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외교포럼(대표 김경학 의원, 3선 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외교포럼-가나가와현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우호협력교류협약서 체결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광폭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오후 5시 열린 체결식에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경학 의원외교포럼 대표 의원, 강철남 의원, 송영훈 의원, 양경호 의원, 박두화 의원, 원화자 의원, 하성용 의원, 한동수 의원, 홍인숙 의원, 일본 가나가와현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 시키다 히로아키 회장, 이치카와 요시코 부회장, 이치카와 카즈히로 사무국장, 아라이 키누요 의원, 쿠스노키 리에코 의원, 수다 코헤이 의원, 와키 레이코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제주도의회-가나가와현의회 상호 협력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서 체결된 우호협력교류협약서는 양 단체의 학술, 문화, 예술, 경제, 인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 관계 유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의원외교포럼’은 김경학 대표 의원을 비롯해, 강철남 의원, 강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4일 오후 3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청 한라홀에서‘현장도지사실 및 민생 경청 소통 건의사항 토론회’를 열고, 지난 11월부터 현장에서 접수한 126건의 건의사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월 이후 서부권(한림), 동부권(구좌), 북부권(제주시 이도2동·노형동)에서 현장 도지사실(4회)을 열고 아라동, 동홍동 등에서 민생 경청 소통(4회)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현장 도지사실에서는 92건, 민생 경청 소통에서는 34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총 126건 중 10건이 완결됐고, 101건은 추진 중이다. 나머지 민원은 관련 부서가 검토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도로‧건설(26.2%)이 가장 많았고, 교통(12.7%), 일반‧자치(11.1%), 문화‧체육(10.3%), 복지‧여성(7.9%), 수산(7.1%), 관광(6.4%), 상하수도(6.4%), 농축산(4.8%), 환경(4.8%), 경제(2.3%) 순이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계획도로 추진, 도로 확장, 버스 노선 신설, 주차난 해소, 청사‧마을 회관 신축, 문화체육시설 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무주택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함께 책임지는 새로운 주거복지 모델을 선보였다. 공공임대주택에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해‘집’과 ‘돌봄’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제주 첫 고령자복지주택이 24일 입주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아라 고령자복지주택’은 기존 제주아라LH아파트(영구임대 696세대) 단지 내에 유휴부지를 활용해 24세대를 증축한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2020년 5월 국토교통부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으며,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 65세 이상 무주택 저소득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971㎡ 규모로 주거와 복지기능을 층별로 나눠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3~6층(24세대)은 고령자 전용 임대주택으로, 한 층에 6세대가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는 ‘셰어형’ 구조다. 지하 1~2층은 노인복지시설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핵심 정책인 디지털 기반 과학 영농 대전환을 위해 2026년 농업‧축산‧식품 분야에 총 2,412억 원을 투입한다.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관리체계 구축과 그린+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 제주 미래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2026년 농․축산․식품 분야별 중점 투자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농업경영 지원, 농가부채 경감 등 농가경제 안정화에 1,637억 원을 투자한다.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 운영, 농민수당 지원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이차보전,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 지원, 농작업현장 이동식 화장실, 사회적 농업 추진, 왕진버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지원,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개·보수 등에 총 1,115억 원을 투자해 농업인 소득 및 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2026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 시설재배단지 조성, 친환경농산물 디지털 소비시장 확대와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 적 평가'에서 종합 실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고용 지표, △지역 특화사업 추진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경산시는 일자리 공모사업 확대,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제공,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근로자 지원 강화, 기업인과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10월 기준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06%를 달성했다. 또한 통계청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 청년·여성 고용률,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관련 고용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고용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정규직 전환 및 신중년·청년 고용지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청년 창업지원, 펀드를 통한 벤처기업 육성 등 세대·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환경 개선,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소상공인 육아 부담 완화, 사회적기업 발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지사장 권익현)와 ‘경산시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고은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의 기본계획 수립부터 보상은 경산시에서, 시설 철거부터 재생 사업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에서 위탁 수행하게 된다. 경산시는 2024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국도비 117억 원을 포함한 총 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용성면 고은리에 위치한 음식물 처리시설과 양계장 등 악취유발 시설 6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며, 주민생활지원센터·다목적 광장 및 주민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해, 고질적인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과 농촌 주거환경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산시는 토지 보상 예산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지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와 시·도의원,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 2025년도 국도비 2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대상지 일부를 선매입하는 성과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4일 최백렬 전북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최 후보자가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시의 구체성이 부족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 점, 그리고 특정 시기 논문 집중 게재 논란 등 도덕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후보자가 지난 34년간 대학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의 지역 발전과 조직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격’ 의견을 담아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전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현안에 대한 연구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원회는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구상 속에서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선제적 전략을 마련할 것과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국책사업이 실질적인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화 전략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아울러 연구원 내 AI 전문 인력 및 연구 부족 문제를 즉시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북연구원 원장 최백렬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 운영 조례’에 따른 인사청문 대상기관으로 지난 12월 11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전북도의회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됐다. 