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자월면 승봉리항 물량장에서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도서지역 어항 기반시설 확충의 본격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 의회 부의장, 옹진군 백동현 의원,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해 ‘승봉리항 물량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의 ‘승봉리항 물량장’은 협소한 배후부지로 인하여 여객선 이용과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어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하여 약 1천155평방미터 면적의 물량장을 조성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3년 3월 착공하여 지난 9월 25일 준공됐다. 이날 물량장 조성으로 향후 승봉리 주민들이 생업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여객선 이용객들의 쾌적한 승·하선 환경 조성으로 도서와 육지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내해 주시고, 또 끊임없이 의견을 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K문화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 동네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주민들의 모습이라 생각해요. 마음 맞는 이웃들과 1년동안 마련한 다양한 얘기와 작품들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안성시에서 지난 5년간 이어졌던 공동체 실험이 조심스럽게, 하지만 당당하게 펼쳐졌다. 지난 10월 25일 마을, 아파트, 생협, 의료사협, 지역예술인 등 주민 1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만들어 나갈 공동체에 대한 내일을 선보이는 2025 안성공동체한마당 ‘가치 또 같이’는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과 안성시문화도시센터, 안성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동주관으로 마련했다. 이번 2025 공동체한마당에 선을 보인 공동체들은 대략 150여개, 90여개의 시민동아리(10명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생활, 취미, 공익 등 일상에서 꾸려나가는 공동체 활동에 최대 6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는 물론 면지역 마을주민, 협동조합, 예술인 등이 주인공이다. 그중 하나인 시민곁해협동조합은 생소한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안성시가 문화관광부로부터 선정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7일 오정구 삼정동 레미콘 공장 밀집 지역과 고라개공원에서 신흥동·오정동 지역주민과 오정자율협의체 소속 6개 업체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환경 민원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삼정동 일대에서 지속 제기되는 비산·미세먼지, 폐수 유출, 도로 파손 등 환경 문제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시민과 공장 단지가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먼저 오정로 ‘클린로드’ 조성 현장을 찾았다. 클린로드는 도로 중앙에 고정식 살수 장치를 설치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가 일정 농도 이상 때 물을 자동으로 분사하고 재비산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다. 이어 고라개공원으로 도보 이동하며, 도로 파손 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공원에서는 시민들의 환경 관련 불편 사항과 레미콘 업체들의 자율 정비 방안에 대해 경청했다. 이어 관련 부서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조 시장은 “삼정동 일대는 기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4일부터 오산시 운천로 62, 이루잡(3층)에서 진행되며, 식물 가드닝·가죽공예·목공·드립커피·밀크티·한국화 등 총 9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에는 ▲가죽지갑 공예 ▲티코스터 제작 ▲희귀식물 가드닝 ▲힙팟 등 공예·가드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드립커피 · 밀크티 클래스 ▲액막이명태 도어벨 글라스아트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미니 모란도 한국화 ▲‘한 해 한 컷’ 디지털 드로잉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해방감을 선사하고자 ‘청년 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의식을 높이고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여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일반음식점 노무관리 등으로,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위생관리 문제와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영업자들이 실질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5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시민 6천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권재)가 공동 주관했으며, 8개 동 대표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육상 ▲씨름 ▲축구 ▲슐런 ▲플로어컬링 등 5개 종목의 체육대회와 ▲줄다리기 ▲피구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로 구성되어, 각 동 선수단이 명예를 걸고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약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오산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식과 함께 유지나, 이수연, 앵두걸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끝까지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의 종합 시상 결과, 중앙동이 종합우승, 대원1동이 2위, 남촌동이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오산시가 지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7일 오산시청에서 지난 3월부터 오산시 전역 8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 욕구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는 '오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설문지 개발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완성된 설문을 기반으로, 16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조사원으로 참여하여 사전 교육을 받고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등 주민참여형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 박동진 가야대학교 교수가 지난 8월 25일 열린 중간 분석 보고회의 검토 내용과 제언사항을 공유했으며, 각 동별 마을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오산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 결과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28) 수립을 앞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9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가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5회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 실시 관련 공유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 관련 공유▲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 관련 공유▲2025 새싹지킴 합동 캠페인 관련 내용 등의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열린 