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0일 오전 구청광장에서 열린 ‘2023년 희망풍차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주관, 마포구 취약계층 300세대를 위해 즉석 미역국 등 주·부식세트가 지원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하며 마포구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후 대한적십자사 봉사관장 등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서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1월부터 도서관 인프라 확충 뿐 아니라, 운영 내실을 키우기 위해 구립도서관 운영을 맡고 있는 도서관장들, 도서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소통의 장을 열어 도서관과 관련된 정부 및 시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도서관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열린 ‘사서와의 대화’ 역시 도서관 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마포구에서 직영하는 구립도서관의 사서 직원 18명이 모두 참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사서와의 대화에 함께하며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들은 도서관의 노후 전산장비 교체, 청소년 이용자를 위한 공간 활용 방안, 도서관 신축 등 같은 도서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의견은 물론 승진제도에 대한 생각까지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여기에 박 구청장은 “나도 책을 쓰는 일을 해본 적이 있어서 책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이제는 종이책이 중심이던 시대를 지나 전자책 같은 편리하고 실용적인 독서매체가 중심이 된 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19일 오전 보건소 2층에서 햇빛센터 조성을 알리는 제막식을 열었다. 햇빛센터는 난임 상담 등 임신 준비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 지원과 영유아 건강검진에 이르는 보건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센터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과 모자 건강 증진을 위해 마포구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16개 동의 통장협의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의 장막을 걷어내며 햇빛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임신준비부터 산후조리, 영유아지원까지 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햇빛센터를 운영해 나갈 것이며 향후 규모를 확장해 추가 건립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며 “ 당장의 금전적 지원보다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과 우수한 교육여건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후 박강수 구청장은 햇빛센터 모자건강 교육실에서 진행 중인 ‘아기마중 예비부모 교실’을 찾아 구민과 인사를 나누고 새롭게 단장한 난임 부부 상담실, 임산부 휴게 쉼터, 오감발달존 등의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햇빛센터의 개소를 위해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며 보건소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하락으로 일명 ‘깡통전세’ 가 속출함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 발생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구는 청사 2층 부동산정보과 내에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전세사기 피해자 요건(▲대항력을 갖추고 확정일자를 받은 임차인 ▲보증금 5억 이하 ▲다수 피해자 발생 우려 ▲임대인의 사기의도 등)에 해당되는 경우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 초본, 경·공매 관련서류 등을 구비해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피해가 접수되면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 요건을 확인한 후 피해 현황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서울시로 통보하여 국토부의 전세사기피해지원 대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이 되면 필요한 경우 긴급복지, 긴급주거와 같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마을변호사를 통한 법률상담과 심리 상담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택임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릴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슬로건을 24일까지 공모한다.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재현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즐기는 서울의 대표 축제다. 특히 질 좋은 전국 유명산지의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서울시민 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구는 이러한 새우젓축제에 어울리는 참신한 슬로건을 찾는다. 축제의 이미지와 특징이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축제의 취지를 잘 드러내는 15자 내외의 문구면 된다. 누구나 부르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이라면 더욱 좋다. 새우젓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개 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공모 방법은 마포구 누리집(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심사를 거쳐 총 11점 선정하여 최우수 1명(5만 원), 우수 2명(3만 원), 장려 4명(1만 원)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심사결과는 8월 10일 마포구 홈페이지를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는 18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SGI서울보증 서울강북본부가 지역 아동센터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보증 강북본부가 후원한 금액은 4천 5백만 원으로 전달식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서울보증보험의 정범순 상무, 지역아동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마포의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SGI서울보증 서울강북본부에 깊이 감사를 전하며 구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9개 아동센터의 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며, SGI서울보증 강북본부는 지난 4월에도 주민참여 효도밥상에 5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지난 17일 마포구 보건소 2층에 원스톱 임신·출산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햇빛센터’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OECD 기준 초저출산국인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나 마포구는 2021년 기준 0.58명에 불과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이런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모자보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해 8월부터 ‘햇빛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햇빛센터는 ‘신생아가 태어나 처음으로 보는 햇빛’을 환하게 비추겠다는 의미로 명명됐으며, 임신을 희망하는 예비부모의 임신 준비과정부터 출산 후 산모의 건강관리, 영유아 건강검진까지 한 장소에서 원스톱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햇빛센터 조성을 위해 구는 지난해 8월 햇빛센터 개관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시(市) 특별조정교부금 2억 9천만 원을 확보해 기존 모자건강센터 등으로 이용되던 마포구 보건소 2층 전체를 햇빛센터로 정비함으로써 기존 대비, 공간이 2배 (584㎡)로 확충됐다. 