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시가 17일 로컬푸드커뮤니티센터에서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응급처치, △응급상황 행동요령, △VR·AR 응급상황 체험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아이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외 공무원들이 춘천 소양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관리 현장을 견학, 소양정수장이 국제연수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강원특별자치도와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공동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위생’ 국제 연수 과정에 참여하는 인도 지방정부 공무원 19명이 소양정수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취수, 정수, 공급 등 수돗물 생산 과정을 둘러보며 한국의 수질 관리와 공급 체계를 살펴봤다. 또 시는 연수단과 상수도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시는 이번 국제 연수 과정에 춘천 소양정수장이 현장 견학지로 선정된 것을 두고 한국의 수돗물 관리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춘천의 물 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연수단 방문은 춘천시 상수도 운영 사례를 해외와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방문객과의 교류를 통해 수돗물 관리 경험을 나누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소양정수장 견학 프로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태백시의회는 17일 제286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연태)를 개최하여 보건소, 교육과, 농업과 등 18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심창보 위원은 예산정책실에 “태백시의 재정 관리가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세출예산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해 왔으며,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사업을 변경하거나 추가하여 추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 위원은 예산정책실에 “폐광지역개발기금은 전적으로 일자리 분야에 적극 사용하고 투자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으며, 산림과에는 “맨발걷기 조성과 관련하여 조명 등 부수적인 요소보다 맨발걷기 길 조성을 우선 마무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미영 위원은 농업과에 “기후 위기로 인해 우리 시에 적합한 작목 변경에 관한 연구와 방안 마련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작목 변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숙 위원은 농업과에 “농특산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는 유아들의 올바른 구강 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건강 교육사업 ‘치과에서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관내 어린이집 원아 900여 명을 대상으로 불소 바니쉬 도포, 양치 교육, 치과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17일 오후 12시 30분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참석 중인 햇살마루 어린이집 원아 25명을 격려하고,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사업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소는 곧 속초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하루 세 번 올바른 양치 습관을 통해 건강한 치아와 성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아이들을 정성껏 돌보고 가르치는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과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천2백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이다. 불소 바니쉬 도포와 전용 칫솔 지급, 치과기구 체험, 올바른 양치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강원도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천군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군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원주시 읍·면·동 지사협 위원, 원주시 복지정책과,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군의 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 협력 모델과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이종욱 진천군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와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2020년부터 202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해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 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묵호 1, 2단계 오․우수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금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시는 현재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송정, 부곡, 북평 분구에 이어서, 묵호 1, 2단계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775억원(국비 60%, 지방비 40%)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묵호 1단계 사업 관로 정비 27.04㎞, 묵호 2단계 사업 관로 정비 26.1㎞에 대해 추진계획이며, 우선 묵호 1단계 사업(동호, 발한동 일원)에 대해 금년 말부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묵호동과 어달동 일원 묵호 분구 2단계 사업에 대해서도 내년도에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묵호 1, 2단계 공사 시행 시 주민불편 최소화와 도로 이중굴착 방지를 위해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사업 등도 병행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홍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해시는 50년 이상된 노후 이원정수장을 쇄운정수장으로 이전·개량하여 통합·운영관리 체계를 전환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정수장 정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원정수장은 그동안 시설 노후로 인해 운영·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2008년 이후 정수장 기술진단 시 이원정수장의 개량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2022년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이원정수장 이전·개량(쇄운정수장 통합 운영) 권고됨에 따라, 동해시는 이듬해인 2023년 환경부에 신규사업으로 신청하여 2023.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 실시설계 용역 및 환경부 승인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본 공사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756억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로 투입될 예정이며, 전체 사업 내용으로는 쇄운정수장 시설용량 확장(일일 4만톤 → 6만톤)에 따른 침전지, 정수지, 송·도수관로 신설 등이 되겠으며, 우선 쇄운 수계 통합 송·도수관로(D400~900, 11.3㎞) 시공분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승인되는 대로 금년 말쯤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창군은 9월 17일 대화면사무소에서 택시 운수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및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추진되는 2회차 교육 중 1회차 과정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차별 30명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택시 탑승객에 대한 친절 응대와 소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일반 승객뿐 아니라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 서비스 개선 교육도 함께 포함됐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이 필수적. 