 취득 후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임대·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에는 환급이 어려우니 신청 시 주의가 요구된다. 신청 방법은 경정청구서, 감면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환급계좌를 각 1부씩 구비해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제출서류를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