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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사천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농기계 사고 등 22개 항목 보장

성폭력 범죄피해 보장 신설,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는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당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장이 적용된다.

 

이번에 가입된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사회재난 사고 △폭발,화재 사고 △대중교통 사고 △뻉소니 사고 △강도 △익사사고 △실버존, 스쿨존 교통사고 △성폭력범죄피해 △농기계사고 △가스 사고 △개물림 사고 등 총 22개 항목이다.

 

보장 기간은 2026년 5월 9일까지 1년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폭력 범죄피해’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피해 발생 시 최대 300만 원의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타 보험 가입 여부나 국가 및 지자체의 지원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 기준 보장 기간 내 사고에 한해 최대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정책과 지원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