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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행정전화 착신·발신 알림서비스 개시

스마트폰 수신 화면에 ‘용산구청 발신자 정보’ 표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용산구청 행정전화 착·발신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올해 국가정보통신 인터넷전화서비스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10년 만에 행정전화 서비스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대출전화 등 무분별한 전화로 인한 수신거부를 방지하고자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모르는 번호에 대한 민원인의 불안감을 줄이고 구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전화 착·발신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정전화 착·발신 알림서비스’는 전화 수신 시 스마트폰 화면에 ‘용산구청의 발신 정보(부서명)’를 표출한다. 종료 시에는 안내 문구와 구정에 대한 부가 정보를 알림톡으로 전송한다.

 

이달부터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 전화 수신 시 알림서비스를 시범 운영중이며, 그 외 스마트폰은 전화 종료 후 알림톡을 받아서 확인할 수 있다. 추후에 정책과 재난안내 링크로 구민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공유앱(통신사앱, 공공기관앱 등)이 깔려 있어야 전화 수신 시 알림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동 주민센터 대표번호에 ▲ARS ▲컬러링 ▲녹취 시스템 등 부가서비스를 운영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용산구청장 박희영은 “알림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방지하고 모르는 번호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자 한다”며 “구민들이 필요한 전화를 놓치지 않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