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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5월은 더 달콤하게…자활근로사업단 생산품 할인

가정의 달 맞이해 ‘더샤르망베이커리’, ‘더마실카페’ 생산품 최대 50% 할인 판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 맞춤형 일자리 공간인 ‘더샤르망베이커리’와 ‘더마실카페’에서 생산품 할인 판매를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근로 취약 계층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단 ‘더샤르망베이커리‘는 암사동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신선하고 품질 높은 재료로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다. ’더마실카페‘는 공정무역거래 커피를 포함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강동점과 천호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샤르망베이커리, 더마실카페 강동점 및 천호점 등 3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더샤르망베이커리‘는 5월 2일부터 17일까지 전 제품 20% 할인을 실시하며, ’더마실카페‘ 강동점과 천호점은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든 음료 20% 할인과 함께 머랭 쿠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더마실카페‘는 행사 기간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 5월 1일 근로자, 5월 15일 교원을 대상으로 음료와 디저트를 50% 특별 할인하고,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동반 아동에게 어린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자활근로 사업단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자활생산품을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홍보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고, 자활근로 사업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