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성북구가 10월 10일부터 11월 15일 기간의 ‘1일 현장구청장실’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현장구청장실’은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2018년 민선7기 취임 초기부터 운영된 중점사업이다. 이번 2023년 1일 현장구청장실은 10월 10일에 길음1동에서 시작, 11월 15일 석관동을 마지막으로 하여 20개 전 동에서 열렸다. 각 동 주민을 포함한 주민대표,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총 4,200여 명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주민제안사항과 민원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고자 모였다. 지난 9월 한 달간 사전 접수된 100건의 주민제안 및 영상 제안을 비롯, 영상제안 및 현장에서 ‘즉문즉답’을 통해 즉석으로 제안된 309건의 주민제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문제에 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고민했다. 또한 이번에도 현장구청장실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장소 제한 없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 시민 봉사 단체 들나무봉사단이 주관하는 “2023-겨울, [들나무]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가 지난 2023년 11월 11일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북동 북정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들나무봉사단 고문 이재현 동덕여대 교수가 총괄 진행한 이날 사랑의 연탄-김치 나누기 봉사에는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동문회, 신용산교회, 항만선교교회, 이수AMC 등 학교, 교회, 기업 등 단체를 포함해 구민 160여 명이 참여했다. 매년 겨울 시행하는 해당 봉사활동은 산 꼭대기에 형성된 북정마을에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에 인간 띠를 만들어 연탄을 전달하는 일이다. 이날 성북동 관내 북정마을의 8가구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총 2,2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기름과 가스를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성북동과 보문동 일대의 독거어르신 가정 50여 가구에 연료비를 지원하고, 절인 배추 300kg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성북동과 보문동 등 독거어르신 125가정에 나누어 드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추운 날씨였는데도 봉사자들과 다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성북구가 17일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개 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2023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주민자치 특화사업 및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다. 성북구 20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자리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다시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각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노래, 난타, 풍물놀이, 하모니카 연주,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20개 동에서 동별 특성이 반영된 특화사업 및 서예, 회화 등 작품을 전시한다. 이날 경연대회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구민회관(성북구 성북로4길 177)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주길 바란다”라며 “주민이 만들어가는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자율방재단이 14일 서울시청 다목적실에 2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0년 만에 열리는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2011년에 창단해 2023년 현재 20개 동 43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동네를 순찰하면서 위험 요소를 찾아내 사고 방지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 복구와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해 시민 주도의 자율적인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를 비롯해 2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이 참석해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성북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으며, 올 한해 재난 예방, 대응․대비, 복구 3가지 분야에서 3,368명을 동원해 402건의 활동을 수행해 성북의 안전을 책임졌다. 김경남 성북구 자율방재단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더불어 자율방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동숲속도서관의 한국건축가협회의 건축상 수상을 기념해 제막식을 열었다. 오동숲속도서관은 성북구를 대표하는 생활권 공원 중 하나인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2-41)에 위치하며 지상 1층 430㎡ 규모의 건축물이다. 성북구 마을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장윤규 건축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기존의 정형화된 건축물과는 다른 오동근린공원의 자락길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지난 5월 개관 이후 각종 SNS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소개되며 5개월 만에 이용객이 5만 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국내 주요 건축상인 2023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을 수상하면서 건축 분야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한 한국건축가협회상은 건축가와 관련 전문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제정됐다. 건축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갖은 상으로 꼽힌다. 구는 수상을 기념해 2023년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동판을 도서관 외벽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오동숲속도서관은 소음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성북구에서는 11개 시험장에서 총 3,990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교통대책상황실 편성·운영, 출근 시간대 조정 및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수험생 비상 수송 차량 배치 및 운영,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수험생의 차질 없는 수능 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북구 특별교통대책은 교통행정과를 컨트롤 타워로 전 부서와 20개 전 동주민센터가 협력한다. 교통행정과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마을버스 예비 차량 운행 및 집중 배차 지도, 시험장별 안내 공무원 배치, 구청 행정차량 수험생 수송 지원, 비상 상황 보고와 전파, 시험장 순회 순찰을 담당한다. 교통지도과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단속,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 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관리를 책임진다. 주거정비과와 건축과 등 공사 관련 부서는 시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31일까지 관내 일부 지역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집중단속에 나선다. 집중단속 사항은 반려동물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이다. 구는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반려동물과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및 산책로뿐만 아니라 민원신고 다발 지역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려견의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최대 50만 원, 배설물 미수거 시 최대 10만 원, 반려동물을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성북구청장은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반려동물 소유주의 의식개선이 중요하다”라며 “반려견과 산책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한 곳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는 불법주정차, 보도블록 파손, 무단 쓰레기 투기 등 불편 사항이나 안전사고 위험 요인 등을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 서비스다. 시민이 생활 중에 느끼는 각종 불편 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민이 신고한 불편 사항은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에서 접수하고 해당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한다. 