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4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한 성동구민 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7개동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민체육대회가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참가했으며, 각 동별로 부스를 마련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총 6개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신발양궁 ▲승부차기 ▲오엑스(OX) 퀴즈로 구성됐으며, 성동구 주민은 물론 성동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경기에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당일에는 제26회 성동구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성동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하여 그 뜻을 기리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5개 부문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성동구민 체육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되어 기쁘다. 오늘 참여하신 모든 구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현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기업 맞춤형 우수한 인재를 연계하고자 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성동구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개 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당일 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후 채용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컬러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 및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피치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또 전문 상담사가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입사서류 작성법을 알려주고 모의 면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직자가 기업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고용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반려견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를 위해 대학생 유기견 봉사동아리(이리온)와 연계하여 지난달 16일부터 반려견 돌봄 봉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65세 이상 어르신 4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동이 불편하고 반려동물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위주로 선정했다. 봉사단은 올해 11월까지 월 2회, 하루 4시간씩 해당 가구에 방문하여 2인 1조로 반려견 돌봄 봉사를 진행한다. 대학생 유기견 봉사단은 이번 돌봄 봉사 수행을 위해 전문 훈련사로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이론교육과 산책 실습 훈련을 받았으며, 주요 봉사내용은 ▲반려견 산책 지원(또는 어르신 보조) ▲빗질 등 기본 위생미용 ▲펫티켓(동물보호법) 교육 ▲반려견 스킨십 연습 등이다.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 발맞추어 어르신 세대에 반려동물과의 교감, 건강관리 등 동물보호·복지의 필요성과 펫티켓의 중요성을 일깨워 드리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며,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관리가 부족한 부분을 학생들이 돌봄 봉사를 통해 채워나갈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 재난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방법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우선 지난달 18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89개 단지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강도, 절도 등의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과 화재 발생 시 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및 안전교육 전문 기관인 ‘행복한 우산’과 함께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이웃과 나를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 안전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교육 참여 편의성과 폭넓은 교육 확대를 위해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3가지 테마로 아파트 단지별 환경을 고려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말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에 따라 이곳 3층에 송정보건지소가 개소됐다고 밝혔다. 송정보건지소는 지난 2020년 서울형 보건지소 확충사업에 응모, 선정되어 서울시로부터 7억여 원을 교부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송정동 지역은 보건지소 관할(송정동, 용답동) 내 전체인구 대비 노인 비율(18.5%)이 성동구 평균(16.9%)보다 높으면서도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아 보건지소의 개소가 꼭 필요한 지역이었다. 송정보건지소 개소에 따라 앞으로 이곳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먼저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등록 관리, 예방교육 및 홍보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건강생활습관의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질병으로 인한 사망, 중증 합병증의 발생,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송정보건지소의 주요사업이다. 또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서는 장애인 대상 재활운동치료실을 운영하며, 장애로 인해 보건지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응봉동과 성수동을 연결하는 응봉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월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우선 사업 초기 디자인 방향 설정을 위해 공공디자인 분야 주민참여 기구인 성동구 공공디자인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주민협의체 회의를 통해 "응봉산의 명물인 개나리를 바탕으로 조명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화하고 따뜻한 색을 자연친화적으로 표현하여 빛 공해 없도록 설계 바란다", "교량 구성 중 아치에 포인트를 두어서 연출 바란다"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성동구는 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빛, 응봉산의 정취가 깃든 힐링스팟’을 주제로 디자인 방향을 정했다. 이어 5월에는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적인 조명 연출안을 마련했고, 지난 8월 서울시 좋은빛위원회 심의를 끝으로 응봉교 경관조명 설치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달 초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응봉교 경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14일 직원 대상으로 법제 및 소송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동구청 김지연 법률전문관의 강의로 진행하여, 행정절차법의 필수 개념과 처분, 당사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법률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업무 적용법을 강조했다. 