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신규 옴부즈만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 발전한 행정통제 제도로 부당한 공권력의 행사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권한 범위에서 필요한 사항을 조사하고 시정을 촉구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민원조사관이다. 구는 동대문구 및 소속기관에 대한 고충민원 처리와 제도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동대문구 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위법ㆍ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불합리한 제도 등과 관련된 권익침해 민원에 대한 의견표명 및 시정권고 외에도 옴부즈만이 스스로 인지한 사안에 대한 채택조사 및 집단민원을 조정ㆍ중재하는 등 구정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2인을 포함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총 3인으로 운영되는 ‘동대문구 옴부즈만’은 행정 및 건축 분야 등에서 일정기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로 4년의 임기 동안 구민의 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맞이 행사 ‘만원의 행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를 통해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한옥 건축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계절별 건강에 좋은 약초가 들어간 ‘약초족욕’, ▲한의학의 경락과 경혈을 체험하는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한의약박물관’, ▲의관·의녀복을 입어볼 수 있는 ‘전통의상체험’으로 구성됐고, 한방 음료도 제공된다. 이를 약 40% 할인된 1만원(정상가 1만 7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약초족욕’이 냉족욕으로 진행된다. 냉족욕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던 과거 선비들의 여름철 피서법으로 여름 대표 약재인 박하까지 더해져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 행사는 9월 말까지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험예약은 당일 현장 예약으로만 가능하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31일 서울동대문경찰서(서장 장영철), 견인업체 3개소(대흥모터스, 미량대형특수렉카, 영도렉카)와 침수 등 재난 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과 각 업체가 도로, 지하차도 침수 등 기상 관련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발 빠르게 합동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장영철 동대문경찰서장, 3개 견인업체 대표는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합동 대응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침수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 ▲재난 상황 발생 시 교통상황 통제 및 단속 협력, ▲재난 현장 대응 시 현장이동로 확보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사회 기관들이 긴밀한 업무 협조 체계를 갖추고 합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한 삶의 터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위기에 처한 취약가구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및 민관협력을 통해 6,292가구를 발굴한 뒤 공적서비스 632건, 민간서비스 2,159건 연계‧지원한 바 있다. 이번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7.17.~9.8.)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징후 대상자와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 대상자 1,598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각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뿐만 아니라 통․반장, 희망복지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 구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함께 찾기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는 각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상담을 통해 각 개인의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함께 찾아 나선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적서비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9일 배봉산 및 이문체육문화센터 어린이 물놀이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동대문구는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과 이문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 옆 유휴부지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개장 일주일 만에 28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은 물놀이 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걸쳐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휴식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도 휴게공간에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풀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하고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1부(10:00 ~ 13:00)와 2부(14:00 ~ 17:00)로 나누어 50분 운영, 10분 휴식으로 운영하고 중간 휴식시간에 수질관리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시설정비와 위생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미운영하며 태풍, 우천 등 기상악화 시 안전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입장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27일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제13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동 대회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새로운 지방 민주주의 모델 구축과 지방정부의 정책역량 강화라는 시대정신에 대응해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팬데믹과 뉴노멀(New Normal)시대의 실제적 행동 모델 및 정책대안 제시’를 슬로건으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걸쳐 공약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5개 지자체 172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92개 사례가 수상하는 등 그 열기가 어느 해보다도 뜨거웠다. 동대문구는 청년·여성·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대문구는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운영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게 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기초상담 ▲건강·생활 등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개월 단기 프로그램 ‘도전(We로)’ 1, 2기와 ▲밀착상담 ▲특화 프로그램 등 기존 단기 프로그램에서 심화과정이 추가된 5개월 장기 프로그램 ‘도전+(더 We로)’ 1, 2기로 나뉘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에서 운영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도전’ 1기 운영을 시작했으며, 참여자 18명 모두가 프로그램 이수했고 그 중 4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하여 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맞춤형 사후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지난 6월부터 장기 프로그램인 ‘도전⁺’ 1, 2기를 운영 중으로 참여자 53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동대문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휘경행복도서관이 오는 8․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우리 동네 예술 배움 – 우리 민화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휘경행복도서관은 예술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에는 '우리 동네 예술 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지역공방과 협력하여 구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통매듭공예(나비날개매듭, 생쪽매듭 / 신설동 벼리매듭) ▲캘리그라피(책 속의 문장 엽서, 캘리그라피 아크릴 무드등 / 회기동 이니글씨) ▲라탄공예(가죽끈 라탄 휴지케이스 / 장안동 초랑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가오는 8월 30일과 9월 27일은 휘경행복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동대문구립도서관 정회원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원목과 한지 위에 한국화를 물감으로 채색하는 미술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이번에는 장안동에 위치한 ‘우림화실’ 박태숙 민화작가와 함께하며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민화를 채색하며 관련 추천도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26일 돌봄사각지대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돌봄SOS센터 협약 기간이 만료된 7개 서비스 제공기관 중 기관 재평가를 통해 총 5개 기관을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협약 기관은 일시재가 서비스 제공기관 ▲바드림노인복지센터 ▲사랑나눔노인복지센터 2개소,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기관 ▲경희대학교 생활협동조합 ▲동대문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되돌림 3개소로 5개 기관 모두 동대문구 돌봄SOS센터 사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다. 