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구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 옥상이 확 달라졌다.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3월 26일부터 40여일간 옥상 휴게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하여 5월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휴게공간은 벽면 전체를 그래픽 도장으로 색칠하고 정면에 조각 글씨를 넣고 조명을 추가했으며 화단에는 벤치를 조성했다.
바닥 전체를 패턴 보도블록으로 새로 깔아 산뜻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에 새단장한 옥상 휴게공간은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지난해 3월 27일 연면적 4,680㎡, 지하1층~지상9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같은 해 7월 18일 개소했다.
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그동안 야외 휴게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조성된 휴게공간으로 그 아쉬움을 털어내고 동구에서 최고 좋은 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김진홍 구청장은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가족센터,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나 야외 휴게 공간이 부족한 것이 늘 아쉬웠다.”며 “이번에 옥상 휴게공간이 새단장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