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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가져

금 33, 은 31, 동 26개 획득…종합 3위 성적 ‘쾌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월 13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렸다.

 

광양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202명이 참여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다.

 

총점 39,627점을 기록한 광양시는 지난해 종합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해단식에서는 ▲육상 종목 3관왕 박선희 선수(100m, 200m, 400m)와 ▲역도 종목 3관왕 서민환 선수(벤치프레스 72kg급 종합, 웨이트리프트, 파워리프팅)가 86명의 입상자를 대표해 상장과 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양궁, 볼링, 축구, 테니스 각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도 우수종목상이 수여됐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해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광양시장애인체육회장)은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