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북 영양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노력 ▲구제역 질병 예방 및 관리 ▲AI·ASF·럼피스킨 방역 대응 ▲가축방역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가축방역 업무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영양군은 그동안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방역’을 군정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거점소독시설의 24시간 빈틈없는 운영과 축산 농가별 맞춤형 방역 지도, 그리고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취약지역 집중 소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제역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을 확대하고, 항체 양성률을 경북 평균 상위권으로 유지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실제 상황을 가정한 포유류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상 방역 훈련을 전국 처음으로 실시해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대폭 경감한다. 대덕구는 영업 활동에 직접 사용하는 공유재산을 대부받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부과되는 임대료의 6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적용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감면액은 2000만원이다. 구에 따르면 2025년 전체 공유재산 대부 금액은 2억 24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83%인 1억 8600만원에 달한다. 임대료 부담이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인 만큼, 구는 이번 조치의 체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와 함께 특·광역시 중 최고 수준인 60%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료 감면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환급 또는 감액 부과는 내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적행정 전반의 정확성과 실무 역량을 평가에서 입증했다. 대덕구는 대전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지적업무 자치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적 및 공간정보 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적측량 경진대회 △지적세미나 연구과제 참여 등3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적행정의 공공성과 정확성을 평가했다. 대덕구는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민원처리 부문에서는 실제 현황과 법적 근거가 불일치했던 국유지 합병 사례를 발굴해, 등록사항 회복 절차를 통해 오류를 바로잡은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해당 사례는 법적 절차를 준수하면서도 등기국 실무자와 협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국가재산의 권리를 보호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측량 장비 운용 능력과 정확한 성과 도출을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덕구 관계자는 “정확한 지적 행정은 주민 신뢰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2026년 종합평가에서는 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추계 하천제방 일제정비 평가’에서 하천관리사업소와 5개 자치구를 포함한 평가 대상 기관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시 생태하천과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축제 정비와 하천 제방·수문 관리, 하천 내 유수 장애물 정비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대덕구는 지방하천인 용호천을 중심으로 하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수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며, 제방과 수문, 하천 내 장애물에 대한 선제적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관리 노력이 평가 전반에 반영되며 대덕구는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고, 특히 고사목 등 유수 장애물 정비와 제방 유지·보수 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덕구 관계자는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에 중점을 둔 하천 관리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6일 자양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동구동락에서 ‘2025년 청년공간 동구동락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청년공간 동구동락을 중심으로 추진된 청년네트워크, 청년서포터즈, 청년 도전·성장 공모사업 등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네트워크 참여자, 청년서포터즈, 공모사업 참여자 등 관내 청년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및 표창 수여 ▲내빈 인사말씀 ▲청년공간 동구동락 운영 성과 발표 ▲제6기 청년네트워크 활동 성과 발표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성과 발표를 통해 정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목소리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청년공간 동구동락은 올해 ▲청년나눔냉장고 ‘동구食도락’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구직단념청년 사전 예방을 위한 ‘청년 성장·도전 공모사업’ 추진 ▲청년 AI 역량 강화를 위한 ‘동구청년 AI존’ 운영 ▲청년 주도형 ‘동구 청년주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 참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 노인일자리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희망누리복지회와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 운영에 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김경옥 희망누리복지회 이사장, 류석현 동구 시니어클럽 시설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희망누리복지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 위탁 운영을 맡게 된다. ‘대전 동구 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형 등 총 28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 맞춤형 노인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경옥 희망누리복지회 이사장은 “그동안 노인복지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사업 운영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 체결은 동구 노인일자리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노인일자리 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이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 이들 기관이 ▲주민지원사업 1조원 자금 조성방안 신속 제시 ▲무안 국가산업단지 신속 지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공항 조속 이전 등에 뜻을 함께 하면서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서 열린 대통령실 주관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TF) 6자 협의체’에서 광주·전남·무안이 상생하는 새로운 통합공항 추진 방안을 논의,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는 데 성공적인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6자 협의체’는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자체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중앙부처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월19일 대통령실 주관 4자 사전협의에서 형성된 큰 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재부·국방부·국토부가 참여한 가운데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협의·조율하고 합의를 이룬 자리라는 점에서 한층 진전됐다는 평가다. 이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상은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된다. 이천시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한 예산 절감 사례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내버스 노선을 수요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복·비효율 노선을 조정해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이는 한편, 통학·출퇴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노선은 강화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과 재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이동권 보장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우수한 정책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천시는 앞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제18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업 분야 자체 시책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나주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농업 분야 자체 시책 사업’을 오는 2026년 1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체 시책 사업은 주민소득 융자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 기반 조성 지원사업 등 농업정책 분야 5개 사업을 비롯해 배원예유통 8개, 식품산업 2개, 축산 3개, 농업진흥 5개, 기술지원 6개 등 총 2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보조금과 융자를 포함해 약 70억 원 규모로 향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 관할 구역 내 사업 예정지를 두고 주민등록상 실거주 중인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으로 관련 법령과 사업 시행 지침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026년 1월 1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분야별 세부 사업 내용과 신청 요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 조형물을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캐릭터 홍보와 함께 ‘2026 거창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5m의 거복이와 1.3m의 사각이로, ‘거창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밝고 친근하게 제작했다.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이동식 구조로 제작돼 향후 축제나 관광 행사 현장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캐릭터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를 의미하며, 대표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여행배낭 형태의 등껍질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거창 사과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이미지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두 캐릭터 모두 거창 곳곳을 여행하며 관광 정보를 전하는 설정으로 만들었다. 군은 캐릭터 개발 이후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고, 상표권 출원을 신청해 현재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쇠고리, 인형, 손수건, 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난관리, 자연 재난, 환경정비, 훈련 유공까지 ‘안전 으뜸 도시’ 위상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온 재난과 안전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 으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재난관리 및 안전 분야 주요 평가에서 안전재난과가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 하천과 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 우수기관, 화랑훈련 유공 등으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는 재난관리 전 주기와 민방위, 자연환경 정비 분야까지 폭넓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3개 부문(재난관리평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하천 및 계곡 정비) 수상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재난관리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분야에서는 광주와 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실적, 옥외광고물 정비 및 관리 성과, 공모사업 참여도, 시범사업 추진 성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칠곡군은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가로환경 정비와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만들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군은 2026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신청해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과 ‘간판개선사업’ 등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은 노후된 보행육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 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합천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평가’ 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확대 실적과 지원체계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실적,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 정량적 평가와 부서 간 협력체계, 신규시책 추진 등 정성적 평가로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하도급 실적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지역 업체들이 더 많은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가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 조성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윤철)은 16일, 합천군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 일동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기존 (사)교육발전위원회에서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것을 계기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뜻을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강홍석 안전건설국장, 안명기 보건소장, 신권준 상하수도과장, 김선둘 건강관리과장, 서문병관 삼가면장까지 총 5명의 퇴직 공무원이 각 100만 원씩 뜻을 모아 기탁했다. 이는 공직에서의 소임을 마친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퇴직자 일동은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해 왔다”며 “새롭게 출범한 인재육성재단이 지역 교육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합천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윤철 이사장은 “오랜 기간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이 지역 인재 지원에까지 관심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합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윤철)은 16일, (주)비에스텍 한동기(합천군 가야면 출신) 이사가 지역 교육 기반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동기 이사는 “한 사람의 인재가 지역을 바꾸고, 또 그 인재를 키우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고 늘 생각해 왔다”며 “요즘은 교육비 부담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들었다. 이번 기탁이 그런 학생들에게 작은 용기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뜻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에스텍은 최한길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시공사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설치·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또한 2021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