구는 2020년 8월부터 돌봄SOS사업을 추진하여 전 동(洞)에 돌봄SOS센터를 설치하고 돌봄매니저를 2명씩 배치해 6월 말 기준 총 2,328명에게 5,238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동 사업은 긴급하고 단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만 50세 이상의 성인과 만 6세 이상의 장애인)에게 일시재가(대상자 가정 방문하여 수발 및 간병), 단기시설(최대 14일 시설 입소), 식사배달, 주거편의(간단 집수리,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서비스 제공 후 장기요양·노인맞춤돌봄 등 공적돌봄제도 연계뿐만 아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올해 7월부터 구청 부서(2개국 11개부서)와 관내 장애인복지관 2개소(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를 매칭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구청부서-장애인시설 매칭봉사’는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행정국(6개부서)과,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주민복지국(5개부서)과 매칭되어 국별 월 1회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주민복지국 동행과 직원들이 매칭 봉사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동행과 직원들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발달장애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를 도와줬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행과 직원은 “딱딱한 업무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장애인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며 오히려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고, 주변 동료들에게도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 27일에는 행정국 행정지원과 직원들이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탁구교실 프로그램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 날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직접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장애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지난 26일 선농단역사문화관에서 지역의 역사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와 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문화재단은 2018년도에 설립된 동대문구의 출연기관으로 지역의 문화가치를 구민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지역예술축제 및 문화‧예술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역사박물관(서울 종로구 소재)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수집․전시․교육하는 서울시 산하 공립박물관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기관이다. 업무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양 기관의 ▲전통역사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구민 대상 전통역사문화 교육‧전시 프로그램 교류 협력 ▲양 기관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관련 인적·물적 자원 지원 ▲기타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문화재단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상호 교류하여 선농단역사문화관을 중심으로 전통역사문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는 7월 28일 유가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지원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한 자조모임 ‘희망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가족 자조모임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운영하는 유족들을 위한 애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사회성 향상 훈련(PAT-S) 기법을 활용하여 유족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거나 외부로 표출하기 어려울 경우 혹은 남은 가족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에 비슷한 슬픔이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동대문구는 2011년부터 12년째 관내 유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희망샘’이라는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샘’은 현재 7명의 유족들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월 1회씩 총 6회를 운영했다. 구는 ‘희망샘’ 외에도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한 동대문구 거주 유가족들에게 애도 상담, 사례관리, 환경・경제 영역 사업 연계, 치료비 연계, 심리부검 면담 연계 등 다양한 유가족긴급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 프로그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6일 지역사회 기부 문화 촉진 및 지자체 상생을 위하여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에 의해 1월 5일 시작됐다. 국회의원 또는 지자체장이 기부 사진을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1일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 구청장은 13개 자매도시(경기 여주시, 경기 연천군, 강원 춘천시, 충북 제천시, 충북 음성군, 충남 청양군, 전북 부안군, 전남 나주시, 전남 보성군, 전북 부안군, 전북 순창군, 경북 상주시, 경북 청송군, 경남 남해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인증을 완료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다”라고 밝히면서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관내 수방시설물 및 수해취약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해 관련 종합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 구청장은 먼저 제기1빗물펌프장을 방문하여 시설 및 가동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현재 빗물펌프장 및 간이빗물펌프장 총 3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우 시 신속한 펌프 가동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하천이 범람할 경우를 대비하여 하천통제 진출입차단시설 41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정릉천에 설치된 진출입차단시설이 제대로 가동되는지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 인명사고 등 저지대에서 발생하기 쉬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주택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방범창 및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했다. 개폐식방범창은 반지하주택 침수 시 수압으로 현관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으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제작한 방범창이다. 침수 피해가 우려되어 방범창 설치가 필요한 63개 가구 중 41개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휘경동의 한 주택을 방문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답십리2동 현대시장 상인회(회장 정성관)에서 주관하고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에서 후원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가 25일 답십리현대시장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답십리2동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 300여 명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하여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희망복지위원과 현대시장 상인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손질하여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했다. 또한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하지 못한 취약계층 100가구에는 조리한 삼계탕을 1인분씩 포장 용기에 담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 어르신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입맛이 없어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함께 맛있는 삼계탕과 싱싱한 과일을 먹으니 기운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병국 희망복지위원장은 “폭염과 장마로 힘든 시기에 정성을 담은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이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