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6일 진천군청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식품 제조업소,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식품안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수상자 명단에는 식품 제조업체과 함께 식품접객업소 관계자들도 포함돼 지역 식품위생 수준 높이기에 민간이 기여한 바를 널리 알렸다.
특히, 식품제조업체들은 자율 위생관리 강화, HACCP 운영, 위생 설비 개선 등으로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식품접객업소 운영자들은 철저한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 참여, 고객신뢰 제고 등 현장에서 실천하는 식품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임보열 진천 부군수는 “식품안전은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민·관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식품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