또한 사전통지, 청문 등 처분을 행할 때 사전 및 사후 절차를 심도 있게 다루었고, 행정절차법상의 주요 사례를 함께 제시하여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 교육에 참석한 김 모 주무관은 “처분 통지 방식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민원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구는 상반기에도 전세 사기와 관련된 소송 실무 교육 및 법제처 순회 교육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법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행정절차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행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하여 법치행정과 민주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공공서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성동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는 신속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공공서비스의 온라인 예약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예약정보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성동구는 주민 및 유관부서와 함께 예약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신속예약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속예약시스템은 구민정보화교육, 평생교육, 자치회관 교육 등과 성동글로벌체험센터, 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등의 체험/견학 예약, 시설예약, 물품공유, 생활서비스, 각종 행사신청 등 다양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예약정보 및 사전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분류 및 지역 선택을 이용한 이미지맵 예약, 기관검색, 통합검색, QR코드를 활용한 빠른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용자 중심의 신속예약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공서비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세계주거의 날’을 맞아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계주거의 날’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안락한 집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UN에서 정한 국제 기념일로, 성동구는 ‘세계주거의 날’을 기념하여 반지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민간단체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표창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성동형 반지하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각 분야의 현장에서 활약한 성동구건축사회 16명, 성동의용소방대 14명, 성동공인중개사협회 1명 총 31명에 대하여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여 받는 성동구건축사회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건축사 16명이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위해 6,321개소를 직접 찾아 성동구의 모든 반지하의 안전 등급을 분류했으며, 성동의용소방대는 1,053세대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여 반지하주택의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성동공인중개사회는 D등급으로 주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 GBF 봉사장학회, (사)행복한 은빛세상과 손을 잡고 성동구 가정위탁아동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이날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이재선 GBF 봉사장학회장, 이지숙 사단법인 행복한 은빛세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가정위탁아동 장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위탁아동 10명에게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아동을 보호·양육하고자 하는 가정에 위탁 양육하며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제이다. 정부와 서울시에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양육보조금, 용돈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들이 희망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성동구는 GBF 봉사장학회와 (사)행복한 은빛세상과 뜻을 함께 하여 아동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자신의 미래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뚜렷한 가정위탁아동 10명을 선발하여 매월 20만 원씩 1년간 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뒤편 옥외주차장에서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협조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생명나눔 실천 및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임과 동시에 간기능 검사 등 혈액을 통한 기초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성동구는 지난 2014년 성동구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매년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86명, 2014년부터 누적 인원 999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직원과 주민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여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목돈마련을 위해 10월 12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Ⅰ’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을 위한 적극적 복지정책으로, 복지서비스 및 근로유인보상 체계를 결합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지원내용으로는 근로활동을 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달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 원이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 원(본인 적립금 360만 원 포함)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또한, 가입자가 자활근로사업단(인턴‧도우미형, 근로유지형 제외)에 전월 12일 이상 성실 참여시 내일키움장려금과 내일키움수익금 등 추가지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받고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수근린공원(구두테마공원)에서 ‘제6회 청년축제 청년플로우’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성동구 청년축제는 ‘청년플로우(Youth Flow)’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는 청년의 삶에 에너지와 열정이 잘 흘러가기를 바라고 축제를 통해 에너지를 받고 열정이 생길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청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청년들의 참여와 더불어 성동구 청년지원센터와 성동오랑이 함께 기획했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청년 축제는 지난해 왕십리광장에서 개최한 것과 달리 최근 청년들이 많이 찾는 성수동으로 자리를 옮겨 성수근린공원에서 진행한다. 축제는 청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유투버 가수 공연도 예정되어 가을밤의 낭만콘서트로 꾸밀 예정이다. 지역 내 업체와 상인 등도 참여하여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또, 퍼스널 컬러찾기와 타로카드 사주보기 체험과 더불어 즉석 이벤트 게임도 열린다. 청년정책 유공자 10명에게는 표창장도 수여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산지형 공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10곳으로 늘린 데 이어 10월 중 성동구 전역으로 확대한다. 성동구는 지난 8월 말 도입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았다. 더불어 범죄 예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 제공지역을 기존의 산책로에서 도심까지 확대한 것이다. 성동구는 1차로 지난 9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기존 2곳에서 10곳으로 늘렸다. 구는 총 123개 지점에 정보무늬(QR코드) 안내문과 현수막을 부착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법도 간단하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공원 입구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 스캔하면 개인 스마트폰이 ‘휴대형 CCTV’로 변신, 성동구청의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다. 만약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 화면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알림이 전송되어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3-2024절기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지난 9월 14일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령에 맞추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의료수급권자 및 심한 장애인 등이다. 9월 20일부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생후 6개월~만13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시작했으며(1회 접종대상은 10월 5일부터), 임신부는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16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19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대상별 일정에 맞추어 성동구 위탁의료기관 147곳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성동구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14~64세 사이 의료급여수급권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