처리 과정과 처리 결과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를 통해서는 불법 주정차,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도로 불편 사항, 쓰레기 무단투기, 공사장 안전, 불법 광고물, 노상 적치물, 노점상 단속, 유기 동물, 소음, 건의 및 제안 사항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2023년 구에 접수된 민원 중 22,174건이 해당 앱으로 신고됐으며, 접수 후 평균 24시간 이내 처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민이 스마트 불편 신고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지역 다문화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석관동은 의류제조업체 집중되어 있어 외국인 노동자가 많으며, 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성북구 20개 동 중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 지역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사회적 편견과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석관동주민센터가 나섰다. 지난 9일 자치회관 한글교실 이주 외국인 수강생 20여 명이 석관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 모였다. 다육식물, 돌, 흙 등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석관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옆에서 도우며 소통했다. 지난달 7일에는 다문화가족 다(多)함께 힐링캠프의 일환으로 ‘성북시티투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다문화가족 10가구와 함께 청와대를 관람하고 옛돌박물관, 길상사 등 성북구 대표하는 유서 깊은 곳을 돌며 역사문화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 외국인 여성 A씨는 “평소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9일 저녁, 서울 성북구 청년 공간 ‘동선이음’에 취업 준비 중인 청년 10명이 모였다. 청년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해 전‧현직 멘토에게 취업성공 스토리와 전략 등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날 모인 청년들의 희망 직군은 다양했다. 인사, 기획, MD,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 희망자가 모였으나, 공통적으로 바라는 사항이 있었다. 바로 ‘현직자와의 네트워크’이다. 경기침체와 공채 축소에 따라 가열되는 취업 경쟁 속에서 현직자와의 네트워크 구성 여부는 합격의 여부를 가를 만큼 구직자에게 중요한 자산이다. 현직자는 현재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을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멘토의 직무소개를 시작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준비 노하우 등 생생한 근무 경험을 토대로 구직활동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가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윽고 진행된 자기소개서 첨삭 시간에는 현직 멘토가 일대일로 청년들이 미리 작성해온 자기소개서를 첨삭해주며 개인별 특성에 맞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한 참여자는 “처음 하는 취업 준비라 모든 게 막막했던 저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故윤중식 작가의 작품 2점이 제주도에 갔다. 작가의 유족이 이중섭미술관에 작품 2점을 무상 기증한 것이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에서 진행한 기증식에는 故윤중식 작가의 유족 대표 윤대경·류영옥 씨, 이종우 서귀포시장, 윤경희 서귀포공립미술관장,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올해 4월 성북구립미술관이 개최한 '화가의 벗: 시대공감' 전시를 통해 윤중식과 이중섭 작가의 관계, 성북 지역과의 인연 등을 재조명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전시를 위해 성북구립미술관은 이중섭미술관에서 이중섭의 '해변의 가족'(1950년대), '물고기와 게와 아이들'(1950년대) 등 이중섭의 작품 총 7점 및 관련 자료 등을 대여했다. 평양 출신인 윤중식 작가와 원산 출신인 이중섭 작가는 동경제국미술대학교 동문으로 동경에서 공부하던 조선인 미술학도의 모임 백우회(白牛會)에서 함께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김병기, 문학수, 황염수, 이호련 등과 함께 6인전을 개최했다. 한국 전쟁 발발 후 월남한 윤중식과 이중섭은 부산, 대구 등지에서 피난 생활을 이어가며 월남미술인 작품전 등도 함께 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9일 150여 명의 각 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220여단 군 장병이 빨간 고무장갑과 위생모, 위생장갑을 끼고 모였다.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3천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함이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구의 대표적인 민‧관‧군 지역사랑 사업이다. 김장나눔행사를 위해 지역의 따듯한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 식자재 유통센터 홍기봉 대표가 매년 7,000kg 이상의 절임 배추를 이 행사를 위해 무상 후원하고 있다. 홍기봉 대표는 2003년부터 매년 절임 배추를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복지상을 수상한 바 있기도 하다. 이날 20개 동별로 마련된 김장 테이블에서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바쁜 손놀림으로 맛있는 김치를 담갔다. 옆에서는 220여단 군 장병들이 완성된 김치를 포장하고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700세대의 한부모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구민을 위해 김장 등 다양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일, 8일 양일간 “2023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종료를 앞두고 어르신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격려하고 개선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총 53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의 질의 및 의견 청취, 만족도 조사에 이어 내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며 향후 보다 나은 활동을 위한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 송향숙 관장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모두가 무탈하게 참여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어르신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금일 간담회 참석에 반갑게 맞이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는 노인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어르신들이 좀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는 2023년 공익활동형 4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단에 총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가 남양주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다원’과 11월 4일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초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1차 교류활동을 마치고, 이번에는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2차 교류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양 기관 센터장님의 환영사와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래’와 ‘다원’ 16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협력 활성화 및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간 친목 도모를 위한 교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mbti 성향별로 팀을 나눠 우리말겨루기와 센터 공간을 활용한 vr스포츠 및 다트게임을 함께 즐기며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외부 전문 강사와 함꼐 기본 스포츠스태킹 방법을 함께 배우고, 컵을 활용한 젠가, 컬링 등 다양한 게임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었다. 교류 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이번 2차 교류활동은 기대한 것보다 더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지난 2일 돈암2동에서 돈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0여 명의 반디 봉사단원들이 동주민센터에 모여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 김치는 50상자로 나눠 담아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협의체 위원과 봉사단원들은 절임 배추 20상자의 물을 빼고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김장 행사에 참여해 손을 보탰다. 같은 날(2일) 정릉2동에서도 깍두기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정릉2동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동주민센터 3층에 모여 깍두기를 담갔다. 고춧가루와 소금 가격 등 물가가 많이 오른 상황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더욱 의미 있었다. 이날 완성된 깍두기는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7일 안암동에서도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성북구 가족센터,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장애인복지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갑작스러운 한파에 취약계층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김장김치를 나눴다. 홀몸 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