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남목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팀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남목 도시재생사업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GIN’의 하나로, 사업 구역 내 거주민 또는 3인 이상의 모임, 사업 구역 내 직장·학교 등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특화와 관련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서 △ 꿈나래(진로 로드맵 제작) △ 남목 엄마 청년 모임(미술치료를 통한 자녀 이해) △ 타임뱅크 프로그램(시간 및 재능 나눔) 등 10개 팀을 선정하여 운영했다.
올해는 23개팀을 선정하여 팀당 최대 70만~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 공동체 공모(봉사모임 등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2팀 △ 기획 공모(지역 특화상품 개발 지원) 3팀 △ 건강 소모임(지역 건강 소모임 운영지원, 청소년 활동지원 포함) 18팀 등 총 3개 분야다.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달 말 컨설팅 및 사업 심의 등 심사를 거쳐 6월부터 해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