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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버려지는 나무 활용 저소득층 맞춤 생활 가구로 탈바꿈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도봉구 거주 22가구 대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저소득층에 맞춤 생활 가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도봉구 거주 저소득층 총 22가구다. 대상 가구는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주요 지원 가구로는 식탁, 책상, 책장, 서랍장, 수납장 등 일상생활 가구류다.

 

가구는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처치 곤란인 피해목과 고사목들로 제작되며, 디자인 상담 및 설계 과정을 거쳐 가정에 필요한 가구로 만들어진다.

 

제작, 설계 등은 구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가구 지원은 버려지는 나무들을 재활용해 탄소저감 효과가 있고 폐기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구는 앞으로도 환경과 약자를 생각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