제9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실제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중심으로 사례관리 개입 방향과 기관별 역할, 그리고 향후 개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보호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 진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통합 할인축제로, 오산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즉시 후(後)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결제할 경우 1만 원이 자동 환급되고, 사용자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가 적용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지급 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연천군 제4회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천에서 필리핀을 The하다’ 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16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8명이 참여하며,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필리핀 몬탈반 지역에서 4박 6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 해외봉사활동에서는 특별히 지역주민들이 동참한 의류 기부활동을 통해 더욱 뜻깊은 모습을 선보인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의류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과 인솔자들은 의류 포장 작업을 사전에 진행했으며, 현지에서 의류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국문화를 즐기는 활동(K팝, 오징어게임, 각종 만들기 체험)과 예체능 활동(축구, 농구, 피구), 노력 봉사(농구 골대와 축구 골대 보수, 커뮤니티 시설 복구 작업) 등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다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1월 1일(토), DMZ 접경지역의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라클타운 → 그리팅맨 → 연천 두루미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DMZ 평화의 길 13코스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늦가을 단풍으로 물든 DMZ 일원을 걸으며, 한반도 분단의 상징이었던 지역이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0,000원이며, 총 220명의 참가자가 10월 2일(목) 오전 9시부터 10월 24일(금)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됐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단한 간식, 음료가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 9시 집결 및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걷기가 진행된다. 완주 후에는 힐링음악회와 연천 내 관광지 방문(재인폭포, 댑싸리 정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5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천군은 28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에 중점을 둔 ‘2025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천군청 안전관리자 김덕용 강사가 진행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법령, 실제 기소 사례, 실천사항,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연천군청 사업장 내 위험업무 담당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약 120명 정도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에 나눠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됐다. 특히 현업업무 사업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현업업무별 안전 예방 능력 향상과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작업에 대한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실질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곡역 앞 야외광장에서 ‘연천군 평생교육 박람회 · 청소년 야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이 주최한 ‘제9회 연천군 평생교육 박람회’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제3회 연천군 청소년 야시장’을 함께 진행하며, ‘세대를 잇는 교육, 미래를 여는 연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틀간 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통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낮 시간에는 평생교육 박람회를 중심으로 ▲평생·진로·미래교육 체험부스 운영 ▲구독자 88만 유튜버 ‘TV생물도감’ 초청 특강 ▲성인 학습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밤에는 청소년 야시장을 중심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영화 상영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천군과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협업하여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교육·문화 연계형 행사로 추진돼, 군민 모두가 함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별 업무 분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전담팀 구성과 부서별 역할, 협업 체계 확립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 사업 추진 일정 및 예산 집행 계획 ▲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 검토 ▲ 지역화폐운영 및 정산 절차 ▲ 주민 홍보·설명회 추진방안 등 세부사항이 논의됐다. 연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청산면을 중심으로 경기도형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이번 국가 시범사업에 선정된 유일한 접경지역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사업 준비단계부터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기본소득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토요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르신과 가족, 내빈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어르신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양주·연천을),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박영철 연천군의회 부의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박양희 연천군의회 운영위원장, 심상금·박운서·윤재구·배두영 연천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 문성엽 연천군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과 지역사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노인복지관, 연천서부권노인복지관, 연천군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가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토요일에 개최해 세대 간 공감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무대 위 어르신뿐 아니라 객석에서도 가족들의 응원과 참여가 이어져 행사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또한 가장 많은 가족이 참여한 가정에 수여하는 ‘다수가족참여상(상금 30만원)’에는 총 13명의 가족이 참석한 유○○ 어르신(78세, 연천읍 거주)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