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4일 성북구 정릉2동 교통광장에서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민속놀이로 우리 민족의 문화 가치를 되새기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노영식)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2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에게 고누놀이, 쌍육놀이, 널뛰기, 활쏘기, 죽방울놀이, 대형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선보였다. 체험부스에서는 솟대, 제기 및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번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는 23년도 아동청소년 어울마당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에 한국전통놀이연구보급회 강사들이 전통민속놀이 지도에 나서 전통놀이의 역사와 놀이방법을 전달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안전 및 접수, 안내, 기념품 전달 등을 맡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동시에,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유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남명희 씨 등 15명의 추억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됐다. 제2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은 성북구 내 학교와 관련한 다양한 기록물을 발굴하기 위해 ‘서랍 속 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6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했다. 191건, 694점의 민간기록물이 접수됐으며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대상 남명희 씨를 비롯해 총 15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의 정릉동 영화유치원·우촌초등학교·북악중학교 재학시절의 사진, 상장, 메달, 교지, 학급 임원 견장, 일기 등을 포함한 기록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그 유형이 다양해 학교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물건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될 수 있는 사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명희씨는 “아이들의 어릴 적 꿈과 동심을 지키고 추억을 공유하고픈 마음에 참가했는데 영광의 대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기록물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삶의 순간을 계속 모아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1970~80년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정보도서관이 지난 18일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공공‧학교‧병영‧교정시설 등 15,000여 개 시설을 대상으로 우수도서관을 선정 및 포상하고 있다. 심사 기준으로는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총 5가지이며, 이를 통해 도서관 인프라 확충 및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성북정보도서관은 성북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하철 역사에 있는 무인대출기기를 통해 도서 대여 서비스인 ‘책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활동가와 단체가 함께할 수 있는 도서관 마을 네트워크 ‘히히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자원과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책 리더기를 장기간 대여할 수 있는 ‘성북 e-로운 한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무단 투기 쓰레기로 골치를 앓던 공간을 가을 정취로 가득한 생활정원으로 조성해 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성북구는 길음동 1288-4 일대에 ‘길음동 생활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방했다. 당초 이곳은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인접해 주민의 이용이 많으나 방치된 물건과 누군가 무단으로 투기한 쓰레기 때문에 악취는 물론 불쾌감까지 안겼던 곳이다. 이에 구는 길음동 주민협의체와 녹화협약을 체결하고 이 구간에 에메랄드그린을 포함한 정원수목 40주, 그린라이트 등 억새류 21종 14,580본 등 다양한 정원식물을 식재했다. 외면받던 공간이 아름다운 정원휴식 공간으로 변신해 시민이 일부러 찾아 여가를 누리고 쉬어가는 곳으로 변신한 것이다. 주민 김혜숙(55, 길음동) 씨는 “본격적으로 가을이 무르익을 즈음 바람에 휘날리는 억새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겨 멀어도 일부러 이 길을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원 휴식 공간을 적극 발굴해 주민이 생활정원에서 꽃과 나무를 보고 즐기며 일상의 행복함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립 정릉실버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센터 옥상에서 10월 17일 『정릉 놀이터愛 가자』어르신 놀이터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정릉실버복지센터는 지역밀착형 소규모 노인복지관으로 2010년 2월 개관했다. 센터는 여가 건강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 등 노후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의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만족도 높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릉실버복지센터 어르신놀이터는 지난해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최초 어르신복지시설 전용 놀이터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어르신놀이터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기념행사와 부대행사로 실버복지센터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무르익었다. 옥상에는 어르신들의 시와 그림 등 작품 전시와 시니어밸리댄스반이 멋진 댄스 무대를 축하공연으로 선보였다. 3층은 시간여행 스탬프 투어존으로 꾸며졌다. 과거존은 대형윷놀이, 화투그림맞추기 등 추억의 놀이로, 현재존은 캐리커쳐, 석고방향제만들기, 미래존에는 캘리그라피와 디지털 놀이마당이 진행됐다. 2층에서는 흥겨운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오는 10월 24일과 28일 전문 훈련사가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 교육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북악산 생태체험관(성북로31길 126-9)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에는 반려견과 견주가 한 팀이 되어 총 30팀이 참여한다.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56팀이 신청했고, 그 중 30팀을 무작위 선정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산책을 위한 기본적인 걷기 연습이나 적당한 목줄 길이, 보행 간격에 관한 맞춤 조언 등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산책 팁을 알려준다. 문제 행동에 대한 개별 상담과 교정도 진행할 예정이라 반려가구의 양육 고민을 한결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설물이나 목줄 착용과 관련하여 주민 갈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견 교육에 대한 성북구민의 높은 수요에, 성북구는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처음 실행하는 반려견 산책 교육에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내년부터는 교육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해외 최초로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댄 프로트만 시장이 17일 서울 성북구를 방문했다. 성북구는 최초로 한·중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한 도시다. 댄 프로트만 글렌데일 시장과 시 관계자 그리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에 있는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전쟁의 피해와 세계 평화 및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올해는 특별히 글렌데일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의 해로, 이승로 구청장과 댄 브로트만 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정신적 고통에서 해방되어 ‘나비’처럼 자유롭게 날갯짓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노랑나비를 소녀상에 부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2년 세계 최초로 ‘위안부의 날’ 지정, 2013년 해외 최초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매년 ‘위안부의 날’ 문화행사 개최 등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알리고 위안부 할머니의 숭고한 삶이 왜곡되지 않게 애써 주신 글렌데일 시민과 시 관계자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댄 브로트만 글렌데일 시장도 “성북구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두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구민의 취업 갈증을 해소하고자 ‘2023년 성북구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과 중·장년 세대의 구민에게 성별· 세대를 고려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한다. 청년층에게는 카카오뱅크, 라인플러스 등 취업 선호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하여 취업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및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외 34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당일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직업상담을 통한 구직 신청 후,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진행한 후 채용 예정이다. 