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지난 26일 주민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인 ‘어울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울마루’는 역촌동에 있는 토정골사랑방을 새롭게 리모델링 해 재개관했다.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동네 사랑방처럼 편하게 들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어울마루’ 명칭은 ‘서로 어울리며 사용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재개관에 앞서 공모한 공간 이름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은평구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의 기타, 오카리나 사전 공연으로 ‘어울마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은 사업 추진 경과보고, 어울마루를 응원하는 축하 인사, 다함께 공간 둘러보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규모는 123.44㎡로, 내부에는 ▲다목적 공간 ▲강의실 ▲사무실 ▲기타 부대 공간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 공간에서는 열린 도서관, 보드게임, 회의실,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강의실은 최대 16명 정도 수용할 수 있다. 다목적 공간과 강의실은 대관과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사단법인 한국마트협회와 함께 지난 20일 보행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중소마트에서 종사자,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트 앞 무단 적치 방지 캠페인과 자진 정비 계도를 했다고 밝혔다. 경쟁력 있는 상품 판매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중소마트는 그동안 코로나19, 물가 상승,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판매가 줄어들어 상품을 쌓아두게 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은평구는 보행 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적치물 정비를 하면서 상인들과의 갈등이 커지자, 주민과 상인들이 서로 상황을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상생의 길을 찾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차길동 한국마트협회 이사, 성재훈 사무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 직원들과 함께 일일이 마트를 방문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득했다. 한국마트협회에서 캠페인에 앞장서자, 마트 운영자들도 정비 계도에 대한 거부감이 적었다. 보행이 편해져야 고객도 더 늘어난다는 것을 이해하고 정비에 협조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와 한국마트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2023년을 빛낸 10대 정책 사업 선정 1위’를 달성한 전국 최초 시행한 ‘은평아이맘상담소’의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은평아이맘상담소’는 은평구 만의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영유아의 문제행동 원인 파악과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과 가정을 연계한 통합 심리 진단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사업보고회에서는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들이 센터의 사례가 곧 어린이집의 사례임을 말하며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도 정서적인 지원으로 상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아이맘상담소’에는 관내 46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부모와 보육교직원 1,174명이 신청해 지금까지 1천 3명이 스트레스 고위험군 선별 검사에 참여했다. 또 영유아 121명, 부모 155명, 보육교직원 5명 등 총 43명이 심리상담에 참여했다. 또한 영유아·부모(양육자)·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양육 관련 심리 지원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소재 법인·단체·사업자로 4개소를 선정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편안하게 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관내 모든 통장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태 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같이 민간인들의 피해가 큰 상황에서 미사일 공습 등의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6월부터 지난 26일까지 매달 통장 회의 전후에 진행됐으며, 총 16개 동 519명의 통장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공습경보와 비상 대피시설에 대한 이해 ▲공습 등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 ▲내 주변의 비상 대피시설 찾기 등이다. 은평구는 2024년 새해에도 알림톡, 페이스북, 블로그, 에스엔에스(SNS) 등 온라인 홍보와 함께 각종 회의 등 찾아가는 대면 교육·홍보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23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계획’에 따라 실시된 기관포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활성화 등의 정책성과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해 총 22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은평구는 그간 적극적인 자활 일자리 발굴과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등 자활사업 실시기관을 통해 240여 명을, 구가 직접 시행하거나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170여 명을 배치하는 등 매월 500여 명의 자활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문화나눔포인트 지원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 11월 자활담당자 개인이 수상한 ‘2023년 자활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연말까지 고액 기부가 이어져 은평구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안국한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에 300만 원을 기탁하고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은평구는 지난 20일 제5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년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에서 소비자품평회 대상을 받은 ‘프리미엄 전통 막걸리’, 우리 전통문화 꼭두를 테마로 한 ‘작은 수호신 꼭두 스카프 세트’, 친환경을 추구하는 ‘제로웨이스트 세트’ 등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안국한 녹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은평구가 물질적·정신적 발전을 이루는 한 축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광역시 서구와 상생발전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4년 모은 기부금으로 처음 기금사업을 한다”며 “설레는 출발을 응원해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은 이날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고, 성금은 2024 나눔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임공주 영웅시대 서부은평방장은 “이웃들에게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 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보건소가 서울시 주관 ‘보건소 결핵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결핵사업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자치구가 수행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및 ‘돌봄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등의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 및 평가대회’에서 은평구보건소는 당당히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은평구보건소는 올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에서 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서울지부 및 노인 관련 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검진율 제고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사례조사, 취약계층 특화사업 추진에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평구보건소는 올 2월부터는 노인, 노숙인 등 약 3천 1백여 명에게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으며, 취약계층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는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은평구 어린이급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관한 ‘2023년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유공기관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2011년 문을 연 은평구 어린이급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00인 미만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수여식에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관리 실천습관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할 수 있었다. 