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생활 속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을 자체 생산해 올해 8월까지 약 10만 리터(ℓ)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EM)은 효모균, 유산균, 초산균 등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1밀리리터(㎖)에 약 430만 마리의 미생물이 들어있으며, 악취와 먼지 제거, 병충해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구는 유용미생물을 도봉로 966에 소재한 도봉EM센터에서 직접 배양해 동주민센터별로 매주 1~2회 공급하고 있다. 2리터(ℓ) 이상의 빈 용기를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공급기에서 최대 4리터(ℓ)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에도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도봉구 소재 기관이나 단체는 유용미생물 활동계획서를 도봉구청 기후환경과(02-2091-3233)로 제출하면 필요한 만큼 공급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용미생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 실천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 평생학습관이 총 34억원 규모의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도봉구는 2013년부터 배움과 성장, 그리고 나눔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도봉’ 만들기의 허브 역할을 해온 도봉구 평생학습관이 국토부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도봉구는 올해 2월부터 사업계획 신청 사전승인, 현장 사전조사 및 컨설팅 등 7개월 동안 일련의 준비 과정을 통해 지난 8월 29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도봉구 평생학습관은 2008년 준공된 건물로서 15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이다. 그동안 월평균 이용주민이 13,000명(학마을 도서관 포함)에 달하며 도봉구 대표 교육기관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그러나 건물의 낮은 에너지 효율로 인해 동·하절기 냉·난방에 만족도가 낮아 매년 시설 보수에 대해 고민해 온 상황이다. 구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모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재건축·재개발 등 도봉구 정비사업에 관한 내용을 총망라한 '도봉구 정비사업 함께해요!'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는 최근 재건축 연한 도래 단지 증가,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도심복합사업 등 새로운 유형의 사업 신설 등으로 주민들의 혼란을 막고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총 32쪽 분량의 '도봉구 정비사업 함께해요!'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주민설명회 등 도봉구 주민지원사업 ▲재건축·재개발 등 사업별 개요 ▲도봉구에서 대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비사업 사례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구는 안내 책자 약 2,000부를 발간해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했으며, 정비사업 주민학교 및 주민설명회 등 운영 시 주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같은 시기, 정비사업 안내 책자가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청년 1인가구의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밥상 ‘청춘 포레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 배움 활동과 여기에 다양한 힐링 체험과정이 더해져 참여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지난 7~8월 ‘청춘 포레스트’ 1기 과정에 참여한 A씨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으며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간단한 음식은 직접 해먹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요리하는 데 조금 더 어려운 음식에 도전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춘 포레스트’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모티브로 한 요리 활동과 건강‧소통 체험과정을 통해 청년 1인가구의 건강증진을 돕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도봉구 생활권자 청년(예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청춘 포레스트’ 2기 참여자들은 총 6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따라가며 간편한 요리법, 신선한 재료구입 방법 등을 학습하고 참여자들 간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한다. 먼저 1회차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감상하고 나의 생활 돌아본다. 이후 2회차에서 영화 대사 ‘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지난 8월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선언식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3.8.28.~ 9.1.)의 연계 행사로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기후적응 노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도봉구를 비롯한 전국 기초단체 등이 참여했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지방정부의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도봉구는 선언을 계기로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전기요금 지원, 어르신 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 폭염, 혹한 등 극한 기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적응정책을 적극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해야 하는 필요성과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했다”라며, “기후적응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이 중심이 되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16년부터 기후위기 적응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 구립도서관 곳곳에서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에 의거해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를 이끌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위해 도봉구립도서관 7개관은 각 도서관의 특성화 주제를 살려 저자와의 만남, 강의, 행사, 전시, 이벤트 등 50여 개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덕릉로 315)은 ‘오감으로, 함께 읽는 도서관’을 주제로 ▲소리가 모이는 도서관 ‘우리 함께, 희희낭독’(2~23일) ▲책 내음 가득한 도서관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15일) ▲행복을 맛보는 도서관 ‘가족의 바람을 담아요’(9일) 등 9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도봉아이나라도서관(노해로69길 151)에서는 ▲도시재난전문가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재난에서 살아남기’(10~24일) ▲김은주 작가의 ‘나라는 식물을 1cm 더 키우는 셀프가드닝 클래스’(2일) ▲김슬기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콘서트(9일) 등 6개의 프로그램 및 전시를 운영한다. 학마을도서관(시루봉로 128)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도봉구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첫날인 9월 1일에는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관련 메시지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 유공자 표창 시엔 지역의 특화 산업인 양말생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온 여성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를 조명한다. 유공자 표창 후에는 '행복과 성공의 키워드-관계를 말하다'를 주제로 유인경 작가의 특강이 이어진다. 도봉여성센터에서도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봉여성센터 1층 차미리사홀과 광장을 방문하면 ‘같이마켓’에 참여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리마켓과 더불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9월 5일과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육자들을 위한 양성평등 동화읽기 교육을 실시하며, 9월 6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자기방어 호신술 교육인 ‘몸 다양성 워크숍’이 센터 몸건강교실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8월 31일 구청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도봉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총 82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감시원은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서 위생관리 및 홍보, 불량식품 점검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품분야 전문강사가 현장 사례와 주요 위반사례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비자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시책 ▲지역식품안전 관련 현안사항 및 대책 ▲업종별, 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위해식품 식별 요령 ▲식중독 예방 관리 ▲검체의 채취 및 취급방법 ▲기타 식품관련 분야 법령, 제도 등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식품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지도를 강화해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2023년 제2차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2024년 도봉구에 필요한 사회보장 정책 및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봉구 장애인을 위한 임시 보호 공간 마련’ 등 총 8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협의체 위원 27명은 실무분과에서 제안한 8개의 정책제안에 대해 실효성과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검토했다. 