앞으로도 평창군은 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인재원은 9월 17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문해학습자와 교사, 관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을 기념해 문해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원·태백시·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열림·울림·어울림’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시화전 전시 ▲시상식 및 수상작 낭독 ▲문해학습자 학예발표회 ▲‘우리 반 소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화전에는 도내 23개 기관에서 출품된 238점의 작품 중 우수작 26점이 전시된다. 시상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대상) 2점을 비롯해 도의회의장상, 교육감상, 강원인재원장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 총 13점이 수여된다. 본 행사에서는 도내 문해교육기관 16개 팀, 426명이 참가해 합창, 난타, 체조, 개사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배움의 성과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해 도내 17개 시군과 함께 급수 차량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운반급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돼 강릉시 연곡천, 사천천 등 9개 하천과 양양군 남대천에서 오봉저수지로 원수를 운반하고 있으며, 연곡 소화전과 인근 시·군 소화전에서 홍제정수장으로 정수를 운반하고 있다. 지금까지 14개 시군에서 58대의 급수 차량이 투입되어 하루 700톤 이상, 누적 9,000톤 이상의 물을 공급했다. 현재 각 시군에서 5대씩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전 시군이 모두 참여할 경우 하루 약 1,074톤의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시군에서 급수차 지원에 적극 협조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호는 9월 17일 오전 11시, 약사천과 공지천이 합류하는 월드비전 춘천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시민생태모임 ‘공지천사람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산자원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환경‧시민단체, 어린이집 원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지천사람들’은 춘천사람들, 춘천환경운동연합, 한국생태보존네트워크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발적 조직으로, 춘천 도심을 흐르는 공지천의 생태조사와 보존 활동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적응력과 수질 정화력이 뛰어난 잉어 2만 마리와 곳체 다슬기 20만 마리가 방류됐다. 도는 내수면 수질 개선에 유익한 어패류를 대량 생산‧방류해 사업의 효과와 타당성을 검증하고 공지천 사람들은 환경정화와 생태 모니터링을 맡게 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 도심 속에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생태모임과의 역할 분담 및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부터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점검단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점검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권익침해를 예방하고자 구성됐다. 현장실습 특별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 중등교육과장, 직업교육팀장, 공인노무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고용노동부 관계자, 현장실습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특별점검은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정기점검과 함께 필요시엔 긴급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건설, 기계, 전기, 화공 등 현장실습 유해·위험 업종, 30인 미만 현장실습 기업 등이다. 특별점검단은 9월 17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있는 ㈜대원전기교육원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점검을 시작했다. ㈜대원전기교육원은 노동부 한국전력공사 지정 교육기관으로 송·배전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우수기관이며, 2025년 현재 강릉중앙고등학교 학생 5명이 현장실습에 참여 중이다. 이번 특벌점검에는 교육국장, 중등교육과장, 직업교육팀장, 강릉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은 9월 1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기본이 튼튼한 복지 강국’을 주제로 ‘제18회 정선군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군민 복지 증진과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사기 진작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간 소통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진을 방지하고 업무의 상호 연계성을 높이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사회복지인을 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활동 영상 상영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춘천교육지원청 직원을 사칭한 위조 명함과 공문서를 이용하여 물품 구매 요청, 식당 예약 불참(no-show) 등 사기 시도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상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들은 업체에 연락해 위조된 명함, 공무원증, 공문 등을 제시하며 △물품 납품 요구 △물품 대리 구매 △ 식당 예약 불참(no-show) 등 다양한 사기 행위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교육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교육청은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거래를 요청하지 않는다. 만약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주문이나 예약을 받았다면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반드시 교육청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춘천교육지원청은 춘천 시민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누리집을 통해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홍보를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내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도급·용역·위탁 등의 종사자 안전보건 확보 안내서’ 개정판을 제작하여 도내 698개 교육행정기관 및 공립학교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판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보완했다. 이를 통해 현장 담당자가 안내서를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정 안내서에는 △안내서 제작의 법적 근거 및 적용 범위 △도급인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서식과 주요 도급 사업별 업무수행 예시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무 중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총 1,430부의 안내서를 제작하여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안내서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