센터는 올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교실’을 추진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어린이급식소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 대상으로 손씻기, 식재료 보관, 조리 및 식사 시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이번 표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2024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월 15일 시작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구는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한파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나선다. 앞서 구는 지난 20일 서울시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가동하고, 구청장을 주재로 실무 종합 대책회의를 열어 주요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복지대상자 위기가구 관찰 ▲홀몸어르신 안부확인 ▲한파쉼터 운영 ▲난방용품 지원 ▲노숙인 순찰 및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1월과 이달 15일 2회에 걸쳐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전기탄소매트 504개와 전기찜질기 520개, 방한 덧신 6,226개를 지원했다. 복지관, 경로당 등 56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한파 특보 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버스정류소 온열 의자 178개소와 스마트쉼터 11개소를 운영해 시민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1일 관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행사인 ‘꿈꾸는 크리스마스 여행’을 개최했다. ‘꿈꾸는 크리스마스 여행’ 행사는 은평자립준비청년청에서 진행됐다. 은평구는 전국 최초로 홀로 생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9월 ‘은평자준청’을 열었다. 이는 정부 지원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구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LH가 협력해 자립준비(예정)청년에게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홀로 살아보기 자립 체험’을 제공하는 ‘은평형 자립준비주택’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산타로 변신해 캐럴과 함께 올 한 해 수고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격려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자립준비청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친구들과 함께 해 즐거웠다”며 “크리스마스 때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은평구 내 어린이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식사예절 및 바른 식습관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식습관이 형성되는 영유아와 균형 잡힌 영양공급이 필요한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매체를 개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한 식생활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놀이 교구를 통해 올바른 식사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청소년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밀키트’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바람직한 식습관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 기관 참여자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교육해주셔서 정말 좋았다”며 “평소 영유아의 식습관 교육이 필요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홍완수 센터장은 “영유아뿐 아니라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현장의 만족도가 더 높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 증진 목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9일 ‘2023 지방자치 어워드’ 공모에서 기관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부터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는 ‘지방자치 어워드’는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은평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부문에서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특성화된 은평형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를 소개하는 자료와 영상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1천5백9명의 주민심사단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영상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100여 명의 현장 심사단이 평가하는 3차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은평구는 ▲은평형 주민자치회 사무국 운영 ▲마을 의제발굴 지원 컨설팅 용역 실시 ▲동 지역사업 1억 원 사업비 편성 ▲은평형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실시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공유했다. 동 지역사업을 결정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이며, 현장 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난 20일 1인가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을 약속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은솔’이는 은평의 1인가구(SOLO)의 줄임말이다. 개소식은 1인가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인가구지원센터 조성 경과와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센터를 소개하고 테이프 커팅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솔이의 소망편지’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1인가구의 일상과 감정을 나누고 센터에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지난 11월 기준 은평구의 1인가구는 8만 7천여 명으로, 전체 21만 가구 중 40%를 차지한다. 구는 1인가구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지원센터를 불광역 인근 대조동 청년주택에 확장 이전했다. 기존 1인가구지원센터는 은평구가족센터 제2센터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운영돼 그동안 부족한 활동공간과 낮은 접근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하고 공간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서울시 공모사업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경찰 협조하에 실시했다. 민원실 직원들은 특이민원 발생 대비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고지 후 안전 장비 웨어러블 캠으로 현장 촬영 ▲비상벨 작동(112 경찰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보호 ▲가해 민원인 제재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수행하는 내용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은평구에서는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해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원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제정,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구입, 조례제정, 비상대응팀을 구성했다. 또한 비상상황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반기별로 1회씩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민원여권과장이 민원실 민원창구에서 총괄반장으로 전체상황을 총괄 지휘를 수행하고 훈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