마포구는 새롭게 정비한 공간에 ▲난임 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14일 오후 2시 각 동의 통·반장과 직능단체 총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권순택 ㈜인포인 수석 보안 컨설턴트가 강의를 맡아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이해와 위반사례,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적법한 처리와 안전한 관리 방법, 행정업무 시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올바른 처리방법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신수동의 한 통장은 “통장으로 일하다보면 개인정보를 어떻게 관리해야 안전한지 궁금했는데 구에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쉽게 교육해줘서 정말 만족스럽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자칫하면 엄청난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통·반장님과 직능단체장 모두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서는 공무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바란다” 며 “ 오늘 교육이 주민들의 귀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구도 첨단 보안장비 도입과 정보보호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14일 오전 8시 30분 호우 대비 재해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박강수 구청장과 물관리과, 홍보미디어과 등 본부요원 20여 명이 재해방재센터에서 관내 유수지, 빗물펌프장, 하천 상황을 CCTV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침수 피해상황이 있는지 확인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마포구에 피해사항은 보고되지 않고 있으나 기습 호우에 대비하여 물이 불어난 하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라 ”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구는 지역 내 하천과 주요 시설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차단봉을 넘어 하천에 출입하는 구민이 없도록 안내방송과 통제선을 이용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 설비 등 성능 개선을 추진해 오래된 건물의 냉난방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그중에서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구는 올해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참여해 국비 3억2000만 원, 시비 1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6억4000만 원을 투입에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공덕어린이집(공덕동 소재), 도화어린이집(도화동 소재), 신수어린이집(신수동 소재), 월드컵어린이집(상암동 소재) 등 총 4곳이다.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 총 85곳 중 준공 후 10년이 지난 50개소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해당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대상 어린이집에 대해 고성능의 냉난방기‧보일러‧창호 교체, 내·외부 단열보강 작업 등을 진행하여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각 7곳씩 총 14개 국공립어린이집에 총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기상청이 올 여름 기온을 평년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마포구가 오는 9월까지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 돌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는 폭염에 취약한 구민을 사전 파악해 대상자를 선정, 동별로 배치한 30명의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고위험자인 경우 확인 횟수를 늘려 돌봄 관리에 나선다. 또한 폭염이나 열대야 발생 시에는 이웃, 통반장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신속 관리를 실시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 가정 방문 시에 담당 방문간호사의 연락처를 집 안에 부착하여 대상자가 필요시 건강정보를 쉽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방문을 통해 주거 환경개선이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 판단되는 경우 그에 맞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본부 가동에 따라 방문간호사가 재난도우미 역할을 수행해 건강상태와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마포구 건강동행과 직원으로 구성된 복지대책반이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새로운 교육 미래를 열기 위한 기반과 협력관계를 다지는 데 팔을 걷었다. 구는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과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57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이를 통해 공교육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마포의 특화사업을 운영 중인데 스포츠교육, 악기활동, 천문과학 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 시설환경 개선도 포함된다. 특히 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마포나루 스페이스’를 개관해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마포 어린이 천문과학관’도 문을 열 계획이다. 지역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급 학교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일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신임 학교장 9명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의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한 의견과 각 학교별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향후 구 교육정책 방향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2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지역 내 유치원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를 찾은 유치원장은 삼성그린유치원장 등 9명으로 박강수 구청장과 복지동행국장, 교육정책과장 등이 함께 자리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유아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으로 유치원장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저출산으로 인해 유치원이 겪고 있는 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에서 해결방법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만한 수준 높은 유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 양질의 교육이 바탕이 되어 ‘아이를 낳고 싶고 기르고 싶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유치원은 올해 5월 기준으로 총 27개, 2549명의 원생이 있다. 구는 올해 유치원 교육프로그램에 3천 4백만 원, 문·예·체 활성화 사업에 1천 2백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마포구가 공무원뿐 아니라 통‧반장에게도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노출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행정업무 협조를 위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통‧반장도 교육 대상에 포함한 것이다. 각 동의 통‧반장은 ‘마포구 통‧반 설치 조례’에서 정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여기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및 사실조사 협조나 민방위훈련 소집통지서 송달 협조 같은 일이 포함된다. 통‧반장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14일 오후 2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각 동의 통‧반장 중 희망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한 이해와 위반사례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적법한 처리와 안전한 관리 방법 ▲행정업무 시 취급하는 개인정보의 올바른 처리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는 권순택 ㈜인포인 수석 보안 컨설턴트가 맡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개인정보 노출이나 유출에 대한 구민의 피해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업무 협조 역할을 맡아주시는 통장님과 반장님 등도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마포구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 모기, 진드기 등의 위생해충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해외교류 확대로 말라리아나 뎅기열, 쯔쯔가무시증과 같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최근 세종시에서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까지 발생한 것으로 보고돼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에서는 구민이 애용하고 녹지가 많아 해충 피해 가능성이 높은 공원 두 곳을 선정, 지난 7일 와우공원과 성산근린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각 1대 시범 설치했다.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충전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도 상시 작동된다. 중앙 작동버튼을 누른 후 손잡이를 당기면 분사되는 방식으로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사용되는 기피제는 모기, 털진드기등을 방지할 수 있는 효능이 있는 식약처인증 의약외품으로 한번 뿌리면 3시간 전후로 효과가 지속된다. 구는 자동분사기 본체에 만족도 설문 QR코드를 부착해 오는 11월까지 이용자의 만족도와 사용빈도를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향후 확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