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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배움의 즐거움에도 사각지대 없도록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장애 구분 없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도시 기반 마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공모해 선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3,000만 원을 추가한 총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분야는 인문 교양, 문화예술 등 총 7개 분야이며, 장애인 평생교육 ‘시민공감 워크숍’, 발달장애인 맞춤 특수체육 수업, 장애인 성인 대상 문해교육 ‘한글아롬교실’ 등 12개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것에 이어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향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평생학습도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계기로 배움을 통한 성장에 사각지대가 없는 교육도시 성동 구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일생에 거쳐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및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