검토된 사항은 9월 8일 개최 예정인 제2차 대표협의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25일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도봉구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 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자원봉사 네트워크에 소속된 12개 기관 및 단체 리더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재해분야 전문가인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가 ▲재난 양상의 변화와 대응과제 ▲동해안 산불 및 강릉 산불 현장활동 사례를 통해 보는 재난 자원봉사의 쟁점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네트워크 단체 관계자는 ”최근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재난 관련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도봉구는 지난 7월 28일 재난재해 시 지역의 재난 현장에 봉사자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지역 내 12개 단체 및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재난대응 활동에 큰 버팀목이 되는 만큼 민간자원봉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옆집 이웃의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현 사회에 연신 이웃가구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통‧반장들이다. 이들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손이 미치지 않는 깊숙한 곳까지 살피고 확인한다. 그래서 통‧반장님들을 ‘복지 실핏줄’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지난 29일 도봉구는 ‘통‧반장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통‧반장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구청장이 민선8기 구정 현안과 주요사업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날 14개 동의 1,000여 명이 넘는 통‧반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통‧반장과의 대화’는 오전 10시, 오후 4시 두 차례 나눠 진행됐다. ▲통‧반장의 임무와 역할 설명 ▲구정 현안 및 주요사업 진행상황 공유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행사 끝에는 다 함께 기념 촬영하며 마무리됐다. 반장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 말미에는 ‘반장조직 참여 사업’을 안내했다. 구는 현재까지 9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도봉 송달반장, 탄소공감 마일리지 홍보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도봉 송달반장 사업의 경우, 참여하는 반장에게 송달 활동운영 경비를 지급해 양질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의류‧양말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을 위해 구비 2억3백만원을 투입, 연말까지 총 5억9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업체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2023년 서울시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58개 업체와 구 추경 편성을 통해 추가 선정한 11개 업체 총 69개다. 선정된 업체는 기본 환경 개선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 지원으로 소화기, 냉난방기, 닥트, 배선함 등 총34개 품목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대 900만원, 실 소요액의 90%까지 지원된다. 도봉구는 228여 개소의 양말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집적지로 전국 양말 생산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양말제조산업의 중심지이다. 하지만 대부분 영세한 규모로 노후한 사업장들이 많아 환기가 어렵고, 작업 과정 중에 먼지나 분진도 많이 발생해 열악한 환경 속에 근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작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낙후된 작업 현장의 근무위해요인을 제거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지원하고자 매년 구 예산을 편성해 업체들을 지원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최근 서현역 흉기난동, 신림동 폭행 사건 등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 ‘이상 동기 범죄’ 피의자들 대부분이 ‘은둔형 외톨이’로 밝혀졌다. 은둔형 외톨이는 집에만 칩거한 채 보통 6개월 이상 은둔 생활을 지속한 이를 지칭하는데 수년간의 고립에 따른 불안과 사회에 대한 불만이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서 지역사회는 이들에 대한 선제적 지원‧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8월 3일 도봉구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경찰, 소방서, 동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정신위기사례관리자의 입원을 진행했다. 사례관리자 A씨는 지난 2~3년간 조현병으로 도봉구에서 사례관리가 되어왔다. 처음 A씨를 만났을 때는 생계 활동으로 바쁜 아버지로부터 돌봄이 결여됐고 스스로 약물 관리가 어려운 상태였다. 여기에 폭력 성향까지 보여 조속한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 하지만 대상자의 완강한 거부로 정신병동 입원이 이뤄지지 못했다. 구는 입원 대신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 관리하기로 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A씨의 전담 관리자로 지정하고 사회에서의 치료를 진행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지난 8월 26일 창동아우르네(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 및 서울창업허브 창동)에서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초등학생(4~6학년) 가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도봉구, 도봉환경교육센터, 안녕상점 등 6개 기관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을 주제로 열렸다. 학생들이 의‧식‧주 생활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5가지 분야별 실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캠프 주제에 맞게 종이 인쇄물과 일회용품 없이 진행됐다. 도봉구와 도봉환경교육센터는 ▲탄소중립 개념을 이해하고 탄소공감마일리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체험해보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 ▲식재료별 탄소발자국을 계산하고 식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을 배우는 ‘기후위기와 먹거리’ 교육 등 프로그램 2종을 운영했다. 타 협력기관에서는 ▲패스트패션의 악영향을 알아보고 의생활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으로 착한 패션쇼를 체험해보는 교육 ▲식물의 탄소 흡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9월 15일까지 거주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 및 반지하 주택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 10년 이상 된 저층 주택의 거주자로 중위소득 7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주거 취약 가구와 반지하 주택 가구이다. 지원 비용은 주거 취약 가구에 공사비의 80% 최대 1,000만원,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의 50% 최대 600만원이다. 컨설팅 및 사전현장조사, 서울시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공사 완료 후 지급된다. 지원 사항은 ▲단열·방수·창호·설비 공사 등 주택성능개선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개폐식 방범창,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공사 ▲내부 단차 제거·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등이다. 안심 집수리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구는 도봉구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9월 15일까지 도봉구청 재건축재개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3차 추가 모집을 통해 1, 2차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