이외 부대행사로 ▲퍼스널컬러 컨설팅 ▲증명사진 ▲취업타로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참여 행사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얻기 어려운 중장년 구민을 비롯, 실력과 열정을 갖춘 청년층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어 고용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성북구가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자원봉사 성장학교’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는 성북구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자기돌봄과 공동체 이해를 통해 구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표현, 관계 향상 등의 강연을 통해 봉사자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린특강과 워크숍으로 ‘나의 성장’과 ‘나의 공동체’ 분야로 나뉜다. 내용은 ▲나만 몰랐던 나의 마음(천연캔들 활용) ▲이토록 다정한 나에게(DAS 그림검사 활용) ▲처음쓰는 자전소설, 자전에세이(문학 특강) ▲목소리를 발견하는 순간(스피치 교육) ▲우리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장애 이해 교육) ▲너를 만나 새로운 우리로(아동기 부모교육) 총 6개의 프로그램이다. 스피치 교육, 장애 이해 교육, 아동기 부모교육은 참여자 의사에 따라 봉사활동 참여 및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20세 이상 성북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및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신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21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월곡2동 달빛오거리 일대에서 ‘제5회 월곡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월곡달빛축제는 ‘월곡(月谷)’동 지명을 따라 ‘달’과 ‘빛’을 테마로 한 주민 중심의 지역축제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 축제는 월곡의 아름다운 밤을 민·학·관 기관이 함께 만들어나가 매년 일만여 명 이상의 구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진각종 탑주유치원 주차장부터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 앞까지 총 5개의 구역을 마련해 공간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진각종 탑주유치원 주차장부터 월곡꿈그림도서관 앞까지는 공예 DIY 체험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덕여대길을 따라 마련된 오감만족체험존은 어린이 볼 풀장체험 존, 청사초롱 등 만들기, 비눗방울 포토존을 진행한다.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 앞 바자회존은 각종 바자회와 플리마켓 부스가 들어선다. 진각종 잔디마당의 창의팡팡존에서는 드론 체험과 게임, 리사이클링 공예 체험, 세대공감 전통놀이 등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흥을 돋울 다양한 공연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종암동에 위치한 시온성 교회 실외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50kwh 1대)를 설치하고, 오는 10월 18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운영 예정인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올해 1월 공공부지 3개소, 6월 민간부지 3개소에 이어 벌써 7번째다. 공공부지는 ▲보문동 주민센터 ▲정릉동 공영주차장 ▲성북구 보건소의 실외 주차장에, 민간부지는 ▲석관동 신생중앙교회 ▲정릉동 벧엘교회 ▲장위동 장위제일교회의 실외 주차장에 각각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간의 충전기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실외 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승용차보다 택시나 화물 트럭 등의 사용 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성북구 내에서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주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되다 보니 택시나 화물 트럭 등의 영업용 자동차는 충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주민들의 불편에 공감한 성북구에서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외 급속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관내 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현황을 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의릉과 석관초등학교에서 오는 21일 토요일 “제5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가 열린다. 석관동 의릉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먼저 의릉에서 출발한 영조대왕 어가행렬이 석관초등학교로 향한다.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해 지역 주민 및 학생 등 1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1.3km 구간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가행렬의 목적지인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격쟁을 재현하고,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이 펼쳐진다. 이어 지역 예술단체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수준 높은 무대와 함께 석관초·석관중 동아리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축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예심을 통과한 주민노래자랑 8팀이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초대가수로 금잔디, 아이돌 보이그룹 더스틴 등이 출연하며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목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페이스 타투, 장난감 리사이클링, 뜨개용품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나눔바자회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3일 벧엘교회와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위한 공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북구에서 설치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중 민간시설의 공간 제공으로 조성하는 두 번째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벧엘교회는 교회 건물 1층 일부를 성북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재탄생한 키즈카페를 서울시민에게 개방한다. 2024년 개관 예정인 벧엘교회 내 키즈카페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다양한 놀이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어린이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앞장서 주시고, 키즈카페 조성을 위해 흔쾌히 공간을 제공해주신 벧엘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놀이문화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놀이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시 성북구의회는 10월 13일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중균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하게 관련된 다수의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다”고 강조하며“성북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각종 민생 정책의 든든한 근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여러 사안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안건상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정윤주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성북구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방사능과 관련한 두 개의 조례를 제정하는 데 있어 집행부의 긴밀한 협조 요청과 협력체계 구축 및 구민 대상 홍보 강화 등 세 가지를 제안했고, 이어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이관우 의원은 미아리고개 역사공원 조성을 촉구하며 미아리고개가 가지는 의의와 가치에 대해 강조하고, 타 자치구의 경우와 비교함으로써 향후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며 발언을 마쳤다. 제299회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11건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이 13 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 예방 ‘ 노 엑시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 노 엑시트 캠페인은 최근 마약 투약과 유통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을 예방, 근절하고자 하는 캠페인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이다. 성북구는 마약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돈암2동 청소년 지도협의회와 돈암지구대, 성북보건소가 함께 청소년들이 많이 왕래하는 성신여대입구역 주변과 하나로거리에서 청소년 마약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약은 한 사람뿐만 아니라 가정, 나아가 우리 사회까지 병들게 하는 중대 범죄”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김길성 중구청장을 지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