최형열 위원장은 인사청문에 앞서, 전북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임에도 전임 원장의 중도 사직으로 인해 기관장 공백이 4개월 가량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청문회는 기관장 공백을 조속히 해소하고 연구원을 책임 있게 이끌어갈 원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도정현안에 대한 의견과 지역 내 갈등 해결 방안 및 최근 논문 관련 언론보도 내용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전북연구원장 지원 동기, 기관장의 역할 및 조직 운영 계획 등 업무능력과 함께 도덕성을 중심으로 질의를 이어갔다. 최형열 위원장은 “후보자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 도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부터 한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24일 기상청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고, 26일에는 영하 5℃ 이하로 내려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체감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한파대비 수도관, 보일러배관 등 동파예방, 농축산물 피해예방요령 도민홍보 철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보호 활동 강화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한파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 경남도 24일부터 겨울철 한파대응 TF팀을 가동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한다. 한파쉼터와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한파저감시설(스마트 쉼터, 온열 의자 등)의 운영을 강화하고, 노숙인시설 점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건강관리 등 한파취약계층 관리강화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경남도는 옥외전광판, 재난안내문자, TV·자막방송,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GN-home) 등을 활용해 한파 행동 요령, 한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 24시간 불철주야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남구 올해 울산 남구는 각종 재해·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조직 강화 △현장 맞춤형 재난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립으로 안심도시 남구 조성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조직 강화로 빈틈없는 구민 안전 남구는 올해 7월 조직개편으로 ‘안전총괄과’를‘안전예방정책실’로 확대 개편하고 365일 24시간 재난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재난상황실을 설치해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11월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발생 즉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구조인력 지원, 봉사활동 인력모집과 현장 활동을 지원했다.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피해자 가족 1:1 전담공무원 지정, 정부지원 원스톱 안내 등 세심한 지원을 제공해 재난대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 기후변화 시대, 현장 맞춤형 재난예방과 대응시스템 구축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자연재난에 효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제도 개선만으로 전국 단위 규제 변화를 이끌어내며, 인구감소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함평군은 농공단지 규제 개선을 비롯한 현장 중심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전국 제도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규모 재정사업 중심의 지역 발전 방식과 달리, 행정의 방식 전환만으로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 인구감소 시대, 규제혁신이 지역 경쟁력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농공단지가 밀집한 소규모 군 단위 지역의 경우, 규제가 곧 기업 투자와 존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함평군은 이러한 현실을 행정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규제혁신을 단기 성과 중심 정책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정 전략으로 설정했다. 규제가 안전장치라는 본래 기능을 유지하되,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정은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함평군의 규제혁신은 인구감소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지역 발전 비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미래 비전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실현율을 높이기 위해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협의체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체는 전라남도와 중앙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을 유도하는 한편, 함평군이 행정적으로 직접 제기하기 어려운 정책·재정적 애로사항을 민간 부문에서 공론화하고 건의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함평군은 협의체를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 추진 과정 전반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협의체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부서장 등 행정위원 11명, 군의원 2명, 민간위원 10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출범 회의에서는 민간위원 10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수본·유민서·최혜지 씨 등 광주지역 청년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으로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역 심사, 교육부 중앙심사위원회를 거쳐 고교·청소년 분야 40명과 대학·청년 일반 분야 60명 등 총 100명을 선정, 상장과 상금(국무총리상 1명 300만원·장관상 99명 200만원)을 수여했다. 광주지역 대학·청년 일반 분야 수상자로 3명이 최종 선정됐다. 고수본 씨는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활용을 통한 신약 개발을 연구해 ‘DTMBIO 2024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하반기 한국연구재단 석사과정 연구장려금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현재 AI 기반 단백질 면역원성 예측 기술 고도화를 통한 맞춤형 면역치료제 연구에 힘쓰고 있다. 유민서 씨는 광전기화학 질소 환원 반응 촉매 개발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광주 서구에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한 북구, 광산구, 남구에 이어 서구에 네 번째로 청소년자율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서구 풍암동에 청소년자율공간 ‘다같이 즐겁당(堂)’을 마련, 개소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곳은 서구의 첫 청소년자율공간으로, 지난해 문을 연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과 올해 6월 개소한 남구 진월동에 이은 네 번째 청소년공간이다. 이 공간은 청소년이 무료로 쉬고, 공부하고, 게임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풍암동 한 아파트 관리동 3층 216㎡ 면적에 ▲청소년 전용 라운지 ▲북카페 ▲노래방 ▲포토부스 ▲가상현실(VR)존 ▲게임존 등을 갖춰 다양한 체험과 여가활동을 제공한다. 청소년자율공간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공간 구성과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해당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주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울산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오후 4시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최병진 중울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996년에 창립한 중울산라이온스클럽은 울산·양산지구 소속 비영리 봉사단체로, 지난 30여 년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최병진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돕는 나눔은 중울산라이온스클럽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으로 지원